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제 직관괐던 갤러야

작년에 있었던 아마가사키 흥행에 이어 두번째로 뉴 재팬컵에 갔다왔어. 

저번주부터 표 예매를 했고, 좌석 배정은 랜덤이었음.

그리고 운좋게 입장로 바로 옆에 배정받음ㅋㅋㅋ 개꿀ㅋㅋㅋㅋ

덕택에 레슬러 입장할때 2미터 안에서 봤닼ㅋㅋㅋㅋ

다들 벌크업 지리더라... 근돼 그자체...

도우키 시발년은 내 바로 50cm앞까지 와서 저 입장금지 펜스 후려침ㅋㅋㅋ

마지막 사진에 보면 봉 찌그러진거 보이지? 저거 도우키가 저지랄 해놓은거임ㅋㅋㅋㅋㅋ

입장신은 동영상으로 찍어서 나중에 올려주려 했더니 옘병 유튜브로 하면 화질열화 심각해서 걍 포기.

이건 나혼자나 봐야지 머...

경기도 링 밖으로 나가거나 하지만 않으면 매우 잘보였음ㅋㅋ

특히 보차나 해머링 때리는거 티비에선 그럴듯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니까 좀 티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

작년 아마가사키때는 예매 스탠드로 해서 2층 끝자리서 봐서 너무 구렸는데 이번엔 너무 좋았음ㅋㅋ

전체적으로 경기퀄은 쌉구림 그자체

그나마 싱글매치는 볼만했는데 두개밖에 없었고

태그매치는 걍 팬서비스 수준... 몸사리는거 오짐.

아무래도 오늘 도미니언이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긴 함.

관중반응은 작년 아마가사키때보다 구렸는데, 아무래도 응원 자제해달라 해서 그런듯 함.

적어도 콜좀 많이 들리고 하면 몰입도 안생길수가 없거든... 아마가사키때만 해도 장난 아니었음...

덕택에 몰입도 ㅆㅎㅌㅊ...

그나마 개그맨 야노나 타나쎄, 메인 이벤트정도만 반응올라옴. 

웃긴건 타나쎄도 존나 반응좀 띄우려 하는데 아무래도 관객들이 자제하려 하다 보니....

그와중에 어떤 꼬맹이 이비루! 이러면서 콜하다 어떤 아재가 닥치라고 해서 시무룩해 한게 존나 웃겼음ㅋㅋ

오늘 도미니언도 선약만 아니었으면 가는데 넘모 아쉽다..

간사이 살다보니 아무래더 신일본같은 메인급 단체가 투어나 경기 하는거는 보기 힘들거든..

볼수 있을때 봐둬야함..

나중에 시간 있으면 작년 아마가사키 흥행도 글 한번 올려줄게!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