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공인한 어디 일부가 부족하거나 비정상적인 공익근무요원들. 공익 중에서도 군대 좃뱅이 안 친 것에 감사하고서 우직하게 일하는 사람들 많으리라 봐. 미꾸라지 몇 마리가 맑은 개울물 똥물 만들어 논다고, 나 참 일부 공익들이 어이 없게 해. 지하철 플랫폼에서 롤플레잉인 수신호나 승객들 안전선 밖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그런 일은 안하고 청소 아줌마들 쉬는 부스 같은데서 다리 떡 하니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만화책이나 쳐 보면서 쪼개고 문자메시지나 연일 두들겨 대는 한편에, 열차 기둥 뒤에 숨어서 담배나 펴대면서 공익끼리 노가리까고 뻐꾸기 날리면서 그들의 애환(?) 을 날리기에 바쁘덜화. 더 어이 없는 건, 어디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백 번 천 번 승객들에게 웃어도 모자랄 판에 아줌마나 학생들 상대로 안전선 안에 있다고 냅따 소리 쳐 대는 거.  ㅇㅇ 짜르방 이야기 : 707번, 완전 3호선 축소판.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