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대전에 있는 모 야구 구단이 생각나는 로고)

한동안 바빠서 챙겨보지 못하다가 지난주 조쉬 바넷 이 드디어 등판했다는 소리를 듣고 바넷 데뷔전이나 볼겸해서 챙겨본 2.23 자 임레

이제 딕시도 없고 돈 빵빵한 어썸한 엔썸 스포츠가 트나를 먹었으니 임레 좀 나아지겠죠?

나아지긴 무슨, 개판 그 자체다.

비싼 돈 주고 대려온 무스와 코디는 영문을 알수 없는 대립을 시작했으며 

브랜디 로즈는 어중간 하게 껴서 삼각관계를...

잠깐 트나와 삼각관계라면...?

뭔가 비슷한 인물이 계속 나오는거 같으면 기분 탓일 거다

어쨋든 남녀 관계 끼워서 잘 만든 판을 못봤는데 아마 또 그럴것 같다.

겁나 밀어줘도 모자랄판에 타이러스를 붙여준 일라이 드레이크는 

역시 영문을 모른체 열심히 감정싸움하다

5분도 안되서 다시 절친 노트를 찍고 있다....?

힐링 방송 트나

테그팀 챔피언이라는 놈들은 지 안방이 아니라 타이틀 들고 원정 나간지 오래며

작년 7월의 그 애런 렉스랑 똑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의 괴상한 기믹 변신을 보인 이도 있다.

토탈 디바스랑 시청률 경쟁 한다는걸 의식이라고 한듯이 무려 한 달 반 동안 밀어준 마리아의 브랙스턴 셔터와 엘리와의 NTR 계획은...

의외로 생각보다 재밌었다. 반응도 꽤 나왔고...

졸라 의외였음

이 답 없는 스토리를 캐리한 마리아는 역시 작년 쵝오의 영입 다웠다. 물론 마이크 베넷이라는 덤아닌 덤도 껴왔지만

(졸귀 엘리....)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엘리

무려 반년이나 된 스토리 라인

이정도 끌었음 이제 마리아 - 엘리 완전 결착좀 내자....

조쉬 바넷은 입장 할 때까지만 해도 뭔가 ㄷㄷㄷ 했는데

뭔가 영 구렸다... WWE 그분을 의식한건지 피니쉬가 기무라락.... 

반응이 도서관장 저리가라여서 다음 주 지나면 그냥 안나올각

답 없는 트나 1~2 월분 방송 분에서 그나마 방송 분량 알아서 찾아먹는 이들

로즈마리는 디케이 재물로 알아서 크는 중, 한국의 자존심 제이드와의 대립은 좀 더 끌고갈만해 보인다.

아무도 관심은 주지 않지만 DCC 쩌리들 잡아머고 나름 무럭무럭 커가는 제시 고더즈

근데 이럴거면 제임스스톰은 뭐하러 그 난리를 치고 DCC 만든거죠?

졸라 뜬금없이 통수 맞고 강제 턴페이스해서 1년 만에 독립에 성공한 앤드류 에버렛

DJZ - 트레버 리 - DJZ - 트레버 리 계속된 뫼비우스의 띄를 끊을 수 있으려나...?

X 디버전 인재 수급좀....

<총평>

물주가 갑자기 바뀌어서 혼란스러웟다는 것을 감안해도 임레 1~2월 분은 딱히 시간을 써서 볼 가치를 못느끼게 하는..... 

시청률 30만대 유지한게 기적처럼 보인다.

나름 데이비 리차즈 VS 에디 에드워즈 라는 아꼈던 빅 카드도 써먹고,

희대의 기믹인 브로큰 약 빨이 형제도 건재하고

잘키워온 EC3, 일라이, 드류에 비싼 돈 주고 대려온 코디, 무스 등도 있는데 

뭔가 제대로 굴려먹는 방법을 모르는 듯한 느낌.... 

세삼 작년에 스토리라인 잡고 있던 메인 부커 빌리 코건이 제대로 레잘알이었던 인물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한

그 때는 2시간이 꽉 찬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20분이면 될 이야기를 2시간으로 느린 느낌

2달 한정으로 딕시 체제 시절 최악의 때였던 2013~2014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다음 테이핑 때는 나아질 지도 모르겟으나.... 개인적으로는 제프 제럿 말고 앤썸은 빨리 

빌리 코건 바짓 가랑이 잡고 다시 대려오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