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ver) 전대학개론 

1장 모드편 

2장 전대구성 

3장 10티어 구축함 평가

4장 최종장

 글을 쓰는것에 앞서, 이 글의 목적과 내용을 미리 밝히니 반드시 이 부분을 읽고 공략글을 읽었으면 함. 다르다면 그냥 읽지 말고 넘기면 됨

 1. 앞으로 쓰게 될 글은 10티어에서 어떻게 전대를 구성해야 하고, 어떤 구축함을 타야 승률을 1%라도 더 올릴 수 있는지에 관해서 개인적인 생각등을 정리해서 올

리는 글임을 밝힘, 당연히 솔플은 달라질 수 있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이므로 다른 사람 생각과 다를 수 있음, 반박시 니 말이 맞음,

2. 10티어 구축함에 대한 대략적인 평가는 쓰겠지만, 잘 타는법이나, 높은 레이팅을 뽑는 방법등은 다른 사람 글을 참고하는게 좋음. (ex 눈팅용계정이 쓰는 구축함 공략 등)

3. 글쓴이는 높은 레이팅을 뽑는것이 아닌 높은 승률을 뽑는 방법을 주로 고민하는 사람임, 타 함종과 달리 구축함은 승률을 높이는 방법과 레이팅을 방법이 반대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음.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평가하진 않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승률을 높이는쪽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임

4. 왜 특정 함선만 주구장창 타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당연히 승률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써 공방에서 1%라도 승리 가능성을 더 높이는 좋은 함선을 골라서 타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타게임(리그 오브 레전드)등 에서는 1티어 챔프를 적극적으로 찾고 랭크 게임에서 해당 챔프를 안하면 똥챔 한다고 병신이라 욕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이상하게 워쉽에서는 성능 좋은 배만 타면 특정 배만 탄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음.

현 계정은 솔로 공방을 절대 돌리지 않음, 랭크에서나 그나마 솔로 게임을 하니 랭크 전적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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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설명하는 모드들은 아슬란에서 직접 설치가 가능한 워게이밍에 규약에 위배되지 않는 모드들임

물론 모드를 쓰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이지만, 모드를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너무나 무궁무진하고, 플레이와 승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무조건 모드 사용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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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모드 설치 주소

본인이 사용하는 모드들

1. Ship Movement Indicator(신호등)

적이 전진 중인지, 후진 중인지, 멈춰 있는지 확인 시켜주는 모드이다. 각도기와 함께 셋트로 쓰이는 모드중 하나. 

개인적으로 각도기는 구축함에서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쓰지 않지만, 본인이 필요하다면 쓰면 된다.

2. Consumables Monitor (소모품 모드) (중요)

아군이 들고 있는 소모품을 확인 시켜주고, 사용 시간 및 쿨타임, 그리고 남은 사용 개수까지 알려주는 갓갓 모드이다.

실전에서 아군 레이더 함선이 레이더가 사용 가능한지, 혹은 아군 미노가 연막인지 or 레이더인지 물어보지 않고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3. Spotted Indicator (스팟 모드)

적군과 아군이 스팟되면 이름 옆에 표시해주는 모드이다. 아래 설명할 모드 Minimap by BattleFrame 모드와 함께 유용한 모드 중 하나이다.

4. smoke Maker(연막 표시 모드) (중요)

적이나 아군이 사용한 연막을 미니맵에 표시해주는 모드이다. 

실전 예시

 1. 이 모드를 통해 적의 어떤 함선이 연막을 깔았는지 (짧으면 단발 연막~길면 장연막 등 적이 스팟 되지 않더라도 연막을 보며 적 함선을 추정함), 

 2. 연막을 사용하면서 어디로 이동 중인지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드이다. 반드시 설치 하자

5. Numerical Remaining Battery on Submarines (중요)

잠수함의 남은 잠항 시간을 표시해주는 모드.

6. Minimap by BattleFrame (매우 중요)

미니맵에 표시된 숫자는 해당 함선의 남은 체력, 그리고 빨간 점은 해당 함선 피가 20% 이하라는 뜻, 배가 번쩍이는 것은 현재 어떤 이유든 피탐 당하고 있다는 뜻

미니맵에 아군 스팟 여부, 적과 아군 함선의 남은 체력, 아군의 레이더나 소나 범위나 사용 중인 여부 등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자.

이 모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그 정보를 해석하는 과정에 대한 예시

1. 사이드에서 이동중이던 아군 순양함이 사격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스팟당한다.

-> 앞에 해당 순양함보다 피탐이 작은 어떤 배가 존재한다. (보통은 구축함 위치를 추정하는데 유용함)

2. 연막 속에 숨어있던 아군 구축함이 갑자기 피탐 당한다.

-> 이 구축함은 현재 레이더 혹은 소나를 맞고 있다. (적 레이더나 소나 함선이 해당 지역에 존재하며, 현재 해당 소모품이 빠진 상태이다)

3. 연막 속에서 사격하던 아군 디모인이 주변에 별다른 배가 레이더 배가 없는데도 스팟당한다.

-> 디모인 연막사격 피탐범위 안에 적의 다른 함선이 존재한다.

모드를 사용하는것은 단순히 해당 정보를 수집하는것 뿐 아니라, 해당 정보를 본인이 판단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7. Submarine Pingers on Minimap(매우 중요)

잠수함이 유도핑을 쏘면 즉각 미니맵에 소리와 함께 핑을 표시해서, 잠수함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모드이다.

