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다.
PC로 글을 거의 안 써봐서 미숙하지만 봐 주면 좋겠음.
일단 이 글의 시리즈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복귀를 했지만 현재 겜 흐름이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복귀자들이 읽으면 좋음.
1편 2편 3편 정도는 쌩 뉴비 대상의 글이고 아마도 4편부터는 모든 뉴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것 같음.
요새 뉴비 유입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요!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다만.....
본격적으로 가이드를 들여다 볼 시간이다.
딱 집중해서 봐 주이소~
다들 겜 홈페이지 찾아서 로그인하는 방법은 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쓰겠음.
일단 처음 로그인 하고 겜을 켰을 때, 이런 화면이 우리 게이들을 마주 할 것이다.
원래라면, 각 캐릭터 숫자 칸에 죄다 0으로 되어 있거나, 복귀 뉴비면 저 사진처럼 캐릭터 수가 있을 것임.
어라라......?
서버 선택....?
무슨 서버를 하면 좋지?
사실 옛날에야 서버 인구에 의한 차이 때문에 파티를 가기 힘든 지, 쉬운 지 여부가 갈렸음.
그런데 한 백년도 전에 서버를 통합시켜놔서 이제는 경매장(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곳)도, 파티도, 레이드도 서버에 따른 차이가 없다.
즉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의미.
그렇기 때문에, 복귀 뉴비면 예전에 자기가 주로 하던 서버에 하는 것을 추천함.
완전 쌩 뉴비면 이름이 마음에 드는 곳에 캐릭터를 생성하자.
이제 이벤트도 하고 그러니 이런 생각이 드는 뉴비들도 있을 것이다.
'와! 그럼 서버별로 이벤트 아이템을 다 한 번씩 받을 수 있는건가요?'
어림도없지. 안된다.
'그렇다면 계정을 많이 만들어서 이벤트를 많이 즐기면 되겠네요!'라고 생각하는 뉴비들이 있을 것이다.
참 어리석은 녀석!
이걸 왜 반대하냐면,
1. 계정별로 캐릭터를 키우기가 너무 너무 귀찮음
2. 그렇게 계정을 번갈아 가며 이벤트를 즐길 만한 건 아닌 것 같음
3. 어차피 그렇게 계정 많이 만들어 놔도 결국은 다 유기하고 한 계정만 키우더라.
본론으로 넘어가서
서버를 정헀다면 이런 창이 뜰 것이다.
이렇게 캐릭터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당신이 뭘 하면 되느냐!
화면 맨 아래 게임 시작 버튼 왼쪽에 보이는 '캐릭터 생성' '이벤트 캐릭터 지정' 버튼이 보일 것이다.
이걸 누르면 된다.
그 버튼을 누르면 총 16가지, 캐릭터, 약 60개 정도의 직업이 나오는데, 결론적으로는 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하면 된다.
그런데 쌩 뉴비들은 아예 캐릭터와 직업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적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가 자신의 취향에 맞고 재밌어 하는 지 모를 확률이 너무나 높다.
예를 들어 남귀검사의 경우, 각 직업의 전직 이름인(이 게임의 경우 전직->1차 각성->2차 각성->진 각성이 있다. 진 각성의 경우 眞 : 웨펀마스터 이런 식)
웨펀마스터 / 소울브링어 / 버서커 / 아수라 / 검귀
이 다섯 가지의 직업이 있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캐릭터를 전직 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2차 각성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냥 유튜브에 '던파 아수라'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영상들을 몇 개 본 다음 캐릭터와 직업을 고르도록 하자.
단! 이벤트 캐릭터를 지정 했다면 다시는! 절대로! 캐릭터 삭제를 할 수 없으니 충분히 고민을 한 다음 캐릭터를 고르자!
이벤트 캐릭터를 잘못 골랐다 재미가 없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아니 그럼 캐릭터를 만들고 이름도 지어서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캐릭터를 생성하면 반겨주는 화면
대충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뉴비는 아마 스토리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는 이해 하기 힘들거임.
그리고 각자 선택한 캐릭터에 맞는 스토리를 한번 더 보여주는데, 계속 볼거면 보고, 아니면 걍 esc누르고 스킵하면 된다. 어차피 이거 나중에 또 볼 수 있음.
