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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스압] 레인메이커 일대기 - 24

ㄹㅇㅁㅇ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20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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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일대기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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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최종결착이라는 이름앞에 승부를 했던 그날 이후로 벌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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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신 만날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위한 최종결착이었다.

2014년 10월.


그때와 똑같은 양국국기관에서 오카다와 타나하시가 다시 마주했다.


2015년 1월 4일 


일본 프로레슬링 최대 최고의 무대, 도쿄돔에서 있을 결전을 위해서.


한사람은 신일본 에이스의 증거인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들고.


다른 한사람은 도쿄돔 메인이벤터의 증거인 '도쿄돔 도전 권리증 서류 가방'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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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 솔직히 이기는게 너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

게도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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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무서~운 점은 이런거겠지? 벨트가 스스로 너에게 다가서는것. 

도쿄돔 메인 이벤트가 너에게 다가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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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타나하시의 승리는 이변이었다.

모두들 이제 타나하시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쿄돔의 메인이벤트는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와 오카다의 대결일거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타나하시는 그 예측을 깨고 자신의 손으로 다시 한번 도쿄돔 메인이벤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시 사람들의 예측을 깨는 기적을 부르는 남자였다.


타나하시의 시대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아직 현재진행형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에이스의 증거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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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레인 메이커에겐 통하지 않는다 임마! 

잘 들어라. 2015년 1월 4일,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서, 레인 메이커가 반드시 무너트려 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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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레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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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도가 오카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타나하시에게 선전포고를 하는것은 너라고,


타나하시에게 너의 본심을 전달하라고 그렇게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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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카다가 마이크를 쥔다.

타나하시에게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서.


이번에야말로 도쿄돔에서 타나하시에게 승리하고 에이스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6전 3승 1무 2패로 오카다가 더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아니라 오카다가 신일본의 에이스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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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는 바로 2014년 도쿄돔의 메인이벤트.


이번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도쿄돔 레슬킹덤의 엔딩을 장식하여 진정한 신일본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 할수 있을거라 믿었다.


하지만 팬들은 오카다가 아니라 타나하시를 선택했고


팬투표에서 밀린 오카다는 IWGP 헤비급 챔피언인데도 메인이벤트가 아니라 새미 메인이벤트로 밀려나는 굴욕을 맛보았다.


오카다는 아직 팬들에게 신일본의 에이스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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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는 '프로레슬링=오카다 카즈치카'가 되고자 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프로레슬링계를 이끌겠다는 야망을 지니고 있다.


그 오카다의 야망을 현실로 만들고, 신일본의 정점이자 에이스가 되기 위해서라면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가 집중 되는 때, 1월 4일 도쿄돔에서 타나하시를 쓰러트리는 수밖에 없다.


도쿄돔보다 작은 무대에서 타나하시를 쓰러트리는건 더이상 의미가 없다.


도쿄돔에서 대관식을 치뤄야만 한다.


도쿄돔의 메인이벤트에서 대관식을 치르고 진정으로 신일본의 에이스가 되었다고 인정을 받아야한다.


레슬킹덤 메인이벤트에서 현재의 에이스인 타나하시에게 승리한다는것은 신일본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었다는것을 상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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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씨!!!"

오카다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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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타나하시에게 언제나 들려주었던 그 말을 다시한번 전해준다.


이제 당신의 시대는 끝났으니 수고했다고.


몇번이든 타나하시에게 언제든지 전해주겠다는 그런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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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태양의 어쩌고'...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타나하시의 별명은 '태양의 천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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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같이 저무는 태양으로는 이곳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비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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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으로 빛나는 태양! 바로 내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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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프로레슬링계를 비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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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태양은... 이제 그만 사라져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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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의 폭언.

완전히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도발한다.

타나하시를 늙은 퇴물이니 그만 사라지라고 비하하는 오카다 카즈치카.

