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시일 내에 소명자료 검토
- 사립고라서 직접 징계하는 건 불가하고 임용권자한테 엄정한 인사조치 요청
말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친구한테 들은 건데 이미 4년 전에도 똑같이 정직 처분 받았다가 복귀한 거라고 함ㅋㅋ
밑에는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시길래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봄
5월 12일 (목)
고3 심화국어 담당교사가 수업 중 "조국 일가 수사는 검찰의 정치 보복이며 윤석열은 깨끗하게 살아온 가정을 풍비박산 냈다"고 주장함.
이전에도 특정 정당을 폄하하는 정치적 발언을 꾸준히 해왔기에 다음 번에는 꼭 신고하기로 결심함
5월 14일 (토)
https://gall.dcinside.com/m/newconservativeparty/3060263
물어봤더니 다른 분들이 증거 모아서 교육청이나 신문고에 신고하라고 답변해줌
5월 17일 (화)
https://youtu.be/1bYYxy_D87c
수업 전에 미리 녹음 준비했음...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정치적 발언 시작하길래 전부 녹음함ㅋㅋ
수업 끝나고 대충 민원 작성하고 념글 먹은 뒤에 밥 먹으러 갔음
그런데 기분 좋게 먹고 와서 보니까 알바가 실베에 박제해놨더라...
의도치 않게 공론화가 되어버림...
그 와중에 친구들은 재밌다면서 다른 사이트에 퍼다 나름;
기자에게 제보하라고 계속 댓글 달리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일 커지는게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음
5월 18일 (수)
학교 왔는데 이미 내 이름 전교에 다 퍼져있더라...
이대로 갔다가는 선생님들한테도 소문 퍼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서 기자들에게 메일 돌렸음
저녁 되니까 기자들이 슬슬 찾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제일 빨리 연락주신 분한테 전부 제보함
3시간만에 기사 올라옴ㅋㅋ
5월 19일 (목)
아침에는 국회의원 한 분이 페이스북에 기사 업로드해주심
저녁 먹고 운동장에서 산책하는데 장학사님이 연락주시더라
그 교사는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국회의원 몇 분이 따로 연락했다고 하셨음
5월 23일 (월)
전교조 소속 맞고, 법적 대응도 전교조랑 같이 할 거라고 기사 떴음
그래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대위가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함
암튼 내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한 것 같고,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 같이 제보해주시고 공론화 도와주신 분들도 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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