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갤에 똥을 싸다

더판글을 봤는데 시리우스가 있었음

안그래도 하나 장만하려고 했었고

개봉 22라길래 덥썩 물음

거래는 뭐 별거있나

딱히 의심할 건덕지도 없었고 걍 입금함

이게 이제 구매전에 포장하면서 보내준 사진

나도 더판 할때 박스 들어가기 전 사진 보내주는데

오 친절하네 라고 생각했음..

근데 여기서 이제 문제가 발생함

내가 갤에 몇번 징징대서 알수도있지만 이게 내가 받았을때

한쪽 젖가리개가 토르나있었음

내가 수리를 하고 봐도 아무리봐도 이게 들춰본다고 토르가 날 정도로

약한 파츠가 아닌데 내가 운이없었다고 생각함

이러나저러나 시간지나고 보니 워낙 피규어가 괜찮아서

새거로 사도 괜찮겠다 싶어서 하나사고

이친구를 내보내려고 20에 올렸는데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려고 블리스터에 넣었는데..

시리우스랑 블리스터가 약 3cm가량이 붕 뜸

이런식으로 시리우스 본체를 블리스터 찌찌에 맞게 놓으면

블리스터 바닥이랑 시리우스 다리가 3cm정도가 뜸

내가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내 미개봉을 봐도 박스 겉으로는 모르겠음

그래서 이미지를 존나게 찾아보는데

블리스터 이미지까지 올리는 리뷰가 없지 누가 블리스터 몇개에

모양이 어떻다까지 리뷰함?

그러다 매니아하우스에 시리우스 사진 후기에서 이걸 봄

국내외 다 뒤져봐도 이 한장 찾음 진짜 감사합니다 센세

보면 저 삼각형 모양 시리우스 받침 블리스터가 별도로 있음

즉 나에게 보낼때부터 저거 누락된채로 보낸것

다시보면 시리우스 무릎부터 아무것도없는게 보임

저 삼각형 모양 본체 받침이 없음

내가 비닐 없는거 까진 문제 안삼는데..

이건 좀

당연히 밑에 3cm나 뜨고 택배 배송중에 얼마나 힘들렸겠음

근데 위는 찌찌보호대가 꽉잡으니 결국 토르난것임

처음 받을떄부터 젖가리개가 꽤 열려있어서 종특인가 했지

고의성이 없다고 생각 해보려 했지만

송장 보낸 직후부터 카톡을 안봄

전화 차단댐 문자 안봄 전번 받은거 있어서

카톡 번호로 등록해서 보냈는데 안봄

내가 시리우스가 적당히 맘에들어서

미개봉 안구해도 되겠다싶었으면

난 그냥 내가 운이 없었노 이러면서 지나갈일이었던거고

이 친구는 접는김에 하나 해먹은듯함

일단 뭐 연락은 안 받을거 같고

그거 얼마 해먹겠다고 취미 접는판에 이런 똥을 뿌리는지..

본체도 아니고 애매하게 하나 누락되서 안걸릴줄알았던건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러지맙시다..

뭐 다른 닉을 팠든 유동으로 하든 아마 볼거 같은데

오늘 점심까진 기다릴건대 점심 지나면 더치트에 등록은 할거임

소명하고 그러면 그런다고 뭐가 되겠냐 싶지만

하다못해 밑에 뭐라도 좀 채워서

보내지 그럼 토르라도 안났을거 아냐

그럼 바로 걸릴까봐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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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디시 아이디 마녀유희(luvrella)

니들도 조심하셈

뭐 당연히 저걸로는 안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