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에 숙소에서 어울려서 다같이 신나게 드링킹하고

15일차에 술병나서 걍 죽어있었음 그르르르르....

15일ㅊㅏ 통으로 날려먹고

16일차에 플젠으로 출발함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정문

플젠역 나오자 마자 양조장으로 가는 방향 안내가 보인다 그냥 그거 따라가면 됨

걸어서 5분거리?

투어를 신청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식당에서 밥과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메뉴

전전날 호랑이 펍에서도 마셧지만

왜 필스너 우르켈이 이렇게 많이 맥덕들 이름에 오르내리는지 알 수 있는 맥주

한국의 필스너 캔맥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신세계를 맛볼수 있다

생맥과 캔맥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었음

이건 진짜 명작의 반열

안주는 요거

체코 음식은 별로 맘에 안듬..

가격도 뭐 그러저럭

공장 내부

저 아조씨는 불량 병 체크해서 빼는 작업중

홉을 갈아서 맛보거나 할 수 있게 해놨따

쿰쿰한 냄새나던디;;;

양조 과정

지하동굴

몇 키로미터에 달하는 길이를 손으로 팠다고 한다

대단대단

이런식으로 펼쳐져 있다

역시 술덕들의 집념이란 절레절레

요런식으로 술을 옮기고 했다고 카더라

오크통 구멍

저 아조씨는 여기 관리 직원같은데 심심하면 와서 맥주 한두잔씩 마신다고 한다

부러움의 대상

완성된 필스너

근데 식당에서 마시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좀 더 숙성이 되야 하지 않나 싶음..

이건 무슨 공간인지 모르겠네

아마 지상으로 올리는 그런 곳 같긴 하다

아니면 저장창고인가?

오크통에 사람이 들어가서 이것 저것 하는데

들어갈 수 있는지 체험해보라고 놔둔거

마치고 다시 프라하 숙소로 와서 숙소 앞 술집에서 맥주 한잔

맛없드라;;; 이게 뭐여

제일 싼 소세지 시켰는데

무슨 소세지 절임 같던데 줜나 맛없음...

얘도 줜나 맛없었음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