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1시간동안 썼던 글이 날아가버려 속상함~!!! ㅠㅠ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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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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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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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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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超 섹시다이나마이트 글래머 미녀 성직자 (...헥 헥...ㅠㅠ) 에슐리와 그녀가 이끄는 모험가 파티는
워터딥 지하의 하수구를 탐사하던중 하수구 붕괴로 하수구안에 갖히게 된다.
출구를 찾아 하수구안을 헤메이던 파티는 결국 하수구지하 3층까지 돌입하게 되는데......
\'아 ㅆㅂ... 결국 또 내려와버렸어...ㅠㅠ\'
\'아니, 이놈의 하수구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게 끝도없이 내려가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1층에서 못찾은 출구가 지하3층에 있을리가 있나......ㅡㅅㅡ\'
\'잔말말고 앞으로 전진이다~!!\'
\'궁시렁~ 궁시렁~\'
빙글~~
\'어라, 갑자기 왜이리 어지럽지?\'
\'앗,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
\'뭔가 주변이 미묘하게 바뀐듯한 느낌이 드는데?\'
\'뭐야 이거...ㅠㅠ 아까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버렸잖아?\'
\'이런, 아까 그 통로에서 느낀 위화감은 단순한 착각이 아니었군.\'
\'아까의 통로로 다시 한번 가보자.\'
또 빙글~
\'앗, 또 어질~어질~\'
\'잠깐, 나침반을 잘 봐!! 방금 나침반이 180도 반대방향으로 돌아갔어~!!\'
\'이런, 바닥을 밟으면 발판 전체가 180도 반대로 돌아가버리는 장치가 되어있는거군~\'
\'우리도 정말 둔하구나... 그걸 몰랐다니......ㅡㅅㅡ\'
\'어쨌든... 원래는 남쪽으로 향하고있었으니 뒤로 돌아가면 원래 가던방향으로 가게되는거야...\'
\'뭐...뭐라구? 켄? 잘 못알아듣겠는걸?! ㅡ,.ㅡ;\'
\'생각하지마~ 그냥 따라오기나 해......ㅡㅅㅡ\'
\'휴우~ 겨우 통로를 지나왔다...\'
\'앗~!! 멋진 열쇠~ 부왘~!!\'
\'또...또... 뭐든지 줏어 가지는 거지근성 발동......ㅡㅅㅡ\'
크르렁~~!!!
\'헐... 이 똥강아지는 또 뭐야......ㅡㅅㅡ\'
\'아니, 왠 늑대인간이 하수구에......ㅡ,.ㅡ\'
\'참 간지안나는 늑대인간이구먼......\'
퍼억~!!
깨갱 깨갱~~ ㅠㅠ !!! 딸그랑~!!
\'한방감도 안되는것이......ㅡㅅㅡ\'
\'어라, 이녀석도 죽으면서 열쇠를 떨구었네?\'
\'일단 줏어두셔야죠 대장~? ㅡ,.ㅡ\'
개굴 개굴~
\'헉... 이 개구락지는 또 뭐냐? ㅡㅅㅡ\'
\'사후아긴인가? 거 참 웃기게도 생겼네......\'
\'1층은 코볼트에 벌레, 2층은 좀비에 스켈레톤, 3층은 늑대인간에 정체불명의 양서생물... 참, 이놈의 하수구는
괴상한 생태계 구조를 가졌군 그래......\'
\'그래도, 이놈은 늑대인간에 비해선 하수구에 어울리는 편이네...ㅡ,.ㅡ\'
\'뭐, 어차피 앞을 가로막는건 죽여야지~\'
퍼억~ 찌익~!!! ㅠㅠ
\'뭐냐?! 자물쇠가 세개나 있네?\'
\'흠... 어차피 이젠 기대도 안하지만. 몬타론~ 한번 해제해봐......\'
\'...기대도 안할거면 애초에 시키지를 마......ㅡㅅㅡ\'
철컹~ 철컹~
자물쇠따기에 실패하였습니다.
\'아~ 놔... ㅠㅠ 이젠 부끄럽지도 않다......\'
\'애초에 믿은 우리가 ㅄ이지... 아까 줏은 열쇠를 한번 끼워넣어볼까?\'
철커덩~!!