과연 타나하시 히로시는 어떻게 대답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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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번이고 말하지만, 난 지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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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너가 돈의 비를 내려 왔지만, 태양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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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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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으니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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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한 절대 너에게 IWGP는 넘기지 않겠다고.


에이스의 자리는 넘기지 않겠다고.


주역의 자리는 넘기지 않겠다고.


타나하시가 선언한다.


오카다가 아무리 대단해도 자신이 있는한 절대 무리라고 타나하시는 그렇게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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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타나하시의 이름을 외친다.


팬들이 오카다의 이름을 외친다.


계속 타나하시의 시대가 이어지기를 원하는 팬들이 있다.


새로운 오카다의 시대가 시작되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다.


이 두사람이 계속 싸우는 한 이렇게 팬들의 양분되는 모습은 평생 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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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코너에 올라가서 레인메이커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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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얼마나 자신을 원하는지를 느껴보라며 과시를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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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도 이에 지지 않겠다는듯이 코너에 올라가서 자신의 포즈를 취한다.


도쿄의 양국국기관 관중들은 타나하시에게 아주 약간 더 큰 환호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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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원하는것은 타나하시의 시대인가.


아니면 오카다의 시대인가.


결판은 2015년 1월 4일 도쿄돔에서 결정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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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의 세대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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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떠난 후 타나하시는 관중석을 돌며 끝까지 남은 팬들에게 포옹을 해주는 팬서비스를 하고 퇴장했다.

이것이 바로 타나하시가 말하는 '사랑'

찾아와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끝까지 성심성의껏 보답하는것.

과연 이런 타나하시의 '사랑'이 이번에도 오카다를 이길수 있을지는 아직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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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달 뒤 


2014년 11월 8일 오사카에서 파워 스트러글 흥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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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쥬니어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하고 있는 타구치 류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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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타구치의 앞에 불릿클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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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 앤더슨이 타구치에게 선언한다.

"우리 불릿클럽의 신 멤버를 소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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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기고 도쿄돔에서 새로운 IWGP 쥬니어 헤비급 챔피언이 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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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리너!!!!!! 케니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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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오메가다!!


DDT 프로레슬링 소속이자 이번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한 그 남자가


불릿클럽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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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단체 DDT 프로레슬링에 있을때만 해도 

유쾌한 양덕후 캐릭터로 일본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케니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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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완전히 사람이 180도 변해서 나타났다!


대체 케니 오메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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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BULLET CLUB에 가입해서 놀랬나? 여기 있는 모두는 내 친구야. 숨기는 것 없지. 난 속일 생각 없었다고. 

여기 모인건 진정한 프로페셔널 레슬러들이야. 우리들은 다양한 벨트들을 모으고 있어. 

그러기 위해 앤더슨이 나에게 권유했지. 영 벅스도 그래. 

타구치, 이것만은 말해주겠어. BULLET CLUB을 알고 있냐? 너에게 단 한 번 첫 기회를 주마."

-케니 오메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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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쥬니어 헤비급 전선에 파란의 예감이 감돈다.


케니 오메가의 변신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전혀 짐작할수도 없었다.


도쿄돔 레슬킹덤9에서 IWGP 쥬니어 헤비급 챔피언 타구치가 케니 오메가에게 도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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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여러분들은 이 남자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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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신일본 프로레슬링 출신이자!! WWE의 슈퍼스타인 그가 나타났다!!!!!!!!!


........그 웃기지도 않는 해설의 주인공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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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문도 거창하다!!!


'월드 페이머스' 요시타츠!!!


월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머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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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나카무라 신스케와 고토 히로오키, 타구치 류스케와 함께 입단한 요시타츠.


본명은 '야마모토 나오후미'(왼쪽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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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밀려있던 자신을 바꾸기 위해 2008년 신일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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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있으면 타나하시와 나카무라를 넘어설수 없다고 생각해서

세계최고봉이라 할수 있는 WWE에 가서 그 톱클래스의 세계를 느끼고 돌아온다면


주변에서도 절 인정해주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생각했고


애초부터 돌아온다는건 저에게 있어서 대전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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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무명의 일본인 레슬러에서 '메이저 리거'로 발돋움 한 남자!!! 요시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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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가진 그 남자가 7년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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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저리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적 지명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프로모로 저렇게 나온다.


