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 아래 글에 리플이 너무 길어져서 스크롤이 귀찮아서 새로 글씁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토막내기도 귀찮고요 ㅡㅡa
제가 말한 적정노출이 아닐시에 잘못된 빛정보가 찍힌다는 말은 사진을 어느정도 찍어보신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노출오버로 찍으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화이트홀과 노출언더로 찍으면 암부계조가 죽어버리죠...
이건 다이나믹레인지가 넓다고 하는 필름의 경우에도 정도의 차이만 있지 똑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이란 자신의 느낌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있습니다.
그러려면 계조와 색감이 풍부하고 정확한 주제전달이 우선이겠죠
그런데 그루미한 느낌을 찍고싶다고 노출을 조금만 언더로 찍을수록 암부정보는 더욱많이 사라지게 되고 노이즈는 증가합니다.
화이트홀의 경우는 아예 사진에 구멍이 난 경우니까 더욱 잘못된 빛정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극단적인 예로 깜깜한 밤에 하늘을 찍으면 결코 가을하늘의 색감을 낼수가 없듯이 노출언더로는 찍고자하는 대상의 색감을 정확하게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실외에서는 노출계를 잘 안쓴다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는 그 반대입니다.
실내 스튜디오의 경우에는 처음 셋팅과정에서 노출계를 쓰긴하지만 광원이 일정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찍고 나서는 사실 노출계를 안써도 어느정도 머릿속에 예측이 가능합니다.(그래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노출계를 쓰는게 좋죠)
하지만 실외에서 노출계를 어떻게 안쓸수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실외에서는 광원이 항상변합니다. 똑같은 햇빛도 시간따라 다르기 때문에 찍을때마다 노출계를 써야하죠
마지막으로 정확한 주제전달을 위해서는 깔끔한 선예도가 중요한데 적정노출이 되지않으면 그것또한 어렵게 됩니다.
결론은 적정노출로 찍은다음에 후보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살리기는 쉬워도 자신이 원하는 느낌대로 현장에서 노출로 조정하려고하면 많은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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