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즈: 사람들이 그런 말 하더라. '와 이제 둘이 아이언맨 매치 하면 되겠다.' 아냐!

랜스 스톰: 아냐... 사람들 바보같아.

알바레즈: 간단한 부킹이라고. 둘이 경기를 했는데 시간 제한 때문에 승자를 가리지 못했어.

그럼 할 수 있는 건 두 가지야. 바로 시간 무제한 경기로 가거나, 아니면 60분 시간제한 경기를 열고 또 무승부로 끝나는 거야.

AEW의 관중이라면 문제 없을 거 같아. 그 다음에 무제한으로 가는 거지.

그럼 그 다음엔 20분이든, 40분이든, 1시간 넘어가버려도 문제없지.

근데 이게 가장 간단한 부킹으로 3경기를 뽑아내는 방법인거 같아.

케니 오메가가 리매치를 치를 생각이 없다고 하는 스토리 부분은, 아직 시간 많잖아.

WWE처럼 11월 안에 3경기 다 뽑아야 한다 같은 생각을 하는 데가 아니라고.

풀 기어에서 경기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 더 오래 묵힐 수도 있다고.

근데 전설적인 퓨드를 남길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이거인 거 같아. 30분 경기, 60분 경기, 그리고 시간 무제한 경기.

랜스 스톰: 참 웃겨. 이해도 안되지만 그건 그냥 사람들이 생각을 안하는 거겠지.

전에도 들었던 얘기야. 시간제한으로 무승부가 나니까 '와 아이언맨 매치 하자!'

그러니까 30분동안 폴이 한 개도 안 났는데, 그 다음 경기로 폴이 여러 번 나는 게 컨셉인 경기를 하자고? 말이 안 되잖아.

30분 만에 피니시가 안 났으면 60분을 주면 돼. 아님 말한 대로 바로 무제한으로 가도 문제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