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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무비 펄스의 홍의정 감독님 인터뷰 중 유아인 언급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9.03 20:52:09
조회 647 추천 32 댓글 8

														

-Both your main actors, Yoo Jae-myeong and Yoo Ah-in, are incredible in their roles as Chang-bok and Tae-in. Could you give us some insight into their casting and what they contributed to the project?

Even though he is an adult, I wanted Tae-in to have a somewhat young side, like a less mature boy. Yoo Ah-in clearly had this boyish image that Tae-in needed, so I think it was a very fortunate casting. Yoo Ah-in is not only excellent in acting, but he also has an image that creates time and space around the narrative. Thanks to him, “Voice of Silence” could have a more daydream-like fantasy atmosphere, and though I had worries about having a character without lines, actor Yoo Ah-in’s distinctive texture filled up the movie, leaving no void, despite the absence of lines. If the word “persuasiveness” were a person, it would be Yoo Ah-in. 

Yoo Ah-in’s interpretation of Tae-in’s character was new and vivid beyond the ’s suggestion. At each meeting, through his ideas and suggestions, I had the experience of discovering and learning about aspects of Tae-in, a character whom I created in the screenplay, that were till then unknown to me. For example, I first envisioned Tae-in as a short and skinny man but talking with actor Yoo Ah-in made me realize that the image of the adult child I wanted Tae-in to have would rather be expressed more appropriately by a man with a larger frame and weight with child-like facial expressions and behavior, and ultimately, Tae-in was born with a look that was different from the feel in the writing stage.

-주연 배우인 유재명과 유아인 모두 창복과 태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캐스팅과 프로젝트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우리에게 좀 알려주시겠어요?


비록 어른이지만 태인이가 덜 성숙한 소년처럼 다소 젊은 면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유아인은 태인이 필요로 하는 소년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정말 행운의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한다. 

유아인은 연기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소리도 없이'는 백일몽 같은 판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고, 대사가 없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유아인의 독특한 텍스처가 공허함을 남기지 않고 영화를 가득 채웠다. 

설득력이라는 단어가 사람이라면 유아인일 것이다.



태인의 캐릭터에 대한 유아인의 해석은 대본의 제안 이상으로 새롭고 생생했다. 매번 만남에서 그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해 극중 내가 만든 캐릭터 태인의 그동안 몰랐던 면모를 발견하고 알게 된 경험이 있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태인을 키 작고 마른 남자로 상상했지만, 배우 유아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태인이 갖고 싶은 어른 아이의 모습은 더 커진 체격과 몸무게에 어린아이 같은 표정과 행동을 가진 남자로 더 적절하게 표현되는 것이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태인은 대본을 쓸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ㅊㅊ ㄷㅋ



설득력이라는 단어가 사람이라면 유아인일 것이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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