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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우만기 종방연 후기 [나노 후기 04]

har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07 13:10:23
조회 3525 추천 77 댓글 28
														

※ 짤 많아서 대부분 여러개 이어 붙여놓았음 (20개만 업로드 가능하기 때문에)

※ 각각 로고 박혀있으니까 자르고 싶으면 잘라 써도 됨!

로고 부분 자르지 않으면 자유롭게 이동 가능



■ 너무 친절했던 갤주


케익 인증샷 찍고 나서 이제 꽃다발도 드리고 다른 선물도 드리고 이것저것하려고 했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김ㄷㄷ

스텝들,배우들이 민좌 앞에 줄서기 시작한 거ㅋㅋㅋ 다들 실종 된 김명민 나타나길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와서 서폿팀 당황잼ㅋㅋㅋ


아역 배우들이나 젊은 배우들이 확실히 적극적으로 몰려왔음. 지수와 강호 친구들,은행 직원분들 다들 와서 같이 셀카 찍음.

친절한 민좌 아이컨택 다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토닥여주거나 안아주고 저 세상 친절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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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는 스텝에겐 이리와!하고 먼저 불러서 안아주고 셀카 찍어주고 그랬음ㅠㅠㅠ

나이 많은 관계자분께는 공손하게 악수+허리 숙여 이낫하고 "아유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말하면서 우리 갤주 인성까지 너무 완벼크ㅠㅠㅠ


민좌 키가 크시니까 여자분들과는 키 높이 맞춰주려고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찍는 거ㅠㅠㅠㅠ

상체를 구부렸다가 다리를 구부렸다갘ㅋㅋ 보는데 너무 커엽고 친절해서 식당 부술뻔ㅠㅠㅠ


다들 셀카 요청만 했었는데 갑자기 어떤 스텝이 싸인 요청 해서 갤주가 드디어 자리에 앉음! 앉아서 대본에 싸인 해주시는데 뒤에 강호 배우가 나타남.

강호 싸인지 들고 민좌 뒤를 맴도는데 타이밍 재고있어서 커여웠음ㅋㅋㅋ

그 스텝분이 셀카 요청도 해서 강호는 좀 더 기다렸는데 싸인 끝나자마자 민좌가 손짓으로 불러서 둘이 드디어 합석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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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짤은 총대 촬영 갤주 브이가 얼굴 다가리고ㅠㅠ 2,3짤은 도움러1 촬영*)


총대가 이 부분은 또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ㅠㅠㅠ 후반엔 영상 찍었는데 초반엔 사진만 찍어서 녹음도 없고ㅠㅠㅠ 

호가 민좌를 '선배님'이라고 불렀나? 아님 '선생님'이었나?

아무튼 어떤 공손한 호칭으로 부르니까 민좌가 왜 그렇게 부르냐고 장난스럽게 뭐라고 타박 했었음ㅋㅋㅋ

강호 부끄러워하고ㅋㅋㅋ 둘 다 졸커ㅋㅋㅋ 이 부분 다르게 기억하는 도움러들 헬프!


둘이 셀카 찍고 나서 민좌가 강호 배우 토닥토닥 하면서 "우리 아들"이라고 서폿팀에게 아들 자랑함ㅠㅠㅠㅠㅠ (*우리 아들은 영상 추가로 올릴 예정)

이 때 서폿팀 보고 너무 밝게 웃으셔서 아들 바보인줄ㅋㅋㅋ



■ 꽃전달과 계속 인기 터졌던 갤주


셀카 이후 강호에게 싸인도 열심히 해주시고 강호는 자리를 떠났는데..

연이어 다른 배우,스텝 셀카 요청 계속 들어와서 지켜보며 한참 찍다가 드디어 잠시 끊긴 틈을 타서 꽃을 드렸음!


그리고 "어머 민망해라"하는 그 인삿말 영상을 찍는데 성공함ㅋㅋㅋ

영상 촬영이 종료되자 또 셀카 요청 들어왔는데 갤주가 꽃다발을 우리에게 넘겨주려고 하길래

서폿팀은 "예쁘니까 들고 계세요"했고 민좌는 알겠다며 꽃다발 들고 셀카 요청에 응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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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스텝분과 키차이... 셀카 찍을 때는 엄청 숙여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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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주머니까지 셀카 요청했는데 다찍어주고ㅠㅠㅠ

셀카 조금 찍고 꽃다발 넘겨주신 뒤에 선물 드릴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는데

