뭐 어제 나랑 360호랑 R-이랑 만나서 맥주랑 닭 뜯고 일단 모여서 어찌 갈지 이야기좀 함


근데 저녁에 와보니 소녀비도 같이 간다네? 그래서 4인팟 합류


아침 7시에 인나서 360호 깨우고 8시 15분에 R-랑 만나서 역으로 ㄱ


가서 소녀비 기다리고 있다길래 폰으로 물어보는데 누군지 대충 감은 잡혔지만


난 쿨하게 무시했지.



는 병신 훼이크고 서로 문자 보내다 전철 도착하니 그제서야 알았음


뭐 여튼 어떻게 다 만나고 1호선 - 3호선 트리 타서 잘 서코 가고 있었음


근데 존나 웃긴건 내 오른쪽에 소녀비, 왼쪽에 R- 앞에 360호 서있는 상태로 지하철을 타서 갔는데


소녀비 오른쪽에 한놈이 자꾸 몸을 배배 꼬는거야. 뭐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서코 가서 갤러들 모이니 걔가 정상인이었음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녀비는 내 알바 뛰는곳 내 직속 상사랑 닮아서 인상 깊었음


뭐 여튼 내리니까 풍기는 이 덕후들의 냄새. 으악 살려줘


그리고 소녀비가 길을 안내해야 할텐데, 묘를 만날라고 막 먼저 앞서는 바람에


나랑 360호랑 R-은 뒤따라가느라 죽을맛.


가서 시발 그 존나 긴 매표소 줄을 보면서 ⑨⑨⑨⑨한테 전화해서 어딨나고 물어본 다음에


그쪽이 우리 표도 사준다고 하길래 옳거니 하고 승낙. 그리고 묘도 거기서 합류


묘는 마치 내 고등학교 선배를 닮았더라구.


여튼 거기서 ⑨⑨⑨⑨랑 모코모코랑 정상인 합류. 현재 파티원 8명


근데 좀 기다리다보니 스와코쨔응 옴. 근데 존나 느리게 와서 시망. 아 허둥쓰도 있었음


그러면 10명이네. 뭐 여튼 10명이서 서코 표 받고 입장.


나야 뭐 살것도 없고 그냥 갤러들 얼굴이나 보자는 마인드로 가서 그냥 전체적으로 한번 쓱 돌고


나머지는 살거 사고 뭐...


그렇게 1관 다 보고 나와서 참치랑 온게이랑 뻐큐랑 관토리 합류


참치는 역시 직장인 포스가 강했뜸. 우와 마치 애 하나가 한명 집에 있을 듯한 분위기.


뻐큐는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서 실망함. 고등학생처럼 생겼더라구


관토리는...사진 보고 날카롭게 생긴줄 알았는데 너무 둥글둥글했다


뭐 여튼 참치가 헤어지고 1시...쯤에 모이자고 하길래 단체로 참다랑어 레이드


그리고 갔는데 애새끼들이 참다랑어를 못찾아서 내가 찾아주고 가자! 고 했는데


알아서 건너오더라


그래서 내려갔는데 온게이가 안ㅋ왕ㅋ


몇번 꼬셔봤는데 안와. 그래서 참다랑어 데리고 갔지


근데 온게이의 폭풍 드립 작렬. 자세한 사항은 다른 갤러들한테 물어봐


그렇게 참다랑어와 온게이의 대화를 주선시키


긴 개뿔 그러다가 내가 리글 코스 발견해서 온게이한테 말해주니까 못믿어서 보여줌


보니까 레밀 우츠호 텐시 대요정 란 우동게 다 있었는데 네덕인듯


가서 리글을 보고 온게이의 2차 드립이 작렬


할뻔 했으나 하고 바로 튐. 근성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거기서 소녀비랑 묘랑 다시 합류하고 입구로 돌아가 참치 만나고 점심 처묵처묵


점심으로 형성되는 끈끈한 친목질


그 이후의 자세한 사항은 생략한다. 난 서코 후기만 쓸거야 정모후기는 누가 알아서 쓰겠지


는 훼이크고 글이 길어지니까 점심 이후는 나중에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