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일 각자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인생은 어떤 고정관념 하나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간단한 게임이 아니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그리고 성공과 남과 다른 그 창의력이란 것은 이런 변수에서 나오는 것이지 않은가.

" 열심히 안 사는 사람이 누가 있냐? "

관념에 맞춰서 성실히 준비하는 사람이 실패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인생은 모르고.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 고정관념은 더더욱 모를일이다.

나 역시 그랬다.

일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그냥 옆나라라는 것 정도였다.

그러다가 일본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게 된 것이 인생의 변환점이 됐다.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여자와 연애를 했었다.

그런데 일본여자가 단언코 더 좋다고 생각한다.


고정관념과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정상정식 사고방식. 바야흐르 \'상식\'이라고 부르는 그 관념이.

사실은 그렇게 직접적인 행복이나 성공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

상식적이고 사회에 잘 적응 하는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매일매일 전쟁처럼 살아간다면 좋아할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보라.

가족? 정확히 말해서 가족이란 이름의 집단은 아니고? 시간이 된다면 \'가국주의\'에 대한 책을 읽어보라.


다양성이 담보되는 큰 나라에 가서 경험하는 것은 그래서 좋다.

많이 다른 걸 느낄 것이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앞으로 가기까지 주변에서 \'괜한 바람이 불었네.\' 라는 말들이 끊임없이 들릴지라도

나는 응원하고 싶다. \'되는 놈\'이 법으로 결정난 것도 아니다.

내일 일은 신도 모른다. 더군다나 일본에가서의 생활이라면 더더욱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