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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브록 뇌진탕글 쓰다 생각난 제리코 골드버그 실제현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2.162) 2017.02.09 02:27:54
조회 778 추천 4 댓글 7


골드버그가 WWE로 온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잭 해머를 맞은 것처럼 속이 욱신거렸다. 더 락은 골드버그와 친구가 된 뒤에 골드버그가 WWE에 오도록 빈스와 골드버그 사이에 다리를 놓아줬다. 골드버그는 WcW의 큰 스타였으며 빈스가 딱 좋아할 만한 타입이었다. 그는 장신에 근육질이었으며 당장이라도 상대방의 몸을 두 갈래로 찢어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인상이었다. 문제는, 더 락에 설득에 못 이겨서 골드버그가 WWE에 오게 되긴 했지만, 그것이 그가 진심으로 원하는 바가 아니었을 거라는 것이다. 나도 골드버그가 WWE로 오는 것이 마냥 기쁘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와 일했을 때는 거의 재앙에 가까웠으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나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선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 골드버그가 처음으로 WWE에 모습을 드러낸 날, 그는 내 등짝을 최대한 강하게 후려쳤다. “오랜만이야, 크리스!” 그는 무척 큰 목소리에 빈정대는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그가 WcW의 일 때문에 여전히 화 나 있다는 것은 꽤 명백했다. 나는 옛 일은 과거에 묻어두기를 원했지만, 골드버그가 이번에는 제멋대로 행동하게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었다. 마침, 몇 분 뒤에 빈스가 나를 불러서 이상한 부탁을 했다. “우리 회사에 골드버그가 왔으니 난 네가 그를 반갑게 맞아주고 앞으로 최대한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 나와 골드버그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다는 사실을 빈스가 알았는지는 모르겠다(그가 내게 새로 온 선수를 도와주라고 말한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나는 빈스에게 골드버그가 새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로 그렇게 골드버그를 도울 생각이었다. 밀워키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날은 골드버그의 첫 번째 뤄였으며, 나는 트리플 H와 팀을 맺어서 숀 마이클스, 부커 T를 상대했다. 경기가 끝나고 백스테이지로 돌아오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골드버그가 내쉬를 상대로, WcW에 있을 때 내가 그에게 잡해주기를 항상 거부했었다고 험담을 늘어놓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화가 났는데, 나는 WcW에 있을 때 누구에게도 잡을 해주는 것을 꺼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즈니스인 이상 누구에게 패배하는 것도 꺼리지 않았고, 내가 골드버그에게 적합한 무대에서 패하기를 원한 것도 비즈니스의 일부였다. 하지만 골드버그는 여전히 그 문제를 갖고 나와 다투기를 원하고 있었다. 골드버그가 WWE에 온지 몇 주도 안 돼서 또 다시 예전과 같은 수작을 부리려 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자 화가 치밀었다. 이제는 잘못된 일을 고쳐놓을 때였다.나는 분장실로 곧장 들어갔고, 내쉬가 한쪽 모퉁이를 차지하고 거대한 사마귀 같은 모습으로 당당히 앉아 있는 게 눈이 들어왔다. 그 건너편에 골드버그가 만족스럽게 씨익 웃고 있었다. 나는 잡생각을 집어치우고 곧바로 골드버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눈을 노려보며 물었다. “내가 경기하는 동안 여기에서 내 험담을 늘어놓았다며? 뭘 모르고 있나 본데, 그동안 많은 게 달라졌어. 여기는 WcW가 아냐. 나한테 불만이 있으면 직접 나한테 대고 말해.” 골드버그는 약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 얘기한 적 없는데?” “개소리 집어치워. 네가 그랬다는 거 다 아니까.” 그 말에 골드버그는 울컥했는지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아, 그래? 그럼 네가 인터넷에서 내 험담을 늘어놓은 건 뭔데?” 인터넷? 인터넷이라고? 지금 이 놈이 장난치고 있는 건가? 나는 Club Jenna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인터넷에 잘 들어가지 않는데 거기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 가는지 나는 관심도 없었다.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골드버그의 목에선 지렁이처럼 핏줄이 불끈 솟아올랐다. “네가 내 험담을 인터넷에서 늘어놓는다고 Mike Tenay가 그랬어!” 나는 믿을 수 없는 심정으로 골드버그를 바라보다가 말했다. “내 말 들어, 빌. 문제는 간단해. 우리는 이곳에서 베스트 프렌드나 최악의 적 중 하나가 될 거야. 우리는 아마도 나중에 함께 일하게 될 테고, 나는 널 수백 만 달러에 값하게 빛내주거나, 아니면 개 같이 보이게 만들 수도 있어. 너는 그 차이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우리는 모두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여기에 모여 있는 거니까 제발 좀 진정해!” “넌 WcW에 있을 때 단 한 번도 내게 잡을 하지 않으려고 했었지. 너는 주연강박증 환자야!” “그건 말도 안 돼는 소리-” 내가 그 말을 끝내기도 전에 골드버그는 네안데르탈인처럼 으르렁거리며 내 목을 움켜쥐었다. 남은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남자가 아니고, 그렇게 보이기를 원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싶다. 하지만 누군가가 내 목을 움켜쥐고 손아귀를 조여 온다면 그때는 진지하게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당연한 일 아닌가? 