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2016>2012>=2013>>>>>>>>>2014와 2015는 우열을 못 가리겠다 개인적으로는 15가 최악인데 14랑 15는 정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저 중 가장 나았던 2016년을 보자면

GOOD : 챔피언까지 걸려있었고, 각본상 단체의 탑페이자 여론상 단체의 탑힐인 로만의 탈락, 각본상 단체 2위 페이스인 딘이 로만보다 오래 생존

BAD : 삼좆이 기어이 쳐먹음

그렇지만, 삼좆과 로만의 레매 대결은 기정사실이 되어있었기에 어느 정도 예측된 결과여서 역반응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음

쉐좆이 우승한 2012년은 여론은 제리코였지만 그래도 우유가 우승할 때도 야유보다는 환호가 컸음

그 이유는 제리코의 악역스러운 기믹을 제대로 보여줘서 관중들이 제리코에게 야유를 끌어낼 정도로 정말 기믹 수행을 잘 했었음

그래서 쉐이머스가 우승을 해도 역반응이 최소화했었음

2013은 2012년보다는 야유소리가 늘었음 이 때도 존 시나 우승이 유력시 되었으나

여론은 랜디나 제리코 등이 더 좋았었던 걸로 기억(어차피 더락V시나 TWICE IN A LIFETIME)

역시 2016년처럼 어느정도 예측된 시나리오에서 나온 결과라 역반응이 적었고, 시나가 싫긴 하지만

시나 정도의 선수가 로럼 우승을 2번 정도 하는 건 그래도 상식선에서는 가능한 일이라고 관중들이 판단했던건지 몰라도 야유는 잘 안 들림

물론 30인 로럼이 메인이벤트가 아닌 펑크와 더락의 경기가 메인이었기 때문인 점도 있는 듯

다만, 랜디나 제리코 모두 FINAL4안에 들지 못한 건 위에 언급한 야유소리가 조금 늘은 이유

2012년 밀어줄 대로 밀어줬으나 반응이 좋지 않은 쉐이머스가 FINAL3까지 남아 지금 로만까지는 아니더라도 탈락할 때 선역인데도 환호가 컸음

이젠 2014와 2015년인데 이건 진짜... 평가 자체가..

일단 2014년의 문제점

1. 우승자

하필이면 우승해도 바티스타였었나에 대한 논란이 큼.. 물론, 바티스타 커리어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시나가 2회 로럼 우승 시에 오히려 1회 우승 당시보다 욕을 적게 먹었던 이유는 

욕을 쳐먹는 한이 있더라도 부상기간을 제외하고는 파트타임이 아닌 풀타임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나마 반감 못지않게 존중심도 생겼는데

바티는 복귀해서 4주 정도만에 바로 로얄럼블 우승.. 그것도 40대 중반 아저씨가 4주만에 복귀해서

리얼리티 에라의 주역, 미래들을 직간접적으로 다 잡아먹었다는 것이 논란

아무리 바티스타가 컴백하였더라고 하더라도 우승은 펑크가 하는게 가장 온당했다고 생각.. 물론 그 이후까진 쉴드치긴 힘들고

더불어 펑크가 탈락한 과정도 석연치 않았는데, 펑크에게 챔피언쉽을 줄 생각이 없었다면, 케인보다는 삼좆이 직접 나와서 탈락시키는게 낫지 않았을까 판단

2. 30번

2014년 로럼 야유의 시발점

보통 29,30번 즈음에 대형스타의 컴백+강력한 (준)메인급 파워하우스의 조합,

컴백이 없으면 관중 반응 좋은 메인이벤터 2명 조합(스몰&빅)이 제일 좋은데

2014년 로럼 30번은 이런 관중들의 기대심리를 외면한 결과

레이 미스테리오 역시 대접받아야 할 커리어이나, 당시의 위상이 30번을 맡을 위상은 아니었던 것 같고

30번만 아니었더라면, 그래도 환호를 받았으면 받았지 야유는 받을 선수는 아니었다고 봄..

차라리 케인이 펑크를 탈락시켰어야 했다면, 케인이 30번으로 들어오고 청소 중에 펑크에게 탈락 당하고 그 직후 펑크를 탈락시키는 것이 스토리상 더 자연스러웠거나

당일에 경기를 치뤘지만, 챔피언쉽은 아니었던 브레이와 대니얼이 나와서 각각 29, 30번을 맡았으면 이 정도의 야유는 아니었을 듯

2015년의 문제점

1. 우승자

2014년에 바티랑 남았을 때 로만 레인즈를 열렬히 응원해서 그런지, WWE가 여론 피드백을 못한 듯

쉴드의 로만레인즈와 쉴드 이후의 로만레인즈의 반응은 극과 극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 대참사

이 때도 여론은 대니얼 우승을 원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최악의 결과..

대니얼 조기탈락 이후로 야유가 훨씬 많이 들렸음

2. 빅쇼&케인

케인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서도 야유를 받는 역할인데

이 둘이 너무 오랫동안 살아남고 대니얼을 제외하고도 반응이 있었던 돌프나 브레이, 딘을 탈락시킨 점이 야유를 더 증폭시키는 결과가 되었음

그리고 예상된 분열 그리고 탈락시켜달라고 로프에 기대어서 다투는 그 장면은 최악이었다..

3. 필라델피아

결론적으로 왜 하필 필라델피아에서 이런 결과를 낸 건지 모르겠다..

엿먹일려고 이러는 거 밖에는 설명이.. 그 분들 성향 아시면서

2017년은 그래도 2012~2016년보다는 그래도 나을 것으로 예상

로만정도의 부정적인 예상 우승자는 없는 거 같고

못해도 2013이나 작년보다는 나을 것으로 보는데..

설마 삼좆 30번으로 나와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 근 6,7년 내에는 가장 볼 만한 30인 로럼매치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