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 31, 서시 15에서 와팸 이겨먹은건 사실이지만, 그건 상부의 명령이지 언더테이커 본인이 '내가 안먹으면 퇴사함'이러면서 바득바득 우겨서 먹은것도 아니고

지금에야 브교주가 챔피언 먹고 포텐 터졌다지만 당시만해도 언옹 먹을 정도 위상이나 포스는 절대 아니었다는걸 명심해야함

언더테이커가 레스너에게 탭 아웃하는 각본은 빈스가 만든거고 당연히

온 회사를 갈아서 레스너의 위상을 살려준 각본, 언더테이커를 욕할건 없다고봄

레슬매니아 32 스토리라인도 마찬가지

움직이는 선수가 아니라 각본을 짠 빈좆 문제였던 각본

셋다 각본이 문제였는데 대체 왜 각본을 짠 빈스가 아니라 선수를 욕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한 편으로는 언더테이커가 은퇴하지 않는건 빈스 맥맨의 의지가 아니라 개인 의지라는건 또 사실인게 함정임

언더테이커는 완전한 파트 타임으로 출연 횟수나 기간이 정해지지 않아있고, 계약금도 없고 그냥 그때그때 출연해서 출연료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만둘 수가 있어

반대로 말하면 계약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각본 거부 조항도 없는게 현실이지

아무튼 나도 언더테이커라는 사람이 은퇴 시기를 놓쳐서 너무 멀리 와버린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최근의 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언더테이커한테 그딴 각본을 주는 빈좆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