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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철수의 신앙생활

욕망의쑥국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9.29 18:47:24
조회 3066 추천 36 댓글 2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DNcy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김철수고 올해 18살, 그러니까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우리 집은 대대로 황제교를 믿는 신실한 집안이기 때문에 매일 일요일 교회에 나가요. 교회에 가시면 제국국교 채플린 마구순 할아버지가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존엄하신 폐하의 성함으로 세례도 내려주시고 하시거든요. 원래는 교회를 갔다가 밥 얻어먹고 바로 오후에 축구하러 나가면 됬는데 어째선지 요즘은 바같에 흉흉한 소문이 많이 돌아서 축구를 못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하수구 근처로는 절대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시기도 하고요.


그러는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가 급한 집안일이 있다고 저를 집 맡기게 하고 나가셨어요. 빨라봐야 내일 밤에나 들어온다고 하시는걸 보면 급한 일인것 같긴 한데, 지금까지 집에 이렇게까지 길게 혼자 있어본적은 처음이라 많이 무섭네요. 벌써 같이 놀던 친구들 두명도 요즘 연락이 안되거든요. 어머니께서 밥은 차려놨다고 하셨고, 또 제 신앙심도 높일 겸 교회 마구순 채플린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집에 같이 있어달라고 하셨.. 아! 초인종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채플린 할아버지가 도착하셨나봐요.


저는 할아버지를 반갑게 맞이했어요. 평소에도 우리 부모님과 할아버지는 매우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할아버지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즘 고민은 없나고 하셨지만 그렇게 큰 고민은 없었어요. 단지 요즘 친구들이 연락이 안되고 마을에 흉흉한 소문이 도는게 무서운 점이라면 무서운 점이랄까..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허허 웃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할아버지는 모처럼 개인적으로 만나게 됬으니, 보다 신실해지기 위해 제국의 역사와 황제폐하의 전지전능함을 공부하자고 하셨어요. 할아버지와 저는 거실 테이블에 앉았고, 곧 모니터 정도의 스크린에 직접 준비한 소중한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솔직히 보다보니 지루하기도 했고, 잠도 왔지만 모처럼 직접 손수 준비해주신 정성을 생각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보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 뭔가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졌어요. 뒤에는 분명 할아버지밖에 안 계실 텐데.. 아까까지만 해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시고 계시던 마구순 할아버지의 인기척이 분명했어요. 뭔가 제 바지에 묻은 걸 털어주시려나 하고 생각했지만... 순간 꿈인가 싶어서 정신을 차리려 해 봤지만 현실이 분명했거든요. 할아버지는 제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으시더니 제 배를 맨손으로 쓰다듬으시기 시작했어요..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헛기침을 한번 했더니, 그제서야 할아버지는 제 옷안에서 손을 빼셨어요.


"..할아버지?"


그러자 껄껄 웃으시며 말씀하시길


"하하하!! 그냥 우리 철수 배 얼마나 나왔는지 걱정되서 한번 만져본거야!! 요즘 워낙 군것질만 하다보니 걱정되서 원"


역시 우리 사람좋은 할아버지가 이상한 짓을 하실리가 없죠 !! 전 안심하고 다시 스크린을 응시했어요. 어?! 그런데 뭔가 이상했어요. 분명 어려서부터 배우길 황제폐하의 존엄하신 모습은 그 어디에 비할 바 없고, 제 스스로 무릎이 꿇려질만큼 완벽하시며, 인간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밝디밝은 광휘가 비치시는 신과 같은 분이라 배웠는데.. 제가 오늘 본 폐하의 모습은 이상했어요. 완벽에 가까운 용모와는 거리가 먼.. 분명 위풍당당한 풍채와 근엄한 자태는 폐하가 맞았지만, 이상하게 쥐통수가 너무 튀어나오셨고.. (이런말을 감히 해도 되는지 모르겟어요). 이가 전혀 저와 닮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송곳니가 잔뜩 나 있고 야수의 형상에 가까운.. 으!! 이런 말은 그만해야겠어요 ! 감히 일개 하층민인 제가 그분께 이런 모독을... 죄송합니다, 폐하.. 정말 죄송합니다 !!!


그렇게 마음속으로 감히 폐하께 사과를 구하고 있을 무렵..또 할아버지의 손길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이제 보다 대담하게 왼쪽 손을 티셔츠에 집어넣으시곤 제 젖꼭지를 쓰다듬으시면서, 한쪽 손으로는 제 반바지 사이로 손을 넣으셔서 제 팬티의 끝을 들었다 놨다 하시는 이상한 행동을...


전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떼내려 했지만, 할아버지는 그대로 저를 꽉 껴안으시며 저를 압박했어요. 도대체 저한테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든 안간힘을 쓰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전 그제서야 할아버지의 힘이 이렇게까지 센줄 처음 알았어요. 정말이지 꽁꽁 감긴 제 몸은 아무 힘이 들어가지 않고, 할아버지는 더욱더 과감하게 제 귀에 바람을 넣으시면서 속삭이듯이 말했어요.


