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19년 은하수 여행-변산반도

놀러옴(175.198) 2019.08.30 19:55:26
조회 2790 추천 74 댓글 7

잠시나마 뜨겁게 타올랐던 여름이 어느샌가 지나고, 서늘한 바람을 타고 가을이 다가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은하수 여행지는 작년 이맘때쯤 한번 가봤던 곳이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9bf067145a23f25d685ec78

인천종합터미널에서 부안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5bf507116f63924d685ecd5

부안터미널에서 다시 격포터미널로...

네이버 버스시간표로 봤을때 꽤나 타이트한 일정이었는데

부안터미널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있게 격포터미널로 갈 수 있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4bc007843f46d7dd685ec32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bb8057c17f06878d685ec7d

터미널 근처에서 육개장 한 뚝배기.

날계란 넣어주는건 처음보는데 진짜 맛있었다.

반찬까지 맛있어서 올 클리어.


격포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전북학생해양수련원' 근처에서 내려도 되는데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라서 한번 걸어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도 정말 여유롭고 산길도 아닌 그냥 도로 따라서 걸으면 되는 길이라...

대략 1시간쯤 걸어서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 도착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9b8567d4da23929d685ec49

수련원 안쪽의 해변에 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져있다.

이 길이 밀물때는 전부 바다에 잠긴다.

저기 소나무가 자란 곳이 솔섬.

여기는 본래부터 일몰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4be017f4dac697dd685ec1e

솔섬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해질때까지 근처 카페로 후퇴하기로 했다.

근처에 펜션도 있고 운영중인 카페도 있어서 일찍 도착하면 여기서 시간을 때우면 된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fbd062a4df66c7fd685ecd4

해질무렵까지 카페에서 보조배터리로 액션캠도 충전하고 폰도 충전하고...

사장님 서운하시지 않게 커피도 다 마실때마다 주문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fb3532c16ad3f24d685ec05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cb90b7c42a66d29d685eca1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8ed537042a6682ad685ecb1

카페에서 기다림이 지루하여 찍어본 사진...


서서히 해넘이가 시작될 무렵 카페를 나왔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9b2072d47a33e79d685ec7f

해변가에는 이미 다른 사진사님들이 삼삼오오 모여계셨다.

주변에서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여의주'어쩌고 하던데...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가 겨울철에는 일몰이 마치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형상으로 소나무에 걸린다고 한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bef027e4da13e7ad685ecc5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cba037e40f36d29d685ecc9

아쉽게도 나는 해 다 지고 나서 알았고

지금은 여의주를 형상화한 모습을 보기도 힘들었다.

어차피 일몰보다도...나는 은하수를 보러 온거니까.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bbf502c11f03e2fd685ecf1

해지기가 무섭게 은하수가 떠올랐다.


(볼빨간사춘기-별 보러 갈래?)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ebd047e43f16a7ed685ecbb

솔섬은 다 좋은데 가까운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배들의 불빛이 생각보다 신경쓰인다.

물론 사진 목적보다 육안 관측이 목적이라면,저 정도 광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실제로 육안으로도 무수히 많은 별들과 은하수가 보였으니까.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ee851704da23d2dd685ecd3

세로사진도 생각보다 괜찮다 이 포인트는.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bb3012f41f6642ed685ec52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하수가 점점 솔섬으로 이동한다.

늦여름~초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그러니까 8월~9월쯤에 솔섬을 찾은 이유는

이때 은하수가 수직으로 솔섬에 꽂히는 뷰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거 아니면 사실 다소 밋밋할 수도 있는 포인트다 솔섬은...


이때부터 참 저 수평선 너머에서 점점 진격하는 구름떼가 신경쓰였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eb80a2c40ac392cd685ec40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조금씩 번져가듯 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구글 날씨정보는 맑음으로 나왔는데...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5ee507e16a46e7ed685ec71

밤이 다소 쌀쌀해지고 습도가 높은 바닷가라 그런지,렌즈에 김이 서리기 시작했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핫팩을 렌즈에 묶어두고 다시 촬영을...

시작하려 했으나 하늘이 꽉 닫혀버렸다.


한번 닫힌 하늘은 이번만큼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기 찾은 이유가 솔섬 가운데 은하수가 꽂히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였는데...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bb8007012f46c28d685ec5f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8bea0a284ca46479d685ec71

이 두 사진이 작년 8월에 솔섬에서 찍은 은하수 사진인데

이때는 습도가 높은 탓에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꼈다.

이 부분이 참 아쉬워서 다시 찾은 솔섬인데 이번엔 아예 구름이 끼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8bc0b2a42f66d79d685ec59

대략 새벽 세시쯤?찍은 사진.

은하수가 솔섬에 수직으로 꽂혔다가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친 모습이 구름사이로 얼핏 보인다.

아쉽기만 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발길을 돌리기로 했다.


너무 아쉬워는 말자.

다음에 또 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자.

아쉬움도 미련도 이 자리에 남겨두고 다음에 찾으러 오자...


다시 걸어서 격포터미널까지 갔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8bf052812a0382bd685ec33

문을 닫은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서 살짝 몽롱한 기분으로 쉬는데

갑자기 앞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흠칫했다.