내가 지어낸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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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 클럽이 요즘 굉장히 날뛰고 있으니까, 저 혼자서 궤멸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으로서 저의 세계적 레슬러로서의 주가가 급 상승하는거죠


혼자서 궤멸시킨다면 아주 굉장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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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 요시타츠가 노리는건 불릿클럽의 보스.

AJ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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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는 정말 굉장한 레슬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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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몸담았던 회사에는 굉장한 레슬러들이 무척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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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는 좋은 선수지만 '스페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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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이즈 노또 스페샤루"

"히 이즈 노또 스페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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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야마모토 나오후미는 더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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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남자가 보여주는 '요시타츠 스토리의 새로운 장'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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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싱글 매치!!!

AJ 스타일스 vs 요시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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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프로모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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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자신을 바꾸기 위해 바다를 건넌지 7년!!!!


파랑과 빨강이라는 미국의 컬러!!! 가슴에는 일장기를 달고!!!! 미국과 일본의 융합!!!!


미국과 일본에서 성장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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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바다를 건너 WWE의 트라이아웃에 합격!!!! 일보 일보 전진하여 스타덤의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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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7년만에 다시 밟은 신일본의 링!!!! 지금 마스크를 벗는다!!! 요시타츠 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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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츠가 죽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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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요시타츠를 구하기 위해 정규군 3명이 달려온다.

달려온건 타나하시, 나이토, 혼마 토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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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J에게 원한이 많은 나이토가


AJ 스타일스와 신경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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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에서 난 AJ 스타일스와 정정당당하게 정면승부로 싸워 이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닌 타나하시를 도전자로 지목했죠. 대체 뭡니까?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나하고 싸우는게 두렵나? 나에게 또 지는게 무섭냐, AJ? 

벨트를 잃었지만 넌 전 챔피언으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있어. 

AJ, 다시 한 번 싱글매치로 싸우자. 나도 지금 만족할 수 없어. 널 쓰러트리면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야. 

난 어떻게든 IWGP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어. 

어떠냐 AJ? 이 정도의 상대에게 패한채로 있어도 괜찮겠냐? 싱글매치로 싸워보자. 좋은 대답 기다리겠다, 천재."

-백 스테이지에서 나이토 테츠야의 인터뷰-


이렇게 도쿄돔에서 AJ 스타일스와 나이토 테츠야의 싱글매치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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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토 히로오키를 쓰러트리고 네버 무차별급 챔피언쉽을 방어한 이시이 토모히로.


그의 앞에 다음 도쿄돔에서의 도전자로 마카베 토우기가 나타난다.


이렇게 모두가 도쿄돔 레슬킹덤 9를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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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메인이벤트는 

나카무라 신스케와 시바타 카츠요리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으로 열렸다.


나카무라가 시바타를 다음 도전자로 원했기 때문에 성사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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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이 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만 저 녀석이 벨트를 늘 소중히 여기니 가져가고 싶군요"


시바타의 코멘트에는 어째선지 날이 서있다.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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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10년전, 타나하시, 나카무라, 시바타


이 세 사람이 신 투혼 삼총사라고 불리며 장래가 촉망하다며 기대를 받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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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단 당시부터 나카무라는 엘리트 취급을 받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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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는 특히 이에 엄청난 반발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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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언제나 난투를 벌이기 일수였던 시바타와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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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화도 나누지 않았었고 서로 같은 취급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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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 둘은 정말 붙여놓으면 위험한 사이였다.


타나하시와 시바타가 탈단 문제 때문에 물과 기름 같은 사이가 되었다면


이 둘은 그냥 처음 만났을때부터 서로를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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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정말 엄청 싫어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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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도 신일본을 떠난 후 다신 나카무라와 싸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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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은 2014년 7월 21일 


G1에서 10년만에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시바타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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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에게 지는건 엄청 굴욕적일거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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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벨트를 걸고 다시 싸우는 두 앙숙.


