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열포는 게임에서의 새롭고 특별한 컨셉의 전차입니다.

자동재장전 형식의 구조를 이용함으로써 어떠한 다른 중전차들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가 없죠.

그러나 이번 리뷰의 목적으로 해당티어의 최대한 비슷한 전차들과 비교할 것이고

이 신규 트리가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말해드릴겁니다.

이 전차들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높은 티어에서 낮은 티어로 접근해야만 된다고 봅니다.

최악에서 최고로 분류되기 때문이죠.

이 전차들을 리뷰하고 트리를 탈지 살펴볼 것입니다.

Tier X – ST-II

ST-II는 당신이 타게될 궁극적인 쌍열포입니다.

8티어에서 시작해서 10티어까지 가게되면서

새로운 쌍열포 전차들은 매우 분명하면서 지금에 있어서 매우 가치가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독특한 컨셉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쌍열포가 좋다는게 아닙니다.

ST-II가 좋다고 말할순 없죠.

Firepower

ST-II는 좀 특이한 화력을 가졌고, 저는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hit or miss" (맞거나 안맞거나)

건 핸들링은 잘 작동합니다. 조준하기에 긴 시간이 걸리진 않죠(완만한 스탯 덕분입니다).  그리고 명중률도 괜찮네요.

하나 예외적으론 그러나 상대적으로 쓸모없는 요소인 포탑 회전 소프트 스탯이 미친듯이 좋다는 겁니다.

포탑 회전시 포분산이 거의 없어서 재조준할 필요도 없습니다.

포탑 회전 속도 자체는 안좋아서 순발력은 떨어집니다.

기동사격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몇 번은 안맞겠지만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두 발 모두 다 안맞는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갑자기 적전차 교전했을때 관통시 900 알파뎀이 보장됩니다.

부각이 8도라 편리합니다.

재장전 시간은 동일 티어와 비교했을때 좋지 않습니다. 장전기를 달 수 없습니다.

1대1 헤드온 하게 될 경우, 더블샷에 실패했다면 이기기엔 어려울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발사격시 화면전환이 정말 불편하더군요.

종합적으로, 10티어에서는 잘 작동합니다. 특히 아군과 같이 있을땐 말이죠.

900뎀지의 더블샷은 재미있을겁니다. 가끔씩 정말 화나게 하지만요.

Armor

장갑이 걱정스럽지만, ST-1과 동일합니다.

어디에서나 보이는 거대한 큐폴라 때문에 헐다운시에도 믿진 못하고 관통당하는 것도 매우 어렵진 않습니다.

(주포로 큐폴라를 가리는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차체로 내려왔을땐 모양 덕분에 역티하기엔 어렵고 약점인 조종수 관측창도 있죠.

차체 양쪽의 장갑은 다소 괜찮으나, 각 옆면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역티하기엔 어렵습니다.

Mobility:

기동성은 정말 안좋은게 이 전차의 주된 단점입니다. 최고속도가 정말 낮고 가속력도 안좋습니다.

시속 40km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그 속도를 유지하기엔 어렵습니다.

Verdict:

ST-II는 다른 10티어와 비교했을때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적전차와 교전시 나는 두 발을 한번에 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 있죠.

화력면에서는 재밌고 효율적이지만 끔찍한 장갑과 기동성은 이 전차가 빛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겁니다.

(이어서 IS-3-II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