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역에 내려서 미야시타공원 쇼핑몰 입구에 기자마자
스쿠페스감사제 한다고 카논이랑 키나코 판넬나와있더라
검색해보니 미야시타공원내 리에라 전원 다 있었는데 카논이랑 키나코 있는쪽에서 쭉 직진만 하면 다 찾을수 있는 쉬운 구조였음
그리고 올라간 옥상정원 2기1화에서 키나코가 길을 해매면서 지나가는 장면으로 나왔던 장소
공원 바로옆에 타워레코드 있길래 혹시 티샤쓰 팔면 하나 사고싶어서 갔지만 티샤쓰는 매진이길래 코스터 하나삼
결과는 쿠-
950엔이나 해서 그런지 플라스틱에 확실히 두꺼운 재질이더라
스미레의 집으로 나온 온덴신사에는 역시나 리에라 관련 에마가 차지하는 중이더라
그와중 재미있어서 찍은 GTO
리에라 말고도 럽라 시리즈 전체가 있는걸 보면서 칸다묘진을 여기가 이어받은듯한 느낌이 들었음
신사자체는 칸다묘진에 비하면 엄청 작음 둘러보는것도 1분이면 다 될정도로 작더라
하라주쿠에서 빠지면 안돼는 필수코스인 게이머즈
내부 방명록에는 9명의 방명록이 적혀져 있었는데 코팅(?)되어 있고 사진도 찍어도 된다고 해서 찍음
대로로 나가는길에 익숙한 길이 보여서 보니까 1기엔딩에서 렌이 서 있던 장소였으
대로로 나가는 길에 만난 1화에서 카논이 쿠쿠를 피하던 골목
그리고 ‘그 횡단보도’ 사실 다른 후기들에서도 그렇지만 여기를 깔끔하게 찍기란 정말 어려움
횡단보도 사이에 작은 섬(?)비슷한게 섬에 도착할땜에 빨간불이되면 도로 중간에 갇히고 다음 파란불이 되는순간 깔끔한 거리를 찍을 수 있음
하지만 사람들이 다 쳐다보므로 그냥 파란불로 바뀌자마자 빠르게 걸으면서 찍는게 여러가지로 나음
오모테산도를 올라가면서 본 쿠쿠집
2기를 보고 다시보니 대부호만 생각나더라 ㅋㅋㅋ
1기에서 치사토와 쿠쿠가 카논이 혼자서 노래할수 있게 되어야한다고 이야기하던 신사
오모테산도 제일 끝쪽에 있었음
다시 반대방향인 타케시타거리로 가면서 본 2기엔딩에서 쿠쿠가 서 있던 장소
야외테이블에서 카메라 들고 인터뷰 중이길래 애니구도 처럼은 못찍고 그냥 겉만 호다닥 찍음
위는 카논 엔딩장소
쿠쿠엔딩 장소와는 거리가 좀 있는 반대편에 있음
여기는 치사토 엔딩장소인데 카페 내부를 잘 보면 나비모양이 보일텐데
나비모양 바로 앞쪽에는 손님들 앉아있어서 안보이게 최대한으로 찍어보
그리고 치사토 카페를 따라 쭉 가면 카논 등하굣길이 바로 나옴
타케시타 거리를 걷는데 너무나도 익숙한 솜덩어리들이 보이길래 무슨 가게인지 보니까 미용실이더라 ㄷㄷㄷ
저 계단 내려가는 곳 사방이 리에라 포스터로 둘러쌓여있었음
솜덩어리들도 뮤아니리 다 있는거같았고
하라주쿠에서 한 20분 정도 걸으면 요요기공원이 나오는데
공원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2기2화에서 키나코랑 1기생이 원진을 하는 호수가 나옴
커플들이 남은 벤치 다 차지하고 유일하게 남은 벤치 하나 건짐…
성지순례 지도에서 8화에 나왔다고 해서 찍은 다리(?)
그리고 마지막은 타이니스타 무대로 하라주쿠는 마침
어제 념글 올라온 갤러가 만든 지도 보면서 다녔는데 전체 다 다닌건 아니지만 위치들도 정확하고 어디서 뭐가나온건지 알 수가 있어서 돌아다니기 좋았음
앞으로 성지순례할 물붕이들도 애용하면 좋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하라주쿠-시부야는 정말 상상이상의 인싸거리임 진짜
평일 낮인데도 잘생긴 오빠들이랑 ㅓㅜㅑ한 의상의 눈나들로 북적북적거리고
나같은 방구석찐따히키물붕이들은 좀 돌아다니기 무서울지도 ㅠㅠ
글이 길어질거같아서 콜라보카페는 2부로 넘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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