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게 다녀와서 후기 남겨봐요 31살 남성입니다.

비행기 티웨이 청주 후쿠오카 11만원


23일 금 오후 10시쯤 숙소 도착 (호텔 서드 플레이스)

다음날 시모노세키 버스 투어 있어서 대충 마시고 자려고 나옴

Zino 하카타점 노래부르고 담배피고 다트 등 가능한 곳 현지인이랑 소통하려고 갔는데 혼자 한국인 심지어 일본어 아예 못함ㅠ 여알바생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봐서 번역기로 대화 이것저것하고 혼자 술만마시다옴

입장료 500엔 30분당 400엔 시스템이였어 3000엔정도 나옴

토마토라멘 가게가서 메가하이볼 라멘 먹고 숙소와서잠

이때까 새벽3~4시?
24일 토

투어 시간착각해서 알람 잘못맞춤 못갔음 내돈 4만원 ㅠㅠ

그래도 일어나서 캐널시티 근처

24시 스시집가서 스시에 비루마시고 주변에 무슨 상점가 구경하고 보이는데 들어가서 카레정식에 술3잔정도 마심 흡연 가능 나갈때쯤 한국인 혼자 오신분 눈마주쳐서 뻘줌 ㅎㅎ 거의 처음만난 한국인이였던거 같아

좋았던게 딱 힘들때쯤 흡연까페 발견 담배피면서 쉬었음

동남아 투어중 마사지 받는 느낌으로 힐링되더라 500엔

그리고 캐널시티 구경하고 이치란본점보고 걸어서 숙소복귀

그리고 잠 때림 6시 기상해서 시후도? 가서 500엔 사시미에 술 마시고

한국인분이랑 만나서 나카스 환락가?, 포장마차 구경하고 이자카야에서 한잔마심 행님은 가라오케? 뭐 가신다고 헤어지고 강건너 케고공원 들어왔어 대충 구경하고 토요일인데 클럽갈까 하다가 텐진역 앞에 포장마차 있더라고 그냥 들어감 혼자 한국인 ㅎㅎ 옆에는 일본여성들

말못하니까 혼자 우엉튀김우동에 레몬사와 담배피면서 마시니까

고맙게 말걸어주더라 여자2 나고야 21살, 여자2 오사카 26살 일본나이기준이니까 한국으로치면 +1~2살이겠시 나고야분이 키크시고 이뻤는데 난 오사카에서 오신 유유 닮으신분이 맘에들더라 한2시간 떠들고 농담하고 놀고 헤어짐 3000엔 정도 나온듯? 다들 라인 교환했고 내가 맘에들던 분도 나를 괜찮게 생각한다고 오사카분들만 연락중 나고야분은 다음달에 온다고 내가 차로 투어해준다고 빈말로 했는데 올지는 의문이네

술이 부족해서 속는셈치고 텐진 zino가봄 하카타보다 더 노잼 ㅠㅠ 술만 더 마시고 들어옴


  
25일 일요일

숙소 이동 apa west? 아카사카 근처 짐 맡기고 쇼핑센터 구경 친한 회사 과장님 쌍둥이애기 돌이여서 갭키즈가서 옷4벌 구매 면세받아서 만엔 조금 넘은듯 넘 귀엽더라 이것저것 구경하고 흡연카페가서 3시까지 시간때움 이때 투어는 가보자해서 이토시마 명일 투어 예약 근데 투어는 다 하카스 출발 ㅠ 그러고 한숨때림 ㅋㅋㅋ 일어나서 마트음식에 비루 큰거 두캔 하이볼? 2캔 먹고 근처 카레우동집가서 또 한잔 뭔 메가뭐시기 먹음 카레우동 맛나더라 먹고 케고공원쪽갔어 배도부르고 해서 큰9도짜리 술? 2캔사서 공원에서 앉아서 먹음 나름 운치있더라 땀도 뚝뚝 떨어지고 오늘은 클럽가보자해서 일본인들이랑 대화도하고 여성한분 연락처 받고 놀고 누가 한국어로 인스타 물어봐서 인스타없다고 카카오톡 알려줌 한국어 잘해서 일본인이라 생각을못했는데 다음날보니 일본인이더라 피곤하기도 하고 담날 투어라 숙소복귀 2시쯤?



26일 일요일
숙취와 피곤함에쩔어 기상 간당간당해서 택시타고 하카타역감 거의 2000엔 나옴 ㅋㅋㅋ 이토시마 바다보고 부부바위보고 미끄러져서 바다에 하반신 빠짐 ㅠㅠ 젖은채로 투어 모래에 습기 ㅠㅠ 소도시 구경하고 나름 알차게 복귀 하카타역 복귀하니까 6시쯤? 이날 어제 라인교환하고 논 여성분 연락했어 투어 끝나고 놀자고 흔쾌이 오케이하더라 근데 새벽 12시 반에 만나재 그때까지 숙소에서 마트도시락에 술 3캔 마시고, 교자집가서 술 무제한? 한시간에 900 레몬사와 2잔+ 일본술 조금한거 한병 마시니까 시간 좀 남아서 근처 오락실 구경 ㅋㅋㅋ 텐진쪽에 hike라고 새로 클럽 생겼더라 안가봐서 내부나 분위기는 모르겠어 걸어서 20분가서 그녀 만남 현지인 술집이더라 데이트하는 분위기로 술마시고 옆에 한일부부분 계셔서 떠들고 놀았지 그녀가 2천엔내고 내가 천엔 지불 그리고 2차 야키토리 술 2잔마시고 나오니까 7천엔 비싼대더라 내가 그녀한테 5천엔 주니까 2천엔 거슬러주더라 그냥 다 받으라해도 안받드라고 그리고 3차 숨어있는바였어 거기서 스트롱하게 2잔 마시고 그녀와 숙소 같이와서 보냈어 일본여자도 비슷한게 한국여자처럼 무슨사이냐고 그런 질문들 하더라고 좋은 시간보냈어



마지막날

늦잠자고 그녀 보내고 준비해서 나옴 12시에 나와서 2000엔 추가 지불 ㅠㅠ 숙소 근처 스프카레 맛나더라 10단계하니까 핵불닭정도더라 무슨 야채닭카레 거기에 뱅비루한잔 그리고 쇼핑하고 흡연까페 대기 이제 리얼월드로 복귀한다. 안뇽 그리고 오사카분이랑 계속 연락중 조만간 오사카도 가야겠네





쓰다보니 길어졌네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줘 나름 재밋게 놀았네

두서없이써서 길어졌네 읽어줘서 고마워 글을 못써서 가독성은 떨어질거야... 급히 쓴거기도하고




나도 여기서 정보 찾아서 잘 놀아서 도움되라고 후기 남기는데 안믿는거야 자유지만 비난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