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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토 이태원 축제 Club DJ 부스 7~9시 목격자분 찾아요

도와주세요(175.208) 2012.10.14 17:56:14
조회 247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글 올리며, 목격자를 찾습니다.

 

긴 스토리 이지만, 짧게 요약해서 올려드립니다 꼭 읽고 도와주세요...

 

 

13일 토요일 이태원에서 축제가 있어서 친구들과 오후 3시경부터 이태원을 찾아 각종 퍼레이드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고 있었습니다.

 

저녁 6,7시 정도 되서, Club DJ Party 부스로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춤 추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외국인 남자들 몇명, 어린 아이들 정도가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원래 음악도 좋아하고 춤도 좋아해서 클럽이나 페스티발등을 종종 갑니다.

여자 4명이서 있었는데, 저희가 춤을 다같이 추기 시작하자 약간 이목이 집중되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거기서 술을 시켜서 먹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자 거기 운영자? 사장? 분도 기분이 좋아져서 저희들에게 술을 계속 공짜로 주며 신나게 춤을 추며 놀고 있었습니다.

 

콘서트나 축제등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종종 가수들이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고, 관객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물을 마시며 뿌리기도 하는 일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 부스 앞에서 신이나서 춤을 추고 있었고, 제 친구중에 한명이 물을 마시다가 저한테 남은물은 조금 부었습니다. 그건 친구이니 그럴 수 있고 넘어 갈수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거기 직원중에 한명이 저를 끌고 사람들 가운데 쪽으로 가더니 의자를 놓고 갑자기 저한테 맥주 1.5 리터 짜리를 들이부었습니다. 저는 너무 순식간에 끌려가서 그런일을 당하니 너무 어의가 없고 수치스럽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제가 무슨 거기 홍보대사?도 아니고 어떻게 직원이란 사람이 손님을 끌고 가서 그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를 놀이개감으로 만들수가 있나요...? 정말 수치스럽고 억울하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제 머리부터 맥주 1.5리터를 다 들이부어서 전 눈도 거의 못뜨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쫄딱 젖어 물에빠진 생쥐꼴이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그 부슨 쪽으로 가서 운영자? 한테 나한테 맥주 부은 사람 누구냐며 따져물으며 당장 데리고 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어디 도망가고 없고, 그쪽 사람들은 그사람 불러주지 않고 계속 저보고 진정하라며 말리기만 하더군요.. 저는 정말 너무 열이 받고 화가나서 지금 당장 그사람 불러와서 사과하라고.. 안그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찰을 부르라네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이태원 지구대에서 류종식 이란 경찰관과 다른분이 오셨습니다. 제가 그 추운데 맥주에 홀딱 젖어서 머리고 옷이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기 직원이 저한테 이렇게 뿌렸다. 그랬더니 그사람 어딨냐고 합니다.. 저도 모르겠다고 도망갔다고.. 하지만 여기 직원이니 저 사람들한테 말해서 그사람 당장 부르라고 해달라... 그랬는데 그냥 저를 술취한 여자 취급을 해보리곤 조사도 전혀 하지 않고, 그사람 찾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없으면 자기들도 모른다며 그냥 가버리는것이었습니다... 거기서 그 상황을 목격한 사람이 적으도 50명 이상이었습니다... 그 사람들한테 물어봤어도 충분히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어떤분들은 상황을 녹화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했지만, 경찰도 도와주지 않고 가버리니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남감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그 앞에 서서 그사람 당장 불러내라고 일부러 큰소리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말을 했습니다.

거기 있던 많은 분들이 목격했기 때문에 일부러 더 들리도록 크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계속 모른다며 모른척하고 절 무시했습니다..

