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고 번역, 일부 수정)

NISSAN FAIRLADY 280Z-T

프라울이 스캔한 비클은 고속도로에서의 고속 주행 패트롤을 목적으로 한 튠업이 실시된 페어레이디 280Z-T의 폴리스카 사양이다.

그 모습은 일본 경찰차를 방불케하는 블랙&화이트 투톤 컬러로 페인트칠을 했고 루프에는 경광등이 탑재됐다. 바디사이드에는 'POLICE' 로고와 별을 본뜬 실드 엠블럼이 새겨져 있어 이것이 프라울을 특징짓는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비클의 특성상 시가지에서의 이동속도가 월등히 높으며, 차량이 혼잡할 때에도 사이렌을 울리고, 신속하게 목적지로 급행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의 경비, 중요 물자의 호위, 긴급 시의 차량 선도와 같은 임무에 적합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또 경찰무선이나 소방무선 등의 정보무선을 실시간으로 감청할 수 있다는 점도 전략가인 그의 작전 입안에 일약 불을 지피고 있다. 인간의 사생활에 순응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이버트로니언에게 이 모습은 이상적인 비클 모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ROWL(프라울)"이라는 이름은, "배회"를 뜻하는 말이며, 이것은 폴리스카를 가리키는 "PROWL CAR"로부터 유래되었다. 바로 이 비클 모드가 있어야 할 그의 이름이다.

PROWL

-역할 : 전략가

-좌우명 : "논리야말로 최고의 무기다."

-프로필

프라울은 우수한 두뇌를 가진 차분하고 성실한 오토봇의 전략가다. 혼전 시에도 전황을 읽을 수 있는 배틀컴퓨터를 내장하고 있어 전쟁터에서 가장 정확한 작전을 순식간에 세울 수 있다. 가령 목표가 800개나 되는 수의 이동 물체라고 해도, 그 모든 궤도 예측을 실시하여 최선책을 도출하는 데는 채 0.5초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프라울 최대의 강점은 그 끝 모를 인내심에 있다. 그는 한 번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확고한 사실에 근거하여 어떤 일이든 도리와 이치를 찾으려 애쓰고, 타협이 허락되지 않는 이론에 의해 작전을 도출한다. 오토봇이 압도적 전력을 자랑하는 디셉티콘과 전력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프라울의 작전이 있기 때문이다. 콘보이는 프라울의 지식이 군에게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콘보이 직속의 측근으로서 그에게 높은 지위를 주고 있다. 그 지위에서 부관이라는 입장은 본래 갖고 있을 터인데, 매일 작전의 입안에 몰두하였고, 직접 지휘하는 데 흥미가 적은 그는 그 부관의 직무를 재즈에게 일임하고 있다.

오토봇 부관 논란 여기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