"우리 철수는 남자인데 왜이리 이쁘게 생겼을까..?"

"으읏... 할아버지!"


그리곤 할아버지가 혀를 제 귀속에 넣으시는데..으으!! 아! 정말 너무 이상해요! 분명 사람의 혀가 이렇게까지 깊숙이 들어갈 리가 없었어요. 이미 혀라고도 부르기 민망한 이상한 게 제 귀를 깊숙이 파고 들어가 제 머리 속을 통째로 핥아내는 야릇한 기분이었어요. 뭔가 제 소중한 곳 끝에서 찌릿찌릿 이상한 기분이 들고, 그렇게까지 사람좋고 미소만 보여주시던 할아버지가 이런 더러운 짓을 하고 계시다는 괴리감과 함께 저는 배덕감과 쾌락 사이에서 방황하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더욱 대담하게 제 반바지의 지퍼를 푸셨는데, 엄청하게 능숙한 손놀림이 이런 일을 한두번 해본 게 아니라고 바로 직감적으로 알아챘죠. 그럼에도 저는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었어요. 정말 사람치곤 말도 안되는 완력이 저를 꼼짝도 못하게 묶어두고 있었거든요. 살려달라고 집 주변에 들릴수 있도록 소리를 지르려는 순간, 할아버지의 입술이 제 가냘픈 입에 포개지더니 제 입을 막아버리셨고, 사람의 촉감이 아닌 무언가가 제 혀를 휘감아 제 입안의 침을 빨아들이듯 키스하기 시작했어요. 정말이지 어떻게든 소리를 질러보려 했지만 제 입안에서 나오는 비명은 그저 읍읍거리는 옹알이만도 못한 울부짖음이었어요. 한번씩 할아버지의 혀는 제 혀를 넘어 식도로 들어와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숨쉬기도 힘들고 죽을 것만 같았지만, 그 묘한 압박감과 고통이 오히려 제 본능을 일깨웠는지도 몰라요.


전 이미 무언가 단단히 잘못됬다는 걸 깨닳았어요. 전 분명 지금까지 제가 알아온 상식이 잘못됬고 제 앞에 있는 '이것'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왜일까, 그냥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제 몸을 맡기기로 결심하듯 온 몸의 힘을 빼버렸어요.. 그러더니 할아버지는 정복감에 취한 표정으로 씩 웃으시더니 팬티를 뚫을 기세로 꼿꼿히 서버린 제 민감한 곳을 문지르셨어요..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 거기가 섰는지도 그제서야 전 알았어요.


저는 평소 주변으로부터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졌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성격은 운동을 좋아하고 사내다운 성격이라 딱히 여자같은 이미지가 있진 않았어요. 하지만 왠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제 그런 매력에 끌리셨던 걸까요.. 제 거기를 문지르시던 손은 이미 제 셔츠를 벗기고 있었고, 할아버지는 지금껏 참느라 미치는 줄 알았다며 제 겨드랑이를 쉼 없이 핥으며 애무하고, 탐하셨어요. 겨드랑이 털 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 솜털은 할아버지의 끈적한 침과 버무려져 할아버지가 혀를 내밀어 밑에서 위로 핥으실때마다 끈적끈적하고 야한 소리가 났어요...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저는 나체였어요.. 그리고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어느새 제 앞에 있는 '그분'은 제가 알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어요. 나이에 비해 정정해 보이시던 채플린 할아버지였지만 지금 제 앞에 있는 사람은.. 대머리였어요. 어쩌면 그분의 머리에 반사된 강렬한 햇빛에 정신을 잃었다 깬 건지도 몰라요.


할아버지는 그리곤 부엌에 가시더니 당근을 들고 오셨어요.. 전 설마하니 그걸 저에게 넣으실까 싶어 무서워 가냘픈 다리를 움츠렸지만.. 할아버지는 당근을 저에게 내미시더니 나지막히 말씀하셨어요.


"철수야.. 이 당근을 내 머리에 갈아보겠니..?"


이미 저는 그분에게 종속당했죠.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걸 절대 거절할 수 없었어요. 전 말씀하신 대로 당근을 할아버지의 민둥머리에 대고 갈아보기 시작했어요.


사각 - 사각 - 사각..


"어떠니?"

".. 잘 갈려요.. 채칼 같애요.."

"우리 철수도 이제 어른이 됬구나..."


