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아기가 보편화되면서 정자.난자 판매회사가 등장하고 부득이 혼혈아를 출산하는 등 갖가지 사회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 인터넷 거래 = \'이탈리아계 미국여성, 키 1m70㎝, 금발에 푸른 눈\' . 최근 인터넷에는 정자나 난자를 판매하는 회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난자를 유료회원으로부터 구매해 이를 원하는 불임여성 또는 남성에게 판매하는 사업이다.

상품설명서\' 에는 인종.체격.몸무게.눈과 머리 색깔.얼굴특징 등이 나열돼 있고 구입자는 냉동상태의 \'상품\' 을 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대금결제 등 모든 과정은 직접접촉 없이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영국의 경우 정.난자의 견본 하나 가격이 평균 2백80파운드 (60여만원) .불임부부들이 고객의 주류를 이루지만 최근 서방에서는 동성연애자들이 양육권을 인정받음에 따라 이들의 주문도 늘고 있는 추세다.

◇ 비자발적 혼혈아 = 유럽의 정자은행에는 동양인의 정.난자가 부족해 동양인과 서양인을 결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내 50개 정.난자은행중 30개 은행에서 아시아인들의 정.난자가 모자라 유럽인의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 정상인과 비교 = 지난 5월 영국의 로열 노스쇼어 병원은 한 살짜리를 대상으로 난자내 정자주입술로 태어난 89명, 시험관아기 84명, 자연분만아 80명의 정신발달 정도를 비교한 결과, 정자주입술로 태어난 아기들이 시험관아기나 자연분만아보다 정신지체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고 발표했다.







 처음 생겼을때는 주 고객층이 불임부부였다는데

 지금은 동성애 부부, 독신 여성 등등,,,

 우리 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편인데

 십년 정도 지나면 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