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궁이 뭐 자기 스피릿이 거하는 궁이고 인생 총괄이면 그 기둥이 그 사람 인생 총체 캐릭터가 된다는 거임? 그니까 그런 캐릭터로 나머지 글자를 등에 업고 살아가게 된다는 건가. 그니까 그 사람 대운은 계속 바뀌고 에피소드도 계속 바뀌지만 총체적으론 명궁 기둥과 같이 살았다.. 이런거. 일주는 딱히 그런건 없고 그 사람 성격정도 말하자나.

아님 뭐 다른 주 기둥과 같이 놓고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거냐. 삼주가 같아도 시가 다른 사람끼린 사주가 완전히 바뀌듯이.

근데 명궁과 동일대운이 인생 전반을 결정한다는 말은 좀 이해가 안되는게.
동일 대운이 안오는 사람들도 있고 대운은 세운 영향도 받잖아. 근데 동일 대운이 왔다고 인생이 결정나버린다는건 말이 안됨. 이럼 대운 흐름을 무시하는게 됨.
이 부분은 내가 아무리 디비봐도 이거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혹시 쓴이 생각 아닌가 싶어서.

만약.. 아예 대운 간섭없이 온전히 본인 오주 자체로 느끼는 시기라면 좀 말이 된다고 생각함. 세운은 관여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