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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피자배달부는 누가 죽였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0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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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펜실베니아 이리에 있는 PNC은행에 한 남성이 들어왔다.

 

그 남성은 guess라고 적혀진 티셔츠를 입고 한손엔 지팡이를 든채 은행직원에가 다가가서 돈(25만달러, 한화 약 2억6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신기한 점은 이 남성은 매우 침착하고 여유로웠으며, 사람들 뒤에 줄도 서서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는 은행직원에게 이상한 말을 중얼거렸는데, 자신의 목에 폭탄이 부착되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폭탄이 터질것이라고 말한다.

 

그 남성은 25만달러를 받진 못했지만 8천달러를 받고 차를 타고 은행을 떠난다.

 

그는 그다지 멀리 달아나지도 못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20분 가량 후에 남성은 잡히게 되는데, 도주하다가 잡힌게 아닌,

 

한적한 교외지역에 차를 세워놓고 밖에 나와있는 남성을 경찰이 체포한다.


그 남성의 이름은 브라이언 웰스, 직업은 피자 배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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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46세였던 브라이언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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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미아 라는 피자집에서 30년 넘게 피자배달부로 일하던 브라이언 웰스는 경찰에 의해서 수갑이 채워진채로 길에 앉게 된다.

 

즉시 연행되지 않은 이유는 목에 걸린 폭탄때문이었는데, 폭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혹시나 진짜일수도 있기때문에

 

경찰은 연행을 하지 않고 폭탄 제거반을 부른뒤 이 남성을 지켜보게된다.

 

웰스는 자신을 감시하는 경찰에게, 나는 은행강도가 아니라 인질이며, 피자 배달을 갔다가 총을 들고있는 흑인들에게 둘러싸여 위협당한뒤,

 

강제로 목에 폭탄을 차게 되었고, 은행을 털어 돈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돈을 가져오고 설명서에 적힌대로 지시를 따르면

 

폭탄을 제거할수있다고 다급하게 외친다.

 

폭탄제거반을 부르고 경찰이 감시하고있는동안 시간은 20분넘게 흘러가게되고, 갑자기 목에 달린 폭탄에서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한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폭탄은 터지게 되고 웰스는 그자리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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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에 목에 부착되었던 고리. 이 중요한 증거인 고리를 훼손없이 보존하기 위해, 수술로 죽은 웰스의 목을 분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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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범행 지시서

경찰은 웰스의 차를 수색해서 그가 은행강도를 할때 갖고있었던 지팡이와 범행 지시서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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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가 범행에 썼던 지팡이(를 가장한 개조샷건) 인데 정상작동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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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지시서에는 그림, 협박 방법, 지도가 포함되어 있었고, 보물찾기 형식으로 되어 있었으며, 필적감정조차 소용없었다.

 

왜냐면 타자기에서 인쇄한 글씨위에 종이를 덧대어서 썼기 때문이다.

 

경찰은 그 지역을 뒤졌고, 범행지시문에 나와있는대로 따라가서 단서를 찾다가

 

담당형사가 멀리서 다가오는 한 더러운 파란색 미니밴을 목격하게된다.

 

그 미니밴은 형사를 보자마자 달아나게되고 그 미니밴과의 거리가 너무 멀었고 차로도 갈 수 없어서 놓치게 된다.

 

 

이 사건은 관할구역에서 일어난 일이니 주 경찰이 맡아야된다, 은행강도사건이니 FBI가 맡아야한다, 폭발물 관련 사건이니 ATF가 맡아야 한다고

 

서로 권한을 가지고 다투다가 FBI 주력, 주 경찰과 ATF가 조력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하게된다.

 

먼저 브라이언 웰스의 집 안을 수색하였는데, 폭탄과 관련된 물증은 전혀 찾기 못했고, 지역 매춘여성의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주요 수사 대상중 한명이었던

 

웰스의 친구이자 같은 피자배달부였던 동료인 로버트 피네티가 8월 31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사망한다. 

 

부검 결과는 약물중독으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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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피네티



이쯤되서 세가지 시나리오로 종합이 되었는데 

 

1. 브라이언 웰스가 혼자 꾸민 짓이다.

2. 웰스는 납치되어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폭탄이 터진다고 협박을 받았다.

3. 웰스는 로버트 피네티와 같이 공모하여 일을 저질렀다.

 

어찌되었던 피자 배달부는 두 명이 죽게되었고, 수사관들은 목 고리와 폭탄에 대해서 조사하였는데

 

사제폭탄에는 아무 의미없는 전선과 플라스틱 핸드폰이 있었고, 매우 정교한 장치였지만 파이프 폭탄 2개와 타이머 2개가 전부였다.

 

이 폭탄 장치에도 범행지시서에 적힌것과 같이 장황하고 쓸모없는 정보가 적힌(폭탄제거반을 혼동시키려는) 경고장이 붙어있었다.

 

조사관들은 폭탄 부품의 정체와 구입경로를 알아보려고 했지만 전혀 알 수 없었다.

 

조사관들은 단서를 찾기위해, 또한 웰스가 범행지시서에 적힌대로 폭탄제거를 위해 가야했던 경로를 실제로 갈 시간이 있었는지 알아보기위해

 

똑같이 차를 운전해서 실험을 해본다. 결론은 웰스는 폭탄을 해체할 시간이 없었다, 결국 폭탄이 터져 죽었을 것이다로 결론지어진다.

 

 

그리고 이리지역의 은행을 터는 방법은 은행을 털고 차를 바꿔탄뒤, 20분 내로 다른 주로 건너가면 발각되지 않을 방법이 존재하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범인들은 복잡한 보물찾기 놀이를 만들어서 범행지역 주변을 빙빙돌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결국 브라이언 웰스는 그가 공범이든 아니었든 살해된걸로 결론이 났고 법의학적 증거나 명백한 단서 자체가 없었으므로

 

누군가가 확실한 증거를 제보해야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난지 3주후,

 

경찰서로 한통의 전화가 오게되는데.. 어느 집 차고 냉동실에 시체가 있으며 그 집의 여자를 조사하라는 신고전화가 걸려온다.

 

신고자는 빌 로스틴으로 그의 말에 따르면 마저리 딜 이라는 여자가 남자친구였던 짐 로든을 살해한뒤

 

그녀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 시체를 냉동고에 넣어놨고

 

마저리가 자꾸 시체처리를 요구하여,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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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로스틴과 마저리 딜 암스트롱




이 제보는 이전에 일어난 은행강도 사건과 매우 연관이 있을것으로 추측되었는데

 

그 이유는 시체가 있던 냉동고가 있는 위치와, 웰스가 피자배달을 하러갔다가 납치당한 지역과 매우 가깝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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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가 피자배달을 하러갔던 탑 지역과 냉동고에 시체를 보관했던 빌 로스틴의 집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2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난게 우연일까??

 

하지만 빌이나 마저리가 피자폭탄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었기에

 

계속 수사가 진행된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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