지수 배우와 여자 스텝들이 나타남. (배우는 아닌 거 같았는데 배우시면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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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셀카찍고 까르르하는데 지수와 민좌 친해보여서 좋았음 부녀케미ㅠㅠㅠ

지수는 진짜 핵마르고 여리여리 예쁘고 잘웃고 인사성있고 착해보이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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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체 구부렸다가 다리 구부렸다가 쭈굴미 커엽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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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친구 배우는 아까 민좌와 찍었는데 이 무렵 또 나타나서 셀카 찍음ㅋㅋ

잘못나와서 새로 찍은 건가는 궁예니까 넣어두고 아무튼 은행 여직원분도 그랬고 두번씩 요청하는 분들이 있었음



■ 드디어 선물 전달과 인증샷


민좌 복도에 서서 계속 셀카 요청 받았고 우리는 그거 찍느라고 바빴는데 갑자기 장인어른!!! 은행장님 나타나심ㅋㅋㅋ

늦게 오셔서 갤주와 반갑게 인사하시고는 바로 들어가셔서 식사하시는 것 같았음. 너무 반가워서 초면인데 막 붙잡고 싶었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선물을 전달함! 넥타이와 타이핀 드리면서 송현철과 잘 맞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설명드렸고

민좌는 "제가 이걸 받아도 되는 건가요ㅠㅠ" 이런 워딩으로 겸손하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하심ㅠㅠㅠ


우리는 계속 괜찮으니까 편하게 받아달라고 했음! 그리고 안에 교환권 있으니까

"마음에 안드시면 ㅇㄹㅁㅅ는 30일 이내 ㄱㅉ는 15일 이내 교환하시면 된다"곸ㅋㅋㅋ 세세하게 설명 드리니까

"어유 제가 어떻게 그래요." 뭐 대충 이런 멘트 하시면서 절대로 안바꿀거라고 팬들이 주신거 소중하다는 식으로 대답하심ㅋㅋ


그리고 인증을 어떤식으로 하면 될지 물으셨는데 서폿팀은 "공식석상 같은데 타이랑 핀이랑 메고 나와주시면 된다"며

그래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식으로 대답했고, 민좌는 고개를 끄덕이셨나 아무튼 긍정을 하셨고

인증샷 찍느라고 한아름 품에 안는데 왜케 커엽ㅠㅠㅠㅠㅠ 이건 짤보면 감이 올거니까 설명은 생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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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짤은 총대,2짤은 도움러1 촬영*)


(+머그 얘기 빠뜨려서 추가)

머그 두개 예쁜 상자에 포장되어 있었는데 풀어서 보여드리고 설명 드리고 했음!

예쁘다고 감탄하시고 우리가 만난 송현철 글귀 부분 유심히 읽어보시고 좋아하셨어! 인증샷도 커엽게 찍어주심!! 촬영후 재포장해서 매횽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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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좌 커여운 와중에 뒤에 금성무 배우와 감독님 대화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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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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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러1 촬영*)



■ 베바와 거탑 인연


육부라고 쓰고 박혁권이라고 읽게 되는 정배우님과 이제 으른미가 느껴지는 권순일 환자 아들ㅋㅋ 김차장 역 이배우님이 나타나심!

민좌와 같이 앉아서 오손도손 까르르 하면서 얘기 하시는데 너무 좋았음ㅠㅠㅠ 미친듯이 셔터는 눌렀는데 영상을 찍을 걸 후회ㅠㅠㅠㅠ


육부님 워딩은 정확히 기억나는데 민좌에게 "우리 10년 만에 만난 거야! 근데 우리 사진 하나 못찍었다" 하면서 셋이 사진 찍는 거 먼저 제한하심

옆에 있던 박과장이 세분 사진 찍어줬는데 옆에 서있던 스텝들 브이 계속 난입ㅋㅋㅋ 짤 편집하면서 손치워 소리 몇번 나왔다는건 안비밀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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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부님이 "우리가 또 언제 만나겠어. 정말 만나기 힘들어."하면서 아쉬워 하셨음ㅠㅠ

민좌도 뭐라 말했는데 총대 막귀에 작아서 잘 안들렸고 육부님 좀 취하신거 같아서 목소리가 되게 크셨ㅋㅋㅋ

아무튼 베바,거탑 인연으로 10년,11년만에 다시 만나서 훈훈한 배우분들 넘 보기 좋았다 다른 작품에서 또만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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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뒤에 늦게 밥먹는 분이 바로 행장님ㅋㅋ



■ 종방연 마무리 단계와 "밥 먹었어요?"


