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늦어졌지만, 곧 멀리 떠나게 되서... 한동안은 눈팅도 쉽지 않을 듯해 소프 자막제작도 마쳣고 아쉬운 마음에 조금 긁적여볼게~ (마지막 12에피는 멋진 ck횽이 달려주고 잇어~) 까릭이란 고정닉으로는.. 한달반정도 미드갤에서 설쳣는데 그 기간동안 즐거웟어~ 재미잇엇고 나 취미로 시나리오쪽에 관심이 많아서.. 소프 총연출맡은 david chase횽쪽에도 한수 알려달라고 메일보냇다가 씹힌 기억도 잇어 ㅋㅋ 시댕 이런 이유로 꽤 오래전부터 미드를 봐왓어... 몇몇 미드들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소프라노스는 정말 .. 배우들의 연기력은 둘째치고, 각본과 연출만큼은 우주에서 혼자 빛나는 별처럼 느껴져서 큰 애착이 가더라.. 로슷흐 무차별 떡밥과는 성격이 다른 심리적 떡밥도 너무 좋앗구 (이번 11에피에서의 상징적 장면은 밑에 따로 적엇어) 음. jimmy횽이랑 같이 만든 자막이 몇편 안돼.. 최고라고 할 순 없겠지만.. 한편한편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고는 생각해 미드갤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고 .. 쉬운 단어하나라도 반복해서 살피고 뉘앙스 조금이라도 잘살려보려 열심히 노력햇으니까.. 부족한 능력대신 불타는 열정으로 만들엇으니깐, 그동안 좀 부족하게 느껴졋어도 이해해주셈^^ 암튼, 소프라노스란 거대한 드라마 자막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그동안 응원해준 여러횽들한테도 감사하고, 횽들이 재밌게 봐준것도 고맙고, 여러가지로 정말 수고한  jimmy횽한테도 다시 진심으로 감사해~ 다른 여러에피들 수고해주신 능력자 ck횽한테도 감사하고~ 마지막 8개에피 내년 3월에 나오는거 알지?? 그때까지 소프 안본횽들은 6시즌까지 힘차게 달려봐.. 정말 좋은 드라마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야~ 내년 3월에는 더 많은 횽들이 실시간으로 똥쭐타길 바래 ㅋㅋ 아래는 자막제작 어차피 늦은거, 에피들 확실하게 이해한 뒤에 자막만들려고, jimmy횽이랑 참 뻔질나게도 드나들었던 사이트니깐  참고할 횽은 참고해~ 소프라노스 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가능할거야 http://www.hbo.com/sopranos/     HBO 소프라노스 홈페이지 http://www.tv.com/the-sopranos/show/314/summary.html?q=sopranos&tag=search_results;title;0   tv.com 소프라노스 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Sopranos 소프라노스 전반적 정보(이 사이트 맨 아래쪽에 보면 에피소드 리캡, 조직도 등등이 나오는 링크가 나와~) http://forums.televisionwithoutpity.com/index.php?showforum=597 소프라노스 포럼   http://www.thechaselounge.net/ 체이스 라운지 http://www.the-sopranos.com/ 소프라노스 팬사이트 *** 소프라노스 포럼과 체이스 라운지는 정말 ... 걔네들 토론 문화가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거야~ 아래는 스포니 .. e11 다본 횽만 봐~  생각해볼만한 것...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카멜라가 뉴저지로 돌아오기전 파리 밤하늘에서 beacon light(신호불빛)를 보는장면은... e2에서 토니가 바라보던 헬기불빛과 연관되는.. (죽음과 삶 사이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 정도의 상징일까?? 어쩌면 앞으로 카멜라도 토니처럼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게 될 수도 잇을 거고...) 새떼들의 출몰은 과연 무슨 의미.. (자주 나오지 요즘 새떼들.. 이번에도 카멜라 파리잇을때와 토니가 필하고 말다툼할 때 나옴) 카멜라가 다시 교회로 들어가는 동시에 토니는 스트리퍼와 즐기며 코마 이전의 모습으로 복귀하려는 듯한... 필 마누라가 catholic church의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증)를 드러내는 장면 바로 뒤에 카멜라가 파리에 잇는 성당에서 "Ecce homo"(이사람을 보라)라고 쓰인 조각상을 바라보는 것... 카멜라가 세느강 유람선을 보며 파리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는 장면 바로 뒤에 실비오가 바다빙 간판 닦아라고 하는 장면 변환 .. ㅋㅋ 토니가 뉴욕패미리 크류 팻돔 죽어 잇는 모습을 본 뒤 .. 전 시즌 처음으로 아들에게 mob boss로서의 위압감을 드러내는 이유는.. 필이 비토 죽이는 장면에서 매트리스를 꼭 쥐는 장면, 잠 못이루고 벽 쳐다보는 장면은... 감옥잇을때 과거가 떠올라서?동생의 복수를 햇다는 희열?뉴저지와 전쟁을 준비하는 의지?? 비토가 돈 빌려준 새끼는 과연 필한테 정보흘렷을까?? 쇼핑몰에서 비토 다가설때마다 그놈(도리안) 움찔움찔하는거 다들 보셧나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