당연히 엄청 중요한 모드다.

8. Intuitions (역짭레 모드)

적이 짭레로 현재 몇명이 널 보고 있는지 알려주는 모드다.

이를 통해서 보통 짭레를 찍는 함선등은 특정이 되는데 (구축함, 혹은 레이더 순양함 등)

해당 함선이 스팟 되지 않더라도 이것을 통해 간접 유추하는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 Damage Meter(딜미터기) (중요)

딜미터기는 작동 방식이 살짝 단편적인데, 너가 적을 때릴 경우, 적이 스팟이 안된 상태라면 딜미터기에 해당 정보가 기록되지는 않는다.

즉 너가 어뢰를 던졌는데, 어떤 구축함이 지나가다가 맞더라도 해당 구축함이 스팟된 상태에서 맞는것이 아니라면 해당 정보는 기록되지 않으므로

너가 대미지를 넣은 정보는 사실 크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한다.

하지만 이 모드가 그래도 진짜 중요한 이유는 바로 너가 맞은 정보는 적이 스팟되지 않더라도 정확하게 기록해준다.

즉 적 구축함이나 전함 등이 스팟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한 어뢰나 탄을 너가 맞고 대미지를 입는다면 해당 함선과 대미지의 양을 정확히 표시해준다.

실전 예시 

1. 적 항공기에 의해 잠깐 스팟이 되었는데 섬 뒤에서 눈먼탄이 날라와서 공격을 받았다. 딜 미터기에는 디모인 적혀있다. ->

현재 내 반대편 라인에 적군 순양중에 디모인이 포함되어 있다.

2. 눈먼 어뢰가 날라와서 한발을 맞았는데, 속도등을 고려했을떄 유럽 어뢰인것은 분명하나, 적의 스몰란드 할란드중 어떤 어뢰인지 알수가 없다 ->

딜미터기에는 할란드 or 스몰란드의 어뢰라고 정확히 표시되므로 이를 통해서 내 앞에 어떤 구축함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10. 각종 타이머들 (중요)

특히 레이더 타이머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너가 맞은 레이더가 어떤 함선의 레이더인지 간접 유추가 가능하다.

예시 ) 

1. 이 전투에는 항공모함이 없는 판이고, 적이 전혀 스팟되지 않은 상태이다. 캡을 섬을 끼고 들어갔는데 레이더가 들어왔고, 해당 레이더의 작동 시간은 25초였다.

-> 해당 지역에 최대 길이 25초의 레이더를 지닌 함선이 배치된 상태이다.

2. 현재 너는 디모인과 페트로 두대의 함선이 동시에 레이더를 쓸 수 있는 지역에 진입한 상태이다. 두개의 레이더중 하나를 맞았는데 작동 시간이 20초 내외였다.

-> 너가 현재 맞은건 페트로의 레이더고 그 뒤에 디모인 레이더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다.

11. 메치메이킹 모니터 (MM, 매우 중요, 일명 빨간약)

아군과 적군의 레이팅과 승률을 표시해주는 모드이다.

엄청나게 중요한 모드중 하나인데,  너가 이 게임에서 게임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막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모드중 하나이다.

크게 체크 해야할 부분은

1. 아군과 상대편 항공모함의 승률과 레이팅, 

2. 아군의 구축함이 더 존재한다면 아군 구축함의 승률과 레이팅

3. 내가 상대해야 할 적군 구축함의 승률과 레이팅

4. 그외 상대편중 잘하는놈과 아군중 잘하는놈을 체크

5. 특히 적군 미노타의 승률과 레이팅을 체크하자.

이렇게 평딜은 낮지만 승률이 높은 미노가 상대편에 존재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레이더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MM에서 미노의 레이더 여부를 거의 99%이상 알 수 있다.

실전 예시

1. 너는 가운데 스폰되어 있고, 좌측에는 시뻘건 구축함이, 우측에는 그래도 전적이 괜찮은 구축함이 스폰되어 있다.

-> 좌측 구축함이 빨리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좌측으로 이동하여 해당 구축함의 구멍을 커버치면서 수비적인 라인을 잡거나 or 우측으로 이동하여 좌측이 뚫리기 전 빠르게 우측 라인을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뚫어낸다.

2. 너는 똑같이 가운데 스폰되어 있는 상태에서 ABC캡중 B캡에 들어갈것을 고민하고 있다. 이판은 항공모함이 포함된 상태이다.

-> 적의 항공모함이 잘한다면 B캡에 견제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므로, 상대 항공모함의 비행기 방향을 보면서 들어갈 것을 결정한다. 그러나 상대 항공모함의 승률과 레이팅이 낮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캡 공략을 시도해본다.

3. 내가 우측라인에 스폰된 상태이고, 상대편에 유니컴 항공모함과 구축함 전대가 맞스폰 된것을 확인했다.

-> 상대 항공모함과 구축함이 널 담그려는 시도를 할 것이 분명하므로 수비적인 포지션을 잡는다.

등등 MM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 너가 이판에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움직여야 할지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단점 : 느그팀 전부 시뻘겋고 상대팀에 유니컴 전대 2개 이상 잡힌걸 미리 보는 순간 화를 참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