갤주가 서폿팀에게 밥먹으란 소리 수십번 했단 얘기는 후기에 여러번 적었음.

기억이 섞여서 혼란하지만 이 무렵에 갤주가 또 밥 먹었냐고 물어보심. 우리는 어...음... 저희 점심을 늦게 먹어서요, 안먹어도 배불러요, 뭐 어 음...

하면서 계속 둘러댔는데 미안함 총대가 거짓말을 모태... 잘못하는 성격이야ㅠㅠㅠㅋㅋㅋ


민좌가 앉아서 밥 먹으라고 또 얘기하심ㅋㅋㅋ 이 때 본부장님과 매니저 분들도 옆에 계셨는데 민좌가 자리 마련해드리라고 해서 우린 계속 사양했던 기억이 있다ㅋㅋ


이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팬미팅 해주세요!하고 요청드리니까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하셨음!!

그리고 소속사 홈피 안들어가진다는 말도 했는뎈ㅋㅋ 갤주가 자기는 잘 모른다고 옆에 본부장님과 얘기해보라고 대답ㅋㅋ

이후 본부장님 왈 사정이 있는데 지금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다고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하셨음. 그 사정은 지금도 모르는 걸로...


이제 셀카와 싸인 요청이 일단락 되고 종방연 1차가 거의 끝나가기 시작하고 있었음.

2차 장소로 떠나는 스텝과 배우들도 많은 것 같았고 북적이던 식당이 반정도 비게 된 느낌이었어.

선물도 거의 다 나눠드렸고 머그는 여유롭게 준비해서 한상자 넘게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할지 머리를 굴리면서 그거 추가로 마구 나눠 드리기 시작했음.


그리고 본부장님이 이 무렵에 오셔서 저쪽에 자리 세팅했다고 가자고 하심. 진짜 갤주와 매횽분들에게 밥먹으란 소리 수십번 들어가지고...

먹었다는 거짓말도 못하겠고 서폿팀 갈등 오조억번하다가 자리에 앉게됐어ㅠㅠ 너무 거절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한 숟가락 얻어 먹었음.


사실 중간 보고 적었던 글 있잖아 이거...

https://gall.dcinside.com/kimmyungmin/228068

지금보니 20시 35분 글인데 이 때 몇시간 만에 앉아서 이 글 적고 있었음 배아파서 딱히 먹지도 않ㅠㅠㅠ

갤주 얼굴만 봐도 배부른 거 진짜 사실이었다ㅠㅠㅠㅠ 그래도 우리만 얻어 먹어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



■ 종방연 마무리 단계


한 숟가락씩 먹고 일어나서 선물 뒷정리 하는데 머그 마구 나눠드려도 그래도 많이 남은 상황이었음.

이 무렵에 갤주는 어디있나 봤는데 갤주 그 때 테이틀 끝 쪽에서 작가님이랑 심도있는 얘기를 나누고 계셨음.


사실 사진 찍힌 걸 보면 작가님 늦게 온건 맞지만 그 무렵 온건 아니었는데ㅋㅋ 갤주 어머 민망해라 영상에도 뒤에 있고ㅋㅋ

아무튼 서폿팀 정신없어서 그 때 처음 본 거였음. 총대만 그 때 본거면 미안ㅠㅠ


아무튼 서폿팀 고민 하다가 머그는 드려야지 싶어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머그 드리고 김명민 갤러리에서 드리는 거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대답 해주셨음.

스텝분 한 분이 오늘 종방연 참석 안한 관계자 분들 갖다드릴 건데 싸주실 수 있냐고 해서 반갑게 당연히 드리겠다고 대답함!

그렇게 거의 다 나눠드리고 마지막으로 몇 개 남은 건 식당 직원분들 탐내시길래 그 쪽에 드렸음. 버리는 것보다 식당 분들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았고 우만기 애청자 분들도 계셨고!


그리고 케익은... 우리 케익ㅠㅠㅠㅠ 커팅 케익까지 준비했는데 그거 결국 커팅은 안함. 나름 기싸움 하면서 전시해놓고 스텝이랑 열심히 어떻게 할지 논의도 하고 했는데ㅠㅠㅠ

중간에 아쉬워서 몇번 스텝에게 물어봤는데 분위기가 그냥 누가 총대 메고 케익 커팅해야하는데 분위기가 아니라고ㅠㅠ 그래서 다들 케익은 다시 포장을 했음.