멱살을 움켜쥐는 게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싸움 시작의 전통이라는 데에 모두 동의했으리라고 믿고 이야기를 계속하겠다. 골드버그가 선공을 시작하자, 나는 내가 아는 유일한 방법으로 저항했다. 나는 내 목에서 그의 손을 떼놓은 다음에 그의 가슴을 밀쳤다. 그는 NFL 라인맨답게 고개를 숙인 채 내게 테클을 하러 달려들었다. 나는 최악의 투우사가 된 듯이 옆으로 비켜서 그 공격을 흘려보내며, 그에게 프론트 페이스 락을 걸었다. 내가 아는 유일한 실전 기술은 캘거리에 있을 때 알게 되었던 그 기술뿐이었다. 내 생각에 골드버그는 이 치명적인 기술에 놀랐고, 나는 그를 바닥으로 끌어당겼다. 만약에 내가 그의 턱이 가슴에 닿도록 압력을 준다면 그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그가 기절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그가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기술을 풀어헤치고 나를 두들겨 패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골드버그의 외모를 아는 사람들은 나를 이해할 것이다). 나는 계속 그 상태를 지속하며 왜 골드버그가 반격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의문했다. 그러다가 잠깐 긴장이 흐트러져서 압박이 약해지자 골드버그는 몸을 일으켜서 내 몸 위로 올라왔다. 나는 기겁을 하며 이제 골드버그가 나를 잡아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다시 내 전매특허 페이스 락으로 골드버그를 또 다시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골드버그는 로데오 머신인 것처럼 거칠게 꿈틀거렸지만 나는 놀랍게도 다시 한 번 골드버그를 다시 한 번 내 몸 밑으로 깔아뭉개는 데 성공했다. 마치 WcW 때처럼 나는 골드버그를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진짜였다. 이 부분에서 골드버그는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자신만만해졌다. 골드버그가 다시 괴물처럼 변해서 나를 집어던지고 찢어발기리라는 생각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골드버그의 이미지는 오직 허상에 불과한 것만 같았다. 어쩌면 그는 그 위압적인 외모 때문에 실제로 싸워본 경험은 적었을지도 몰랐고, 어쩌면 WWE에 새롭게 온 처지였기 때문에 착하게 구느라고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그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아드레날린과 자신감이 핏줄 속에서 끓어오르는 가운데, 나는 그날 아침에 푸나키 분장실에 가져왔던 잡지에 있던 로이스 그레이시의 사진을 기억해냈다. 로이스 그레이스는 프론트 페이스 락에 다리로 상대방의 허리를 감싸는 섭미션 기술을 쓰고 있었고, 그 모습을 기억해낸 나는 나도 한 번 그 기술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싼 채 을러댔다. “덤벼봐, 슈터! 이걸 한 번 빠져나와봐!” 그는 다시 두 다리로 일어섰고, 우리는 복도까지 나가면서 몸다툼을 했다. 그날 팬들 중에서는 보너스 매치를 본 이들도 있었다. 우리는 계속 몸싸움을 하면서 다시 분장실까지 들어왔고, 마침내 안 앤더슨, 테리 타일러, 크리스챤, 허리케인, 부커 T가 우리 둘을 때내었다. 케빈 내쉬 사마귀는 여전히 제자리에서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나와 골드버그는 마침내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만약에 친구들에 의해 싸움 상대와 때어진 적이 있는 경험을 해보았다면 나한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쉽게 연상할 것이다. 나를 붙잡고 있던 크리스챤과 허리케인은 자신들도 모르게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를 붙잡고 있는 사이에 골드버그를 뜯어말렸던 이들은 이미 손을 뗐던 것이다. “놓아봐! 놓아봐! 저 자식이 나를 죽이려고 하잖아!” 나는 얼굴에 주먹이 날라들 것을 예상하며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은 그제야 상황을 파악하고 내 몸을 놓아줬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골드버그는 이미 자유로워진 두 손을 멋대로 쓸 수 있었고, 나는 이제 펀치가 다가오겠구나 하고 각오를 했는데-그 대신에 골드버그는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나는 이 건장한 사내가 하는 짓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이건 무슨 다섯 살짜리 유치원 쉬는 시간에 하는 짓하고 똑같잖아! 이 놈 뭐가 문제인 거야? 나는 그가 지금 내게 펀치를 날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펀치를 날리지 않을 것이라는 알고, 그의 손을 밀친 다음에 최대한 강하게 펀치를 먹였다. 골드버그는 뒤로 좀 물러나서 나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이 계집애 같은 싸움에 진절머리가 나서 외쳤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야? 넌 병신 같이 굴고 있어!” 골드버그가 소리 질렀다. “니 엄마가 병신인 거겠지!” 부커 T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가 늘 물고 있던 불붙이지 않는 담배를 여전히 입에 문 채로 반문했다. “잠깐만! 쟤 지금 ‘니 엄마가 병신이야’라고 했냐? 젠장, 내가 들어본 가장 모욕적인 말이군.” 우리는 둘 다 진정할 때까지 계속 설전을 나눴다.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진 위치로 분리된 뒤에 한참 뒤에 내가 골드버그에게 다가가서, 감정을 조금도 섞지 않은 말투로 말했다. “문제는 간단해. 네가 지금 내 악수를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방금 일을 없던 걸로 칠 수 있어. 아니면 매일 일하러 올 때마다 이 짓거리를 반복하던가. 나는 둘 중에 어떤 경우가 되든 상관없어. 네가 선택해.” 골드버그는 내 눈을 바라보다가 악수를 받아들였고 우리는 화해하기로 했다.
제리코 자서전 일부분인데
이 글 읽으면서 제리코 깡이랑 악다구에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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