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는 센스있게 Ctrl+F





새해키스(=카운터다운키스) : 92회에서 새해맞이 카운터다운에 맞춰 알과 지윤이 한 키스. 이것은 민찬기배우가 NG를 낸 장면에서 “자...잘못했어요”란 멘트와 함께 손을 합장하듯 모아 씹떡을 보여줌.

서봉 : 차서준의 서와 열우봉의 봉을 줄인 말. 서봉에피는 믿고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미를 주는 동갑내기 친구.

서봉키스 : 차서준과 열우봉이 차지호와 알을 놀리려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하게 된 뽀뽀. 스페셜특집 때 당당히 베스트 키스상을 수여 받음.

스포대란 : DA음 CA페에서 유출된 스케줄표 및 대본과 현장사진으로 인해 갤의 게시글 제목부터 글내용 대부분이 스포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스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궁애자 할머니의 사망 및 지윤이가 떠난다는 내용과 봉지커플의 에피는 기대하지 마라는 등의 글을 남겨 패갤러들을 빡치게 만든 사건.

심갤장 인증대란 : 심지호배우가 스페셜막방날 심갤장이란 닉네임으로 등장했으나 갤장이란 뜻도 모르고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뜻을 알고는 자기는 패갤의 주인이 아니므로 심소녀ㅋ로 다시 바꾸고 댓글놀이를 하는데 몇몇 패갤러들이 인증을 요구하자 안 한다고 버티다가 갤러들의 계속된 인증 요청으로 사진을 올렸으나 그마저 확실하지 않다는 패갤러들이 그럼 트윗에 점을 찍어 봐라는 말에 진짜 트윗에 점을 찍어 인증함. 이에 어그로 취급했던 갤러들은 석고대죄를 하는 등 인증대란이 일어남. 이때 원글은 삭제되고 카피본이 남아 있음. (인증 사진을 오락기씬 팬아트로 갖고 온 게 원인이 됨. 후에 자신이 제일 좋아 하는 장면이라서 그랬다함.)

알레이션 : 알인 민찬기가 스폐셜특집 때 나레이션을 맡아 달달한 목소리로 개로리들의 귀를 녹여준 보답으로 붙여준 별명.

알지커플 : 알베르토 아킬라니 꼰타드로의 알과 우지윤의 지를 줄인 말. 자유분방하던 알이 그냥 착하고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는 알로, 덤벙대는 왈가닥 숙녀인 지윤이가 마치 환생한 듯한 심성을 가진 지윤으로 케붕되면서 매력도 같이 반감된 비운의 커플. 봉지커플에 비해 좋은 에피와 영상미를 뽐내면서 패갤러들 사이에선 봉지 알지 차별하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나 그래도 한 때는 사각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한 주역들.

암쏘핫 : 만취하면 부르는 노래. 희봉버전과 차죠버전이 있음.

애기동자 : 닥패 초반 지윤이의 애기 같은 목소리연기를 보고 패갤러들이 붙여준 별명.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로 인하여 겨우 제 목소리를 찾음.

어디보자 동영상이 : 차지호가 커피싸가지 시절 희봉이를 부려먹기 위해 자주 사용한 말. 이로 인해 둘이 자주 엮이면서 차지호가 희봉이에게 호감을 가졌으나, 에피 후반에 희봉이가 복수를 하기 위하여 재사용된 양날의 검같은 말.

영의정 신발 : 열희봉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매일 신었던 신발.

예방주사 : 본방을 보는 패갤러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미리 텍스트예고를 토대로 최악의 에피를 상상하는 글.

ㅈㄱ : 작가 혹은 작감(작가+감독)을 뜻하는 중의적인 단어. 망에피의 책임이 작가에게 있느냐 작감에게 있냐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용.

작복절 : 갈수록 망테크를 타는 작가에 대한 불신이 극에 이르던 중, 재미와 감동을 두루 갖춘 111에피의 등장으로 갤내에는 작가교체설, 대필의혹 등의 무수한 의견이 난무하게 되고 급기야는 작가 찬양을 시전하기에 이름. 여기서 작복절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게 되는데, 정확한 뜻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혹자는 작가가 돌아온 기쁨을 광복의 기쁨에 빗댄 표현이라고 유추함. 그러나 작가에 대한 존경을 담은 해당 글의 첫 번째 댓글이 '그리고 내일 작제강점기' 인 점은 패갤러들이 작가에게 품은 불신의 깊이를 가늠케 하고, 희대의 드립으로 자리매김한 '나이팅게알'과 동일한 시간에 언급되었으며 이는 '에피가 흥해야 드립도 풍년' 이라는 명제를 다시 한 번 입증.