보니까 고양이 두마리가 딱 저 자세로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얘네 진짜 움직이지도 않고 딱 이 자세로 한참을 기괴한 울음소리만 내더라...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9be057842f03a7ed685ec19


viewimage.php?id=39afd130e0de&no=24b0d769e1d32ca73ded87fa11d02831b24d3c2d27291c406c42f02d18553e4d0a351b8147452569e1cf416596ba9da1358234ed7ddfb3537145a26a79d685eca9

밤중에 한참 해변가에서 사진찍다가 오른손등을 모기에 물렸는데

거의 도라에몽수준으로 부어오름.

나중에는 진짜 모기에 물린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결국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부과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고 나서야 좀 가라앉더라.

가을해변의 모기는 진짜 독하다.

모기물려서 병원에 간건 처음이네 또.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 은하수 여행이었다.

하늘이 닫혀서 하이라이트를 놓친...


그래도,다음에 또 오라는 뜻으로 받고

아쉬움과 미련을 그 자리에 두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렇게 또다른 은하수 여행이 끝났다.


그리고,나는 이 멋진 은하수 여행에 언제까진지 모를 쉼표를 찍고자 한다.

가을을 넘어서면 은하수의 가장 예쁜 부분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기도 하거니와

이직으로 인해 쉬는 날이 당분간 줄어서 그렇다.


이 또한 아쉽지만...

잠시 쉬어간다 해서 영영 작별하는 것은 아니다.

은하수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은하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잠시 바빠서 멀어지는 것 뿐이다.

제일 중요한건 이것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란 것이다.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를,



추천 비추천

74

고정닉 7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공지 ■■■■ 질문하기 전에 한번쯤은 읽어보고 질문하길 ■■■■ [53] 땅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9 111821 9
72218 제주도 몰카 범죄자가 있는 가게 - 돈사돈 한림협재점 [31] 여갤러(169.150) 01.04 2692 26
71440 그냥걷기4 (백업) [6] ㅇㅇ(125.180) 23.04.30 702 13
71425 그냥걷기2 (백업) [3] ㅇㅇ(125.180) 23.04.28 404 12
71423 그냥걷기1 (백업) [8] ㅇㅇ(125.180) 23.04.27 1268 21
70347 어제(금요일 ) 종묘- 창경궁 연결 된 이후에 가본 후기 [5] ㅇㅇ(121.162) 22.07.23 2267 14
69839 노량진에서 부산까지 12일동안 문워크로 걸어감 [29] ㅇㅇ(223.38) 22.05.09 4479 128
69743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서 먹은거 ㅋㅋ [7]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1912 14
69729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7일차 마지막날 [7]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7 1074 24
69712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6일차 [5]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615 12
69702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5일차 [8]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4 517 14
69661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2일차 [4]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536 13
69626 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0일차 [21]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1132 16
69500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7 마지막) [223]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5 18175 301
69499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6) [39]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5 8001 110
69495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5) [9]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4 6081 63
69493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4) [28]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4 6063 67
69491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3) [15]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4 6349 59
69487 걸어서 전라도깡촌에서 서울까지 1일차 [11] 군바리(223.39) 22.04.03 1207 15
69485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2) [30]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6511 77
69484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1) [14]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7009 67
69481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0) [14]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6160 68
69474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9) [7]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2 7085 52
69472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8) [7]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2 6362 58
69471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7) [7]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2 6681 59
69470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6) [15]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2 7199 59
69468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5) [25]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8059 67
69467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4) [18]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9410 73
69463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3) [15]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1922 16
69456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2) [19]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3042 30
69455 [긴글주의] 걸어서 481km 서울에서 부산까지 (1) [10] icecream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5726 42
68670 서울 문화재 투어 - 에필로그&보너스 답사 [8]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909 23
68629 서울 문화재 투어 - 10 (완) 장의사지에서 청와대까지 [3]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2 459 18
68618 서울 문화재 투어 - 9 창덕궁에서 선희궁터까지 [3]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1 483 11
68592 서울 문화재 투어 - 8 화계사에서 사직단까지 [3]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8 386 17
68579 백인서양인 외국인여자친구들이 잘 모르는 한국여행지 10곳....jpg [6] ㅇㅇ(125.136) 21.12.06 2463 13
68563 서울 문화재 투어 - 7 도선사에서 약사사까지 [5]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5 354 15
68545 서울 문화재 투어 - 6 홍지문에서 석불입상까지 [3]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3 282 19
68530 (스압) 서울 문화재 투어 - 5 한양도성에서 몽촌토성까지 [4]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1 342 23
68517 (스압) 서울 문화재 투어 - 4 광평대군 묘역에서 한우물까지 [3]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30 319 17
68506 (스압) 서울 문화재 투어 - 3 함춘원지에서 성제묘까지 [5]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339 13
68495 (스압) 서울 문화재 투어 - 2 한글고비에서 서울 문묘까지 [11]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8 589 22
68483 서울 문화재 투어 - 1 [5]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7 1224 15
67062 2021년 은하수 여행-제천 [7] 놀러옴(175.198) 21.04.24 3341 25
67050 2021년 은하수 여행-원주 [4] 놀러옴(175.198) 21.04.19 2025 19
67042 2021년 은하수 여행-영월 [3] 놀러옴(175.198) 21.04.15 1948 25
66224 2020년 은하수 여행-영월, 마지막. [11] 놀러옴(175.198) 20.09.23 3308 31
65829 2020년 은하수 여행-미시령 [13] 놀러옴(175.198) 20.07.22 3197 33
65764 제주 솔로 뚜벅이 3박 4일 후기 [16] ㅇㅇ(110.70) 20.07.13 6486 34
65498 2020년 은하수 여행-영월 [5] 놀러옴(175.198) 20.05.28 2640 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