그리고 나선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 붉은 로브를 풀어헤치셨어요. 놀랍게도 그분은 로브 속에 아무 속옷도 걸치지 않으셨고, 제 눈에 똑똑히 보였어요. 일말의 치우침도 없이 거대히 솟은 그분의 물건을.. 지나친 흥분에 할아버지의 물건은 터질 듯한 검붉은 핏줄과 함께 벌떡거렸는데, 할아버지의 그곳에 달린 것은 사람의 것이 아니었어요.. 막대기의 끝에는 작은 두 눈과 함께 귀두의 끝에는 조그마한 아가리가 달려 마치 또다른 생명체 같았어요. 평소같았으면 기겁하고 자살까지 생각했을 끔찍한 광경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분위기에 취해서일까 저런 큰게 들어오면 어떨지 야릇한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그제서야 할아버지는 입 안에 중지와 검지를 넣으시곤 걸쭉한 침을 묻히셔서 빼시더니, 제 사타구니와 민감한 부분에 골고루 바르셨어요.. 평소에 친구들과 몰래 야한것을 보던 그런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에요. 할아버지는 제 구멍에 손가락을 넣으실듯 말듯, 마치 약을 올리시는 듯 손가락을 놀리며 저를 미치게 만들었어요. 아.. 그냥 제가 말을 굳이 안해도 알아서 분위기를 리드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어째서인지 계속 저를 애태우셨어요. 하지만 도저히 너무 부끄러워서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었는데..


"철수야, 뭘 원하니? 말해봐"


"그러니까 저..저.."


"응, 뭐?"


"아..아니.. 부끄러워요"


"흐으음... 잘 모르겠는데 ..? 이 할애비는 잘 늙어서 잘 안들리는구나"


"너..넣어 주세요.. 할아버지.. 빨리"


그리곤 할아버지는 기다리셨다는 듯 거대한 '그것'을 저에게 집어넣으셨어요. 윤활제의 역할을 하는 침 때문이었던지 물건은 저항감 없이 제 직장으로 쑤욱 들어왔고, 너무나 큰 고통과 압박감에 저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히끗!" 하는 딸꾹질 비슷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이를 악물었어요. 할아버지는 일말의 배려라곤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해 짐승과 같은 속도로 허리를 놀리셨고, 제 거기가 파열되는 듯 뜨거운 느낌이 제 몸 온 전신을 휘감았어요. 어느새 정신을 차렸을 무렵, 너무나 징그럽게 생긴 괴상한 아기도 아닌 무언가가.. 두 마리가 제 상박에 올라타 어느새 제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져 부풀어오른 젖꼭지를 핥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픔도 잠시, 어느새 간질간질한 기분이 제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더니 온 전신을 휘감을 기세로 저를 사로잡기 시작했고, 그 좋은 느낌이 머리까지 올라와 정수리에서 퍼지자 저는 흡사 정신을 잃을 듯한 쾌감과 함께 제 몸 하나하나가 마치 원자단위로 분해되는 말도 안되는 쾌감에 지배당했어요. 너무나 강한 자극에 저는 몸을 부르르 떨며 발끝을 손을 오므리듯 강하게 오므렸지만, 그러자 제 조임이 강해졌는지 할아버지는 더욱 만족하셨어요. 계속해서 할아버지의 물건은 제 좁은 구멍 사이를 파고들며 왕복했고, 아까 본 거기에 달린 제 입은 제 직장사이의 내벽을 핥아주듯 애무하며 간질간질한 기분을 더했어요.


"할아버지..으끗!! 가욧.. 가욧 !!! 미쳐요 - !!!"


이미 제 지배를 벗어난 제 몸은 더이상 제 통제를 듣지 않았어요. 믿을수 없는 양의 처음 보는 희끄무리한 액체가 엄청난 사정력으로 튀어나와 제 머리를 넘어 소파를 더럽혔고, 힘을 잃자 제 배꼽 사이로 떨어졌어요.. 너무나 강한 쾌감에 전 그만 정신을 잃었어요.


어느새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할아버지는 일을 마치시고 소파 옆에 앉아 계셨어요.


"일어났니?"


그리곤 할아버지는 주머니에서 한라산 담배를 꺼내 일을 마쳤다는 듯 담배에 불을 붙이셨어요.


"어땠니, 기분 좋았니?"


"예..예"

저는 제 정신을 수습하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대답해버렸어요. 중간중간 필름이 끊기든 정신을 잃어버려 일어난 모든 일들이 마치 꿈 같기도 했어요.


"우리 철수.. 어른 다 됬구나.

사실은 할아버지가 오늘보다 더욱 좋은 걸 가르쳐줄려 하는데.. 이번주 일요일 할아버지 따라 올 거지?"


이미 대답은 정해져 있었어요.


그러는 일요일, 저는 처음 보는 교회의 지하 구덩이로 들어가, 새로이 절 형제로 맞아주신 모두의 앞에 섰어요.

그제서야 전 사라졌던 친구들이 모두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죠. 그리곤 전 당당히 외쳤습니다.


"천국이 오리라 - !!!"


강렬히 비친 스테인드글라스의 광휘가 제 민머리를 타고 빛을 내뿜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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