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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15회, 김재중의...울음마저 사치인 아픈 남자 김경탁 대사 정리

랄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7.16 13:25:14
조회 809 추천 42 댓글 11





00;40

-아가씨를 빨리 찾아서 수술 받게 해야 합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나와 혼사를 하려했다.....그럼 눈물나게 고마워할 줄 알았나 보지..어허허허허.......

당장 찾아라 수술을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았나. 죽게할 수 잆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5;

옥반지

6;

아씨가 갈만한 곳은 다 뒤져라. 도성을 샅샅이 뒤져서라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알겠느냐?


6;30

-대감마님 대감마님!!!

-아무도 없느냐? 당장 가서 홍참판댁 여식과 그 어미를 잡아오너라. 내 이것들을 당장 관노비로.

-아픈 사람입니다. 몸에 병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해서....혼사를 치를 수 없었을 것이옵니다.

-몸까지 성치 않다. 갈수록 가관이로구나.

-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라 하옵니다. 부디 말미를 주시옵소서.

  어떻게든 반드시 찾아서 데려오겠나이다.

-내 가문을 더럽혔다 하여 적장자인 대균까지 내쳤다. 하물며...

  내 인내심이 거의 다하였음을 잊지 말거라.
 

11;12

어찌되었느냐?

아무래도 도성 안에는 없는 듯...

조금 더 찾아보거라.

28;50

-(좌상을) 물러나게 하시옵소서.

-잘 들으라!! 지금이라도 순순히 물러난다면 아무도 다치지 않을 것이다.

  허나...그렇지 않는다면 강제로 끌어낼 것이다. 어서 물러나지 못할까?

-네이놈들 감히 어디서 협잡질인 게야?

  우리 안동김씨 가문이 부러우면 니들도 출세를 하란 말야.

  이 천하에 쓰잘데 없는 종친 나부랭이들아.

-왈짜패만도 못한 어투로구나.

-뭐 왈짜? 우리가 어딜 봐서 왈짜야!!

--대궐 앞 종친 가짜양반 결투씬. 멍경탁.


33;15

-그리 되도록 니 놈은 대체 뭘 한 것이냐. 정신을 꽁무니에 차고 다닌 것이냐.

-송구하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미처 막을 경황이 없었사옵니다.

-흥선군!!! 흥선군!!!!!!!!!!

  당장 사병을 풀어 집 주위를 경계해라.

-예 대감마님.

37;

-신부가 초례를 앞두고 사라졌으니 얼마나 애가 타시겠습니까

-왜 너의 그 신묘한 점괘로 낭자가 어디 있는 지라도 알려주러 왔느냐?

  허나 지금은 너의 점괘 따위나 들어줄 정도로 한가하지가 않구나.

-그리 말씀하시니 천기누설인 듯 하여 돌아가야겠습니다.

-어디 있느냐? 알고 있는 것이냐?

-절대...절대 두사람은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39;55

문열고..들어오는 경탁.

-마취중입니다. 수술을 할 겁니다. 기다리십시오.

-유암이 분명한 것인가? 수술을 하면 분명 나을 수 있는 것이렷다?

-더 퍼지지만 않았다면요. 그럼.

-부탁한다 꼭 살려다오.

-살립니다. 이번엔 반드시 살립니다.

==좌상이 영래 엄마 노비로 끌고 감.

51;

-무사해서 다행이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만에 하나 어찌 되었다면 용서치 못했을 것이오.

  허나 이리 살아주었으니 내 용서하리다. 갑시다.

  용서는 내게 구할 것이 아니라 대감마님께 고하고 혼사를 다시...

  병 때문이라면 걱정 마시오. 다 나았으면 된 것 아니오.

  내 어떻게 해서든 대감마님의 노여움을 풀어 보겠소.

-운명이라 생각했습니다. 해서 따르려 했구요.

-그만하시오.

-하오나 설령 운명이라 해도 이대로 따를 순 없습니다.

-내.. 연심 까진 바라지 않는다 하지 않았소.

  달라진 건 없소. 혼사는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오.

  게 없느냐. 아씨를 모시거라.

-갈 수 없습니다 나으리. 진정 제 마음을 모르시는 겁니까?

  아시잖습니까 제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기어이...기어이!!!

-무슨 일입니까? 아직 환자입니다. 지금 어딜 데려가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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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으리

-비키시오. 비키라 했소.

-안됩니다. 차라리 저를 죽이십시오.

  저야말로 죽어 마땅하옵니다. 그러니 저를 베십시오.

-죽는 게 소원이라면 내 그리해 주리다.

-살리고 싶어도 살리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맨손으로 칼 잡고..)

  그래서 약속했죠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리겠다고.

  죽이겠다면 죽여요. 난 또 살릴거니까. 그게 여기 내가 온 이유니까.

  그리고 당신이 그토록 살리고 싶어 했던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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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허허 하하하!!! 미쳤어 그대들도 나도!! 전부 미친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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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원히 낭자를 기다리면 내게 올 줄 알았소
.

이 부질없는 기다림 이걸로 끝났소 영원히.

(칼을 끌며 돌아가는 쓸쓸하고 왜소한 뒷모습)


-나리께 소생의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부디 소생의 가족들을 구해 주십시오.(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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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반지 버리고 땅에 엎디어 속으로 오열하는 경탁.

원망의 눈초리 뿐 울지는 못함.


1;02;30

-뭣들 하느냐? 비키거라.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금위영 종사관 김경탁이다.

-방금 전 좌상께서 금위영 종사관을 파직하라 명하셨소이다.

또 이 집에서 나가라 하셨소이다.

-뭐라???? 날 건드리는 자들은!!! 내 용서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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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소란스러운 게냐?

-소인이...소인이 무엇을 그리 잘못하였사옵니까?

-나가보거라. ...해서...그 총으로 나를 쏘려 왔느냐.

-어허허..ㅠㅠ 대감마님 ㅠㅠㅠ

-분명...내 인내가 다했다 했느니라

  혼사 문제로 우리 가문과 내 얼굴에 먹칠을 하고

  계집 때문에 정신이 팔려 일처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너를 내가 언제까지 감싸 안을 줄 알았더냐.

  화초도 물을 너무 주면 썩어 내다버려야 하는 법. 내 인정이 너무 과했다. 너에 대한 기대도...과했어.

-어찌하면 되오리까? 어찌해야 하는 지!!!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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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군을 겨누는 총.

-어르신...아가씨 어머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차포 떼어주고 빗장을 쳤지. 그런 게 있으이. 허허허허

진에게 옮아가는 총구.

(차라리 절 죽이십시오. 나으린 아무 죄도 없습니다.)

감정이 격해져 놓아버리듯이 흥선군으로 방향 바꿔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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