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후서플라이 바꾼김에 한게임 돌렸습니다............

뉠른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N.I.T.

하지만 스포츠 분야에서는 최악의 대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서울대 야구부

오늘 그들의 상대는 한국 말로 풀자면 'ㅋㅋ 왜?'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작명센스를 자랑하는 카오스 팀.

과연 그들은 16턴후 스스로 경기장 밖으로 나갈수 있을것인가???

16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뉠른 공과대학교, 제국의 악명높은 워머신들은 여기서 개량되어 올드월드 전역으로 퍼져나간다.

정확한 계산을 자랑하는 파스칼이 목표지점으로 부터 겨우 '6칸'의 오차밖에 내지 않은채 적 코앞으로 공을 배달해주는 모습이다.

그 결과 카오스는 캐쳐를 중심으로 사각의 방진을 구성, 반경 1칸 이내에 킬링존을 구축하고 농성하는중.

위대한 과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게도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운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역사속에서도, 블러드보울에서도 끔살당하고 만다.

살짝 멘붕한 도기우스는 어떻게든 반칙의 성공률을 높이는 진형으로 바꾼뒤, 모든 적에게 반칙을 시전하며 기회를 노린다.

1:1

페러데이가 자석에 쇳가루가 달라붙듯이 그대로 엔드라인으로 직행, 1:1 동점을 따낸다.

마지막 우장춘 선생님의 씨없는 수박행으로 16턴의 파란만장했던 게임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