저 NPC가 뭐라 떠들든 간에 그냥 갈 길 가면 된다.
키 설정을 따로 하지 않은 한, 기본 설정은 키보드 방향키로 좌 우, 위 아래를 움직일 수 있다.
화면에 나온 대로 왼쪽이나 오른 쪽 방향키를 두번 빠르게 누른 다음 꾹 누르면 빠르게 뛰어 갈 수 있다.
뛰는 도중 위, 아래로도 움직일 수 있으니 참고.
그 다음 훌륭한 닉네임을 하고 있는 모습의 프리스트를 보자.(원래 어제까지는 '암컷타락'이라는 닉네임이 됐는데 오늘 안되더라.....)
이 게임의 기본 공격은 X키를 누르면 된다.
추가로 보통 적을 띄우는 공격이자 기본 스킬인 Z키 또한 존재한다.
직업별로 다르지만 보통 X키를 4번 누르면 콤보 공격을 한다.
X X X X 이렇게 네번을 누르든지. 아니면 X X Z X X 이런 식으로 중간에 Z를 섞어서 때릴 수 있다. 어차피 게임 하다보면 알아서 손에 익음.
그렇게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마을에 스폰되는데, 라이너스라는 아저씨가 말을 걸어온다.
딱히 영양가있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에 몰입을 하면서 스토리를 보고 싶은 사람은 하나 하나 읽는 것도 좋고, 귀찮으면 그냥 스페이스 연타하거나 esc누르면 된다.
자동적으로 받아지는 퀘스트가 있음.
그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일단 던전에 들어가서 해당 던전을 클리어 해야 하는데 화면 좌측 중간, 시계로 치면 9시쯤에 위치한 GO글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초반에 길 안내를 해주므로 쌩 뉴비에겐 아주 소중한 존재다.
예시 자료.
저 왼쪽에 빨간 포탈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가면 던전을 선택 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앗! 시나리오 모험 시작이 뭔가요?'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육성을 하면서 레벨을 올릴 때 경험치를 어떤 방식으로 주냐면, 시나리오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많은 경험치를 준다.
몬스터를 잡거나, 던전을 클리어했을 때 받는 경험치는 그닥 많지 않다.
즉, 시나리오 던전을 클리어 하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레벨을 올리는 데에 필요한 경험치를 준다는 뜻이다.
던전 안으로 들어가보자.
저렇게 신발과 칼, 사람 머리가 있는데, 저건 던전을 쉽게 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버프니까 어지간하면 그냥 밟아서 먹도록 하자.
노란색 가이드라인이 보이는데, 저거는 그냥 몹 앞에 가서 때리라는 뜻이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앗! 붉게 빛나는 문 앞에 도착했어요!'
저 문을 넘으면 보스가 있다는 뜻이므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들어가면 된다. 육성을 하면서 가끔 쿨타임이나 다른 것들 때문에 보스방 앞에서 기다리게 될 수도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참고로 육성하면서 떨어지는 노란 동전이 떨어지며 나오는 24G(골드), 혹은 방어구처럼 생긴 '스야 흉갑' 소모품인 라미화의 잎(?) 이런 것들은 딱히 줍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녹슨 철 조각, 황제 헬름의 씰, 스카디 여왕의 씰, 옵시디언<<<<<<<<<<<이자식들은 모아두면 언젠가 퀘스트 클리어에 쓸모가 있거나 모아서 팔면 기분이 좋아지므로 보이는 족족 줍도록 하자. 녹슨 철 조각은 현재 개당 2000골드 정도 하고, 황제 헬름의 씰이나 스카디 여왕의 씰, 옵시디언 같은 경우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서 가끔 필요하다.
'아잇 씻팔, 됐고 그럼 저는 만렙을 언제쯤 찍을 수 있는데요?!'
사실 나도 모른다.
육성을 이벤트 없이 한 적이 너무 오래전이고, 레벨이 처음엔 잘 오르지만 나중에는 잘 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피시방도 가고, 피로 회복의 영약을 하루에 하나씩 빨면 2주 쫌 넘어서 100레벨은 찍지 않을까?
100레벨에서 110까지는 3~4일 정도 걸리는건 암.....
하지만 육성 이벤트와 만우절 이벤트로 100레벨은 금방 찍을 수 있으니 이벤트를 잘 활용해 보자.
