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가 이길지 확신이 없음
근데 경기 양상은 장담 할수 있음

마카는 이제껏 언랭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레스링으로
초살 못시킨 경기들도 있음.다시 말하면 강한건 사실이지만
올리베이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압도할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꽤 있다는거고

마카체프에 대해서 논할때 가장 많이 나오는 의문점이
1.5군,2군을 상대로 그랬다는건 알겠는데 1군중에서도
탑인 찰스를 상대로 그게 쉽게 가능할까? 그거지.

그니까 그라운드는 그렇다 치더라도 탑랭커들을 상대로는 검증이 안된건 사실이니까
만약에 찰스가 이긴다면 클라스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면서
미스매치급으로 압도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여.
하빕 효과로 낙하산 타고 검증도 없이 타이틀샷 받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차이가 클수 있다는거지.
난 이게 그라운드가 아닌 초반 타격전에서부터 찰스가 초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

테이크 다운 하면 된다고? 그럴수도 있는데 마카체프의 그동안 경기들 쭉 보면 상대가 타격가든 뭐든 간에 굳이 극단적으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 하기 보단 타격을 어느정도 섞는 경향이 있었거든. 자신의 타격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는거지. 회피율도 좋고 방어도 괜찮았던건 같아.
문제는 찰올만큼의 전진 압밥과 길고 날카로운 죽창을 날리는 선수는 이제껏 없었고 게이치나 챈들러도 그 한방에 갔잖아

찰스가 중앙 차지 하고 타격으로 전진 압박하는데 마카체프가
물러섬 없이 진흙탕으로 주고 받을꺼야? 로우킥이나 단타 섞으면서 물러서겠지. 그러다가 몰려서 큰거 한방 맞고 가는거야.

그니까 마카체프가 그나마 초살 안 당하려면 타격전은 극도로 피해야 하고 그라운드로 데려가야 돼.마카체프의 타격을 무시 한다기보단 찰스의 전진 압박과 타격이 앞뒤 안보고 뻗으며 압박하는 스타일이라서 마카체프 입장에선 모 아니면 도식으로 타격을 섞을께 아니라 보다 안전하게 자기의 주 무대로
데려가야 그나마 유리해진다는거야.

근데 마카체프가 어떤 선택을 할진 모르겠지만
이게 타격에 초살 당할 가능성 분명히 있다.
내가 말하는 클라스 차이는 타격적인 부분이야.


그런데 반대로 마카체프가 찰올을 이길 경우라면
물론 타격 카운터 한방이 가능성 없는건 아닌데
확률로 보면 서브미션 당할 위험한 상황을 헤쳐가며
5라운드를 식은땀 흘리며 그라운드 개비기로 판정승 할 가능성이 높은게 가장 가능성 있지.이게 서브미션 능력이 좋은 찰올을 상대로는 이제껏 상대들과는 다르게 더 많이 어려울꺼야
지친 찰스를 서브미션으로 이길수도 있긴 있지.근데 이것도 쉽지 않을꺼야.

정리하자면 찰올이 이긴다면 타격으로 1,2라운드 안에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마카가 이긴다면 판정승 확률이 높아 보임.

둘다 가능성이 꽤 높아 보여서 어떤일이 벌어질진 모르겠지만
1,2라운드 내에 찰스가 피니쉬 못시키면 마카가 잘 대처하고 잘 눌러놓고 있다는 정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 마카가 이길 가능성이 높겠지

1,2라 피니쉬 찰올
그외,판정승 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