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금으로부터 이십여년전 그당시에도 이미 한국 프로레슬링은 풍전등화였지만 그래도 명절때나 어린이날 같은시기에는 공중파에서 특별매치 중계를 해주곤했는데 물론 그 당시에도 주역은 슈퍼드래곤 이왕표 였다
하지만 지금은 왕표리 말고 그 당시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다른 레슬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강자

미리 밝히지만 내가 아는 정보는 거의 없다 이름과 그날 경기내용 일부정도

여성레슬러다 그날 방송에서 여성태그매치로 나와서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굳이 비교하자면 지금 알렉사 사샤 카멜라가 있는 링에 한명만 나이아잭스가 있는 듯 한 피지컬 실제로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추억보정과 똥양인이란 신체를 비교해봤을때 그정도의 피지컬로 무지막지한 피니시를 먹이고 승리를 따냈는데 그때의 충격때문에 오랜세월동안 내머리속에서 강한 여자 레슬러는 이강자의 이미지였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이미지도 희미하고 그 피니시기술도 파워밤 계열이었던가 하는 기억밖에 없지만
혹시 아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추억해주길 바란다

또 기억나는게 호리호리한 다른 여성선수가 풍차돌리기 시전한것도 기억에 남음 그 당시에 이미 저게 뭔 개수작 기술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