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났다는 소식듣고 16화끝나고 1화부터 정주행함.

제목이랑 1화보고 저두사람이 커플인데 헤어지는 내용인가보다 라고 짐작하고 보기시작함.

개인적감상평을 말하면 맘에드는 결말이었다.

다 보고 사람들은 어떤느낌이엇나 후기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욕하는게 너무많아서 왜그럴지 고민해봄.

내생각엔 이건 애초에 30대후반한테 먹히는 드라만데 하이틴드라마냄새를 너무풍겨서 욕하는거 같다고 생각됨.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고 그시절의  내가 가졌던 풋풋한 느낌을 다시느끼게하는 드라만데.. 느낌은 너무 하이틴이었어.

나도결혼하고 애가있는 입장에서 결말이 심리적외도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한번쯤 느껴본 그시절의 내선택에 대한 후회? 그런느낌이었음

노래로 치면 싸이 어땠을까? 그 노래나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가 생각나는 드라마였음.

뭔가 씁슬한 도라지위스키 향이 진하게 나는 감성포차라.... 후반 4화정도부터는 그언벨런스가 드라마의 몰입을 깬거같음.

근데 그냥 취향상 이런 우울한 결말도 맘에들었어. 

제목이 스물다섯스물하나이길래 김윤아노래생각하면 그냥 지나가서 돌아올수 없는 추억을 그리는 내용일거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그내용이라 되려 이상했음. 제목이랑 1화에 결말을 스포하는건 되려 사람들이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거같음.

난 이거라라랜드식의 엔딩이라기보다는 응팔응사식의 내용전개라고 생각했다.

케릭터 붕괴에 대한 애기가 많은데 세련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이해가되는 내용들이었음. 

백이진도 저렇게 변해가는 모습이 좀 더 세밀하게 묘사됬으면 더좋았겠지만.. 좀 축약했지만 설명하려고 노력한 느낌은 있엇어.

지승완 엔딩도 들었는데 사는게 재미없다고 말하며 성장한 케릭터가 남을 웃기기 위한 예능작가라는 모순이 시니컬한 개그느낌이었음

물론 여러분이 즐겁다면 그만이라며 반장을 맡았던 부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는됬음. 학교폭력부분이 굳이들어갔어야됬나..? 

그런 휘지않는 뻣뻣한 성격을 설정한이유가 잘 이해가 안되긴함. 뭐.. 그게 작가의 역량이겠지..?

드라마 자체가 개인 인물들의 삶의 흐름보다 시대의 흐름을 기반에 두고 시대에 부서지고 방황한 청춘들의 애기를 담고싶었던거같음

뭐.. 나름 이해는 되는 부분이었는데 그 설정들이 과하다는 생각..? 은 끝나고 곱씹다보니 종종들었음

한마디로 결말에 대해 표현해보면 40년전통 따로국밥전문점에서 파는 별점4,5점짜리 리코타치즈셀러드 였음.

 드라마의 타켓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담고자 하는 내용에 비해 너무 과한 표현방식??

응사응팔류의 드라마를 표방하지만 너무많은 의미와 감성을 담고싶어한..???

아쉽지만.. 내 드라마의 총평점은 10점만점에 8.8점정도..?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