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씨앗” - 창가학회

모든 것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인간과 모든 생명체 사이에 공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를 감동시킨 ‘희망의 씨앗:

지속가능성의 비전, 변화를 향한 발걸음(이하 희망의 씨앗)’전이 이케다기념강당 빅토리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2002년에 열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정상회의(환경개발서밋)’를 위한 ‘변화의 씨앗’ 전시를 계승해

27개국 13개 언어로 전시되며 1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희망의 씨앗’ 전시 주요내용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희망의 씨앗

이번 전시를 아우르는 주제는 바로 ‘모든 것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이다.

‘희망의 씨앗’전을 계기로 지구가 처해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우리의 잘못된 생활방식을 다시 점검해보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나 자신부터’라는 마음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모색하며 변혁을 위한 첫 걸음을 떼어보자.

전시 주요 내용

· 상호연관성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나 녹색바다거북의 등을 물고기들이 씻어 주는 모습에서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저마다 상호 의존하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와 물질, 자연

그리고 인간은 서로 아주 긴밀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세계적 위기

이러한 상호연관성을 망각한 인류에게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가.

지구에 최초로 생명이 출현한 것은 35억 년 전,

 그 긴 역사 중 너무나 짧은 순간이라 할 수 있는 지난 200년 동안,

인간의 활동은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순식간에 악화시켰다.

· 마음의 변화

환경파괴에서 빈곤으로 그리고 갈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그 근원에는 이기심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스스로 힘이 없다는 허탈함에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다.

세상의 부정적 추세에 절망해 무력해지기보다는 스스로의 욕망을 억제하고

타인의 고통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감능력을 발휘해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행동하는 사람들

전시에서는 변화를 주도하며 자신의 세계를 변혁시킨 사람들을 조명하고 있다.

왕가리 마타이 박사, 헤이즐 핸더슨 미래학자 등 총 8명의

 ‘행동하는 사람들’의 도전 사례를 자세히 소개한다.

환경개선을 위한 우리의 실천

“당신의 행동으로부터 어떤 결과가 얻어질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과도 없을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한 사람이 만드는 ‘변화’

■ 당신의 주요 교통수단은?

실천1)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면 어떨까요? 건강에도 좋고, 탄화수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실천2)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지역사회를 배우자.

실천1) 친구들, 신앙단체, 지역사회 모임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천연자원,

학습할 장소, 문화적 자산, 그리고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곳의

 ‘녹색지도’를 그리며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먹고 있나요?

■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을 소비하게 되면 에너지 소모를 줄여줍니다.

실천1) 음식물의 생산지를 확인하세요.

실천2)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세요.

■ 도덕적인 채소(채소 소비는 도덕적인 행동)

육류 생산은 야채 생산보다 훨씬 많은 토지와 수자원을 필요로 하고,

훨씬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실천1) 오늘은 야채를 드세요!

■ 감사함을 가져라

우리가 매일 생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과 자연환경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수반됩니다.

우리는 복잡하게 연관된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실천1) 당신의 삶을 뒷받침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세요.

타임지 선정 환경보호 위해 실천할 수 있는 51가지 리스트 중

검소하게 살아라!

명상하라!

더 적게 소비하라!

더 생각하라!

이웃과 사귀어라!

우리의 희망적인 미래는 지구시민으로서 이웃과 서로 협력하는데 있다.

서로 많은 경계를 두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먼저 용기를 내서 다가가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