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만주침공을 하면서, 만주국은 금새 멸망하고 소련군들이

한국으로 밀려들기 시작한다.

소련군이 한국으로 밀려들자, 한국인들은 그들을 보고 어안이 벙벙한다.

그도 그럴것이 때와 땀에 젖은 넝마가 된 군복에다 옆구리에는 홀랩이란 커다란 빵을

갖고 다녔다. 그 빵은 먼지와 때에 젖었는데, 밤에는 머리에 베고 자면서, 뜯어먹는 것이다.

소년소녀들은 소련군의 얼굴을 보고 손가락질을 한다.

어머, 저 사람 곰보야. 저 사람도 곰보네.

한국에도 곰보가 드문 시절에 소련군 중에는 곰보가 많았다.

그래서, 다들 곰보 거지 소련군이라고 불렀다.

그 별명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소련군들은 먼저 일본인 동네에서 짐승같은 짓을 저지르고 다닌다.

방공호 속에서 일본 여자의 비명이 들려왔고, 소련 병사들이 밖에서 총을 들고 서 있다.

안에서 병사가 나오면 밖에 있는 병사가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 짓을 벌였다.

강간, 약탈, 살인을 마구 저질렀다.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강간을 저지르자, 한국인들은 몸서리를 친다.

해방군이란 넘들...하는 짓이 일본인보다 더 하네.

이 자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양복, 구두, 반지, 목걸이 등을 마구 훔쳤으며

특히 손목시계를 마구 탐냈다.

거리에서 시계를 찬 사람을 만나면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면 총을 들이밀고 뺏어갔다.

약탈한 손목 시계를 팔 하나 가득 차고 다닌 넘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 넘들은 일본여자만 강간하다, 드디어 한국여자들도 강간하기 시작한다.

할머니로부터 어린 소녀까지 여자는 전부다 강간을 하는 것이다.

동유럽에서는 80살된 노파를 집단 윤간했다는 말도 있다.

이 자들은 조선어를 이렇게 구사했다.

색시 있소?

그러면, 한국인들은 떨면서

색시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