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오랜만인 거 같은데 한 3일 만에 글 적는 듯.
바로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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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2일차.
일나서 씻고 조식 간단히 챙겨먹고 나옴.
바로 앞에 화약탑이 있어서 질리도록 봤다 ㅎㅎ
이제 까를교로 가는 중.
어제 새벽에는 사람이 아예 없었는데 오늘은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다.
까를교 도착.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음...
날씨만 맑았어도 더 좋았을 텐데
까를교에는 각종 물건 파는 상인들도 있고 즉석에서 그림 그려주는 화가들도 많았다.
가격이 좀 세기도 하고 내 와꾸가 그림으로 전시할 만한 와꾸는 아니라서 해 보진 않았음ㅋㅋㅋ
걸어서 까를교 반대편에 있는 레논 벽에 도착.
자유와 평화의 벽.
짱깨들이 거품무는Free Hongkong 문구가 젤 많이 보였음ㅋㅋㅋㅋㅋㅋ
레논 벽에 대해 설명해놓은 간판임.
다들 이 정도는 해석할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
세빈이 ㅎㅇ 내가 여기 2월 10일 쯤 왔는데 아깝네...
오만 나라 말로 낙서가 다 되어 있어서 여기에 낙서한다고 국가망신이니 뭐니 할 건 아님ㅋㅋㅋㅋㅋ
여기 왔을 때 짱깨 단체 관광객이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사진 찍으려다가 깜짝 놀래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프리 홍콩 티벳 타이완 이런 거 보고 놀란 듯?
레논 벽이랑 짱깨 구경하고 저 위에 올라간다.
구글 맵에 성 니콜라스 종탑 이라고 치면 나옴.
지나가다가 엄청 오래된 빨간 트램 봐서 사진찍음.
은근 분위기 있지 않냐?
탑 올라가는 도중에 옛날의 생활양식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층마다 있었음.
올라오면 360도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음.
걸어서 몇바퀴 쭉 돌면서 보면 좋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구시가지가 한 눈에 잘 보임.
광장에서 체코인 친구 만나서 페트린 타워로 감.
근데 올라가는게 비싸기도 하고 막상 올라가도 별거 없다고 하길래 (미친놈이 이 까지 다 와놓고 그 소리함) 그냥 돌아오려고 했음.
이새기가 현지인 답게 경치 좋은 곳을 안다면서 데려왔음 ㅎㅎ
프라하 성 근처 흐리드찬스케 광장임.
탁 트여서 ㅈㄴ 시원했다.
내려가는 길
숙소까지 이야기 하면서 걷다보니까 저녁이 됐음.
다리아파 뒤지는 줄;;
구시가지 광장...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성당이 ㅈㄴ 음침한게 마녀가 사는 성같음 ㅋㅋㅋㅋ
김도 있고 과자랑 라면 김치 고추장.. 엥간한 건 다 팔더라.
신기한건 현지인도 많이 옴 ㅋㅋㅋㅋ
어제 밤에 술도 먹고 돈을 좀 써서 오늘 저녁은 마트에서 라면이랑 김치 사서먹었음.
맛은 똑같더라 ㅋㅋㅋ 프라하 가면 한식당도 있고 한인 마트도 꽤 있으니까 가 봐. 엄청 반갑더라 ㅎㅎ
1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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