 

친구들도 나중엔 저를 말리며, 그냥 똥밟았다 치고 가자고 데려가려는데, 제가 난 너무 억울해서 그냥은 못가겠다. 그 사람 꼭 불러내서 사과받겠다.. 라고 하다가 친구들과도 다투고 친구들도 그럼 너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알아서 하라며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남았고, 계속해서 말을 했으나 그사람들은 저를 무시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거기있던 음악을 끄려고 하자, 거기 있던 소세지굽는 쪽? 사람 남자가 와서 제 손목을 잡아 당기고 밀쳐서 저도 놓으라며 발버둥치고 실갱이를 벌이다가 그사람이 저를 밀쳐서 넘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었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일부러 사람들 들리게 더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몸에 손대지 말아라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아라 경찰 부르겠다.. 이렇게 하고 경찰을 부르니 저를 때린 그 남자는 또 도망가서 없더군요... 근데 그 똑같은 류종석 씨가 와서는 제 말은 듣지도 않고, 그 운영자쪽 말만 들으며 또 저를 지구대가서 이야기 하자며 데려가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둘러싸고 있었고 저는 일부러 다 들리게 더 큰소리로, 아까도 저 직원중에 한명이 나한테 맥주를 부어서 지금 이렇게 다 젖었고, 불러달라는데 안불러줬다. 지금 나를 밀치고 때려서 넘어졌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증인이다 라며 빨리 나 때린사람 불러오라고 저 주인한테 이야기해라 했는데, 계속 조사는 경찰이 알아서 하는데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며 계속 지구대로 가자는 겁니다. 그 전에 맥주사건에도 그렇게 그냥 가버리더니, 이번에도 그러길래 저는 계속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내 증거며 증인이다. 이 사람들이 다봤다. 난 경찰서 가면 증거도 증인도 없어서 못가고 여기서 그 남자 불러서 조사해라. 이렇게 말했는데 계속 제 말은 안듣고 저를 제려갈라고 해서 저도 일부러 그 경찰아저씨 명찰보고 이름을 부르며 류종석씨 지금 제가 피해당해서 경찰 불렀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습니까 하며 소리를 지르자, 그 아저씨도 갑자기 열받았는지 제 팔을 확 잡아채며 현행범으로 체포한다고 끌고가면서 사람들보고 다 해산하라며 말하고 저를 지구대로 끌고갔습니다. 거기 갔더니 저를 때린 그 남자도 친구랑 둘이 왔더군요. 그런데 그 류종석 경찰관이 사실관계도 따지지 않고 제가 그렇게 여기있는 사람들이 다 봤다 물어봐라 라고 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제 말을 그냥 무시했으며, 그 사람들 말만 듣고 저를 폭행범이라며 용산경찰서로 넘겨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제가 피해자인데 왜 저를 도와주지 않고, 그 사람들 말만 들으며, 말도안되는 진술을 하여 저를 경찰서로 넘깁니까...? 경찰서 가서 그런게 아니다 난 억울하다 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증인있냐 목격자있냐 데리고 와라.. 저사람들은 증인도 있고 목격자도 있으니 내가 불리하다고 합니다...

저한테 슬을 뿌린 사람을 저보고 찾아 오랍니다.... 그걸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지금 그 사람들이 저를 잡아끌어가고 밀치고 해서 저는 팔목이며 팔이며 허벅지며 다리며 허리며 온몸에 상처가 있습니다. 그 남자는 제가 때렸다는데 그사람은 상처가 어디 있나요..? 전 바로 눈앞에 상처도 있고 내가 맞았다고 해도 경찰서에서 사진도 안찍고, 그사람과 이태원지구대 류종석씨의 진술에 따라서만 판단하고 그걸 토대로 저를 심문햇습니다...

제가 폭행했으면 미쳤다고 2번씩이나 경찰을 부를까요...? 그 사람은 맞았으면 왜 그자리에서 도망갔었나요...? 그들은 거짓 진술을 하며 증인이라고 사람을 내세워 저는 지금 증명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 있으셨던 분...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한분정도는 이 글을 읽으실거라 믿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그냥 그자리에서 봤다.. 거기 직원이 저 여자한테 술을 부었다...

잡아당기고 끌고가다가 밀치고 넘어졌다...

 

이렇게 본 사실만 전화로 간단히 이야기 해주셔도 됩니다.

 

혹시 동영상 찍으신분 있으시면 더 감사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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