이벤트 캐릭터를 지정하면 몇시간 안에 100레벨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벤트 캐릭터는 다른 방식으로 레벨업을 하니 참고하자.
'와! 게임이 정말 재밌어요! 나도 빨리 만렙 찍고 게임을 즐겨야지 ㅎㅎ'
안타깝지만 이 게임엔 피로도 시스템이란 것이 존재한다.
여기 보면 피로도라고 써져 있는 글씨 옆 파란 줄이 보일 것이다.
보통 평일에는 집에서 게임을 한다면 156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주말엔 20을 추가로 준다.
안타깝게도 피로도를 다 써버리면 그 날은 게임을 못한다.
'야!!!!!!!!!!!!!!! 던!!!파!!!!!! 네!!!!오!!!플!!!!!'
어어 화내지 마라. 어차피 피로도는 매일 새벽 6시에 들어온다.
게다가 세라샵에서 500세라(원)에 피로도 30을 회복 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팔고, 피로도 1을 회복 할 수 있는 영약 또한 판다.
(이 겜은 대부분의 던전에 피로도가 1만 남았다면 입장은 할 수 있다.)
(피시방에서 피로도가 1이나 3같이 애매하게 조금 남았다면, 마지막 던전 입장에서 피로도 바 옆에 있는 피로도 2배 쓰기 기능을 활용하자)
(이 세라샵에서 파는 영약을 갖고 싶으나 세라가 없다면 유저간 거래를 하여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뉴비들한테는 그 방법이 꽤 어려워서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경매장에서 '피로 회복의 영약'이라는 이름의 아이템으로 피로도를 30 더 회복할 수 있다.
'엇, 그럼 나도 무한 레벨업이 가능한건가? 만렙 딱 대.'
하지만 어림도 없다.
경매장에서 살 수 있는 피로도 회복 영약은 물론이고, 세라샵에서 살 수 있는 영약 조차 하루에 한 번 밖에 먹을 수 없다.
만약 오후 10시에 영약을 써버렸다면 아라드의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인 새벽 6시에 영약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제 육성을 하면서, 여러 아이템을 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주 낮은 레벨의 경우
이런 식의 파란 테두리가 있는 '언커먼'등급의 아이템을 낄 것이다.
이 겜의 아이템 등급 순서는
커먼(흰색)-언커먼(하늘색)-레어(보라색)-유니크(분홍색)-레전더리(주황색)-에픽(노란색)-신화(무지개색) 이다.
신화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템이니 제외하고
주로 육성때는 돈이 없으면 퀘스트를 깨면 주는 레어 등급의 방어구와 악세서리, 무기를 때에 맞춰 갈아 입으며 던전을 돌면 되고,
돈이 좀 넉넉하다 싶은 사람들은 경매장에서 성물(유니크)등급의 무기만 사서 끼면 던전 돌기가 더 수월해 진다.
(간혹 레벨업을 퀘스트 진행 속도보다 빠르게 해서 퀘스트 스킵을 누르면 방어구나 악세서리 등 장비를 퀘스트를 통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는 둘 것)
'엇, 그렇다면 아무 템이나 주워서 끼면 되는건가?'
보통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각 직업에 맞는 재질의 방어구를 줄 텐데 원래는 각 직업마다 착용해야 할 방어구 재질이 있다.
천-가죽-경갑-중갑-판금 총 다섯 가지의 재질이 있으며, 천으로 갈 수록 방어력이 낮고 판금으로 갈 수록 딱딱해 진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내가 선택한 직업인 인파이터는 방어구의 재질이 '경갑'이어야 한다.
단!
방어구 재질이 다르다고 장착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육성을 할 땐 방어구 재질을 맞춰 가며 장비를 입어야 편하다. 그렇지 않으면 예를 들어 크리티컬 확률이 낮아 몹들을 죽이기 어려워 지거나, 재질 마스터리에 맞지 않은 방어구를 입었을 때 스킬 사용 시 마나가 너무 빨리 닳는 등의 단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실 1편이고 입문이기 때문에 별 영양가는 없지만
아무튼 시간이 지날 수록 실전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것.
읽느라 수고했다.
시간 나면 더 쓰긴 쓸건데 하루에 한 편 정도 쓸 듯.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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