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IOP가 퀘이크에게 공격을 갔고 퀘이크가 캐쉬에게 공격을 갔습니다.
특히 캐쉬쪽에는 머니클랜이 지원을 갔죠. 
아마 칩던져진 외부모습으로만 봤을때는 싸운것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3클랜이 연합일 경우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아마 머니, 퀘이크, IOP는 WTF과는 관련없는 클랜일것입니다.
부란덴부르크에 WTF이 입성한것도 아마 연합들의 어떤 미스였을것입니다.
만약 여기에 상륙한 클랜이 WTF이 아니라면 가차없이 머니가 버려졌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지만 하필 WTF이죠. 저는 악감정이 없지만 다른클랜은 모릅니다.  비매너종자들이 DC에는 분명 존재하기때문에 거대연합들이 머니를 버리고 WTF과 손잡을 것이라생각치 않습니다.
지금 머니는 칩이 부족합니다. 어떤분이 정리하신걸 토대로 보면 머니는 5곳에 상륙시도 하여 2군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캐쉬제외) 허나 칩이 아예없는것이 아니기에 남는 칩이 있을텐데 왜 공격을 안갔을까??

여기서 저는 두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1. 퀘이크와 머니가 연합일경우 퀘이크가 캐쉬 지역을 차지하여 DC소탕을 목적으로 한다면?
2. 지금 클랜전에 묻힌 시드권대회, 이제는 하나뿐이 안남은 시드권대회때문에 만약 주력인원이 그쪽으로 빠져있다면?

1의 경우 캐쉬는 가용인원이 27명뿐입니다. 아마 캐쉬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 한국토종인원들이 즐비할테고 클랜전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땅 방어용정도 외에는 가치가 떨어질것입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소탕하기 위해 퀘이크를 끌여들이는 것이겠죠.
2의 경우 현재 시드권이 3개입니다. 드라키, 해츨링, 아레테. 아마 한자리가 남았겠죠.
어느곳보다도 가장 똥줄타는 곳은 머니입니다. 예전부터 대회라고 하면 다 나가서 우승하여 이름 알리는데 주력했던
클랜인만큼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시드권확보를 목표로 할수 있을것 입니다. 세계대회로 뻗어갈만큼
메리트 있는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주력이 빠졌을경우 머니는 현저히 약해져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위의 경우 처럼 3클랜이 연맹일 경우 모두가 페이크라 지칭할수 있습니다.
그냥 훈장따기위한 것? 외부적으로는 연합이 아님을 입증하려는 수법정도?
허나 칩이 얼마나 던져졌냐, 어떻게 싸웠냐가 문제겠죠.
오늘, 내일 행보를 보면 알수 있을것 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쯤 땅이 굳을만큼 굳으면 세력형성이 확고해지고
그때부터 진정한 클랜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확실한것은 우리는 심증만 가질뿐 물증이 없습니다. 나서서 누군가가 스샷을 통해 확인시켜주기전에는.
각클랜들이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도 알수 없고요.
허나 아마 일주일정도가 되는 시점부터 정말 불이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동부유럽 싸움은 그냥 장난인것처럼 보여질만큼 큰 전쟁이...
우리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죠. 불구경은 곧 막이 오를것입니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