우리도 포장을 한 다음에 아쉬워서 커팅 케익 흰 껍데기에 네임펜으로

'이 케익은 잘라서 드세요! 클레이 케익은 영구 보관용이니까 절대 자르거나 드시면 안돼요! 김명민 갤러리' 대충 이런 글귀 커다랗게 써놓음ㅋㅋ

앞서서 설명은 해드렸지만 혹시나 노파심 발동ㅋㅋ



■ 마지막 인사와 끝까지 혼란하다 혼란해


이 무렵에 매니저 분들이 차로 선물 옮긴다고 하셔서 선물을 다 드리는데 케익이랑 선물들 다 넘겨 드렸고

클레이 케익은 조심해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걱정말라는 대답을 들었지만

아무래도 불안해서 (아까 묶어놨던 끈 풀었기 때문에 품에 앉고 가야하는 게) 도움러2가 차까지 따라가서 같이 실어주고 왔음


그리고 나서 갤주를 다시 만나게 됐음. 우리 선물 다 나눠드려서 간다고 말씀드리니까

"이제 가는 거예요?" 하면서 너무 고맙다고 또 다시금 몇번 인사해주시고 본부장님도 너무 고맙다고 계속 인사해주셔서ㅠㅠㅠ

저희가 좋아서 한건데 뭘요ㅠㅠㅠ 하면서 서폿팀 온몸 베베 꼬면서 계속 저희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음ㅠㅠ


그리고 민좌 마지막으로 손을 내미셔섴ㅋㅋㅋ 서폿팀 세명이랑 차례로 악수하심ㅋㅋㅋ 손 따뜻하고 부드럽고ㅇㅇ...

비루한 표현력으로 다 묘사가 안되는데 아무튼 악수하는 상황이 재밌기도 했고 심장 떨리기도 했고ㅠㅠㅠ


아 그리고 갑자기 백만년전부터 생각했던 거!!! 현수막도 드려야하는데!!! 싶어서

잠깐만요 현수막 가져가셔야 해요! 하면서 떼온다고 하고 총대와 도움러2가 떼러 안쪽으로 달려갔는데

갔다오니까 민좌 실종ㄷㄷ 도움러1 말로는 어떤 분과 어깨 동무하고 얘기 하면서 입구로 나가셨는데 안오신다고 정신없으셔서 가신거 같았음ㅠㅠ


너무 당황해서 아직 못드린 커팅 케익과 현수막 다시 포장한 거 가지고 뛰어내려 갔는데 밖에 나가보니

종방연 담당 스텝왈 (후기 1에서 명민 선배라고 불렀던 그 스텝ㅇㅇ) 가셨다고ㅠㅠㅠㅠ

좀 전에 차타고 가셨다고 함ㅠㅠㅠ 전에 누가 물었었는데 갤주 피곤하셔서 2차는 안가시고 1차 끝나고 가셨음ㅇㅇ


아무튼 케익이랑 현수막은 드려야 하잖아! 총대가 연락책이던 본부장님에게 3번 전화했는데 계속 안받으셔서ㅠㅠㅠ

발동동 구르다가 그 스텝분에게 혹시 다른 매니저분 전화번호 아시냐고 전화 해주실수 있냐고 요청했음.


그 분이 번호 모를줄 알았는데 흔쾌히 번호 안다고 전화해주셨고 젊은 매횽 바로 받으셔서!!

우리가 현수막이랑 케익 있는데 케익은 오늘내일 안에 드셔야 해서 가져가셔야 한다고 스텝분에게 전달했고,

매횽으로 부터는 2차 종방연 장소에 현수막,케익 맡겨 놓으면 본인이 와서 찾아가겠다는 대답을 들음.

우리는 알겠다고했고 스텝분이 전화 끊고는 2차 종방연 장소 바로 저기 위라고 말해주심.


50미터 거리였나? 같은 골목이어서 걸어 갔는데 벽이 다 오픈되어 있는 치킨집 같은 데였고 커다란 스크린 걸어놓고 막방 보려고 준비 중이었음ㅋㅋ

가니까 김명민갤 분들이시냐면서 연락받은 스텝분이 나오셔서 친절하게 웃으며 고맙다고 케익과 현수막 받으셨고

우리는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 드리고 현장 상황 종료 됨! 이 무렵이 9시 30분이었음!!



나노 후기는 이걸로 끝!!!

앞서 말한 영상들, 갤주 싸인 스캔본은 따로 글올리고

선물글,정산글,총정리글 따로 쓰도록 하겠음!

기다려줘서 고맙고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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