작제강점기 : 계속된 망에피로 인한 암흑기. 무단통치(망에피의 시작) - 문화통치(스텝들과의 소통) - 개로리말살통치기(망에피로 인한 격정적 혼돈)로 전개됨.

잘바근바(=잘근바) : 잘생긴 바보, 근육 바보의 준말. 외적으로는 잘생기고, 근육까지 있는 멋진 훈남인데 반해 내적으로는 기본적인 상식마저 갖추지 못한 차서준에게 붙여진 별명.

주인님(금지어) : 암쏘핫 차죠버전 동영상을 득템한 희봉이 차지호에게 요구한 애칭같지 않은 단어.

질투(금지어) : 봉지커플이 서로의 첫사랑에게 느낀 감정.

차지호 ㄱㅈ설 : 희봉이를 옆에 두고도 스킨십을 시도하지 않는 차지호를 보고 제기된 설.

차지호 재벌설 : 봉지커플의 연애가 시작되고부터 카페는 그저 데이트 장소로 이용할 뿐 카페 영업은 취미로 하는듯한 차지호를 보고 제기된 설. 데이트에 매진하기 위해 카페는 나몰라라 알바에게 맡기고 심지어 가장 바쁜 주말에는 카페 문을 닫는 대범함까지 보이며, 잘 먹는 희봉에게 머핀과 커피 무한제공 뿐만 아니라 데이트마다 비싼 음식이나 곱창, 고기 등을 아낌없이 희봉에게 제공하여, 딱히 일을 하지 않아도 자금줄이 있는 것을 보고 재벌설을 수면 위로 띄움.

충전키스 : 105회에서 피곤한 희봉이가 체력 충전을 위해 차지호에게 손잡기를 요구하자, 차지호가 한방에 충전시켜 준다며 희봉에게 한 키스. 후에 열씨눈 아빠의 등장으로 키스가 인공호흡으로 둔갑함.

커피나무(금지어) : 지갑을 차에 놔둔 지윤이를 보고 차지호가 사준 화분. 지갑이 없던 희봉이가 머그컵을 사기 위해 차지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차지호가 직접 차키를 주며 지갑을 가지고 오라는 장면과 비교되어, 이에 빡친 패갤러들이 커피나무를 죽이기에 이름. 하지만 후에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커피나무가 등장하여 아주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줌.

커피농장 : 4각 러브라인의 절정을 그려낸 장소. 이것은 패갤러들 뿐만 아니라, 스폐셜특집 때 배우들도 이때가 제일 느낌 있고, 긴장감 있었으며, 정확한 시선처리가 좋았다고 말할 정도로 대본, 연출, 연기력 3박자가 잘 맞은 베스트 에피 중 하나.

커피싸가지 : 희봉이가 차지호를 표현하는 단어. 훗날 차죠 번호가 내사랑곱창이 되기 전까지 희봉의 폰에 저장되어있던 폰번호 이름.

케미 : 케미스트리의 준말. 봉지는 케미가 bbb으로 사용.

콤플렉스(금지어) : 희봉이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 패갤러들은 희봉이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차차 성장하기를 바랬으나 그렇게 그려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냄. 자신감 없는 희봉이를 보며 차지호가 그건 다 콤플렉스라고 단언하는 덕분에 금지어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림.

패갤체 : 문미에 닥패 배우 이름으로 끝맺음을 하는 문체.

[예 : ~했다윤, ~했다능미, ~했지호, ~했서준, ~했어열우봉 등등]

하나언니 : 희봉이에게 연애조언을 해주는 에스테틱 연구원. 하나언니가 조언만 했다 하면 희봉이가 망신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패갤러들 사이에선 하나언니조언금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임.

헤라봉레스 : 차지호가 열희봉을 부르는 ‘아줌마’에 이은 애칭. 과거 역도를 하는 희봉이의 사진을 본 후 헤라클레스를 헤라봉레스로 바꿔 ‘귀봉이’ 이전 까지 사용했던 애칭.

횡단보도씬 : 차지호가 본인의 속마음을 들켜 ‘못생긴 게 성격도 드럽고 힘만 쎈 헤라봉레스 아줌마’라는 말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은 열희봉이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하자 차지호가 희봉이의 손목을 잡으며 “내가 그쪽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래요? 나 열희봉씨 좋아한다고요.”라고 하여 모든 패갤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죽어있던 연애세포를 다시 일깨워준 고백 장면. 배우들의 눈빛연기에 적절한 브금까지 가미되어 명장면으로 꼽힘. 후에 닥치고 패밀리가 패밀리로 이름이 바뀌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함.

희순이 : 봉지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미래의 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