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코가 덥덥이에 재직한 기간이 길지만 밴드활동 등으로 나가있던 시간도 꽤 길었음. 여러번에 걸쳐서. 

길게 보고 회사 간판으로 밀어줄 사정이 안됐다고 할 수 있어. 거꾸로 간판으로 밀어주지 않으니까 제리코가 그럴 수 있었다는 설명도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런 와중에도 제리코가 덥덥이에서만 기록한 건 

초대 통합챔 포함 월챔 6회(횟수만 따지면 역대 6위며 호건, 오스틴과 동률)

인컨챔 9회(역대 최다) 우사챔 1회, 택챔 7회

4대아이콘급이 아니면 따라가기 힘든 커리어를 쌓았으며, 로럼우승이나 레매 메인이벤트 등의 굵직한 순간들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어떻게 이런 눈부신 커리어에다 대고 '푸대접' 이라는 딱지를 처바르는지 나는 모르겠다

제리빠들을 만족시키려면 제리코가 4대아이콘이 돼야 할 것 같은데 에줌마 쌈싸먹는 극성 아니냐

그리고 난 제리코가 회사의 얼굴이 아니어서 좀더 자유로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특히 작년에는 내가 본 제리코 중에서 가장 즐거워보이던걸? 

빈스가 제리코를 좋게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