지금의 나카무라는 시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어떤 마음으로 자신의 벨트에 도전하라고 지명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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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가 시끄러우면 시끄러운 만큼 저에게 있어서도 좋은 시합이 될거 같거든요.


마음껏 떠들어주시죠."



나카무라는 그저 시바타와의 과거를 이용할 뿐이었다.


나카무라는 더이상 사적인것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가 원하는것은 그저 자신을 자극시킬 싸움뿐.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든 쓸수 있고 뭐든지 이용할수 있다.


더 자극적인 싸움을 찾아떠나는 사람. 이것이 바로 지금의 나카무라 신스케였다.


나카무라는 시바타가 자신을 더 자극시켜줄거라고 믿기 때문에 지명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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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카무라는 시바타를 쓰러트린다.


이걸로 만족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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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마음 놓고 도쿄돔으로 갈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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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가진 카드는 이제 더는 없어. 시바타가 마지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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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가 필요한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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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끓어오를수 있는 죠커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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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누군가가 뒤에서 달려온다!!!


그리고 인사 대신 느닷없이 져먼 슈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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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정체는 이부시 코우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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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오!!!!!!!!!!!!!!"

겁없이 나카무라의 트레이드 마크


이야오를 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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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신 느닷없이 달려와서 져먼 슈플렉스.

이건 정상인이 할법한 행동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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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크를 들고 이부시가 말한다.

"나카무라씨. 정신나간 사람. 여기 있습니다."


아까의 져먼 슈플렉스를 날린 사람 같지 않게 너무도 정중한 말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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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끓어오르게 만들 상대.....저로는 부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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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시의 도전 선언에 나카무라가 웃는다.


'이녀석이다. 이녀석이면 할수 있다.'라고 그렇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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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이 맞붙은 적은 이미 한번 있었다.

때는 2013년 8월 4일. G1 클라이막스 예선전 중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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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경기중 분노한 나카무라는 이부시의 머리를 마구 짓밟았었다.


이성을 잃고 심판의 제지도 듣지 않으면서 미친듯이 짓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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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순간... 이부시의 표정이 완전히 싹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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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이부시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본능만으로 나카무라를 마구잡이로 가격했다.


평소의 이부시가 아니었다.


그건 미친놈의 주먹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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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그야말로 광기 그 자체.


본능 만으로 분노만으로 나카무라를 마구 짓밟으며 되갚아줬었다.


거기서부터는 거의 레슬링이 아니라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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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합은 어떻게든 이부시의 빈틈을 찾은 나카무라가 큰 기술을 날리며 역전승을 거두었었다.


이 시합은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에서 2013년 베스트 바웃 상을 수상했었다.


그만큼 1번으로 끝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시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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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이부시가 지금 다시 자신에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해본적 없었던 자극적인 싸움을 보여준것 같았던 그 상대가.


그렇게 대단한 싸움을 했는데도 뭔가가 부족했던것 같았다.


이부시의 광기의 내면을 다 보지 못한것 같았다.


그것을 더 드러낸다면 더욱더 자극적인 경기를 할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한번 제대로 붙어보자고 저쪽에서 먼저 청했다.


이보다 더 즐거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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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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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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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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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다른 도쿄돔의 메인이벤트가 확정되었다.

나카무라 신스케와 이부시 코우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지금까지 본적 없는 자극적인 싸움을 볼수 있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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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쿄돔으로 가기 이전에 


이번에도 11월부터 어김없이 개최되는 2014년 월드 태그 리그!!


11월 22일 개막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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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벤트를 위해 나타나는 오카다와 요시하시.


이번에도 오카다는 같은 고향의 요시하시와 팀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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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대로 나오는건 타나하시

타나하시의 파트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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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페이머스


요시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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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으로 가기전에 두 남자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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