\'헉~!! 자물쇠가 파란색 버튼으로 변했어~!!\'
\'우와~ 신기하다~ 나머지 자물쇠들도 한번 해보자~!!\'
\'헐~ 이건 또 빨간색 버튼으로 변했네?\'
\'앗!! 멋진 단추~!! 부왘~!!\'
\'대장~!! 제발 그만좀 부왘~부왘~ 거려......ㅠㅠ\'
\'한번 이 파란 버튼을 눌러볼까?\'
\'헐~ 그렇게 막 눌러봐도 될까?\'
딸깍~ 덜컹~!!
\'앗!! 우왕~굿~!! 비밀 통로가 열렸다~!!\'
\'이대로 기세를 밀어 빨간단추까지 눌러볼까?!\'
딸깍~!! 퍽~!!
에슐리는 8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 ㅠㅠ\'
\'ㅋㅋ 이것저것 막 건드려보더니 쌤통이긔... ㅋㅋㅋㅋ\'
\'앗싸~ 득템~!! 커다란 붉은보석이다~!!\'
\'헐... 하수구에 뭔 보석이 굴러다닌다냐......ㅡㅅㅡ\'
\'우왕~굿!! 유니크 단검 득~!! 이름도 졸라간지난다~!! \'백스태버\'!!!\'
\'간지는 무슨 간지... \'뒷치기검\'이란 뜻이잖아......ㅡ,.ㅡ\'
\'아 놔~ 졸라짱센 마법도끼나 대검이나 나올것이지, 마법무기라고 나오는게 맨날 단검 쪼가리야~\'
\'닥쳐~!! 검의 가치를 모르는녀석은 썩 꺼져~!! 이건 내꺼야~!!!\'
\'아...누가 뭐래? 몬타론 너 다 가져......ㅡㅅㅡ\'
\'큭큭큭...흑화된다... \'구인네스\'...아니 \'구인수\'에 \'백스태버\'라니... 마치 나를위해 존재하는듯한 이름들이군....
왠지... 사물들의 위로 검은선들이 지나가는것이 보이는것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큭큭큭큭\'
\'...누가 쟤좀 말려봐라......ㅡㅅㅡ\'
\'엇... 이거 왠지 아까의 보석이 딱 들어갈만한 크기의 구멍인걸?\'
딸깍~ 철컹~!!
\'앗~ 문이 열렸다~!!\'
\'헉... 또 그 개구락지다......ㅡㅅㅡ\'
\'개구락지가 아니라, 정체불명의 양서생물이라니깐...\'
\'뭐, 어쨌든 이 크락스님의 도끼앞에선 단지 고깃덩어리에 불과할뿐이지~ 우와아아아앙~!!!\'
\'헉... 함정이 잔뜩 있네~!?\'
\'지난번처럼 또 쏙~ 하고 빠지지 말라구...\'
\'엇~ 또 아까랑 똑같은 붉은 보석이다...\'
\'설마 또 아까와 같은 문이 있는건가?!\'
\'너무도 당연하다는듯이 아까랑 똑같은 시스템의 문이 있구먼....ㅡ,.ㅡ\'
\'이번에도 보석을 집어넣으면 그 개구락지가 튀어나오려나?\'
\'일단 보석을 집어넣어보자구...\'
딸깍~
\'헐...ㅠㅠ 이번엔 똥강아지들이네......\'
\'개구리는 아니지만, 너무나 예상하는대로의 전개라 식상함을 금치않을수가 없따~~ㅠㅠ\'
\'썰어 썰어~ 우와아아아앙~!!\'
퍼퍽~~ 깨깽~!!
뾰롱~!! 에슐리가 레벨업하였습니다~!!
\'대장 또 레벨업이야?! ㅡㅅㅡ\'
\'난 인간이잖아~\'
\'그게 뭐 어쨌길래?! ㅡ,.ㅡ;\'
\'우리 인간느님은 너희 페이룬의 잡종족들과는 달리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가지고있지~ ㅋㅋㅋ\'
\'아~ 그러셨쎄여~? ㅡㅅㅡ;\'
\'아싸~!! 파이어볼 스크롤 득!!! 얼릉 마법책에 배껴적어야지...ㅠㅠ\'
\'우왕~ 굿~!! 우리도 이제 잡몹들 파이어볼로 학살 가능한거임~!?\'
\'우와아아앙~ 고생 끝!! 행복 시작!!\'
\'헐~ 렙이 안돼......ㅠㅠ\'
\'아~놔~ㅠㅠ 파이어볼 스크롤을 가져다놨는데 왜 쓰질 못하니~~!!\'
\'어흐흐흐~ 하늘도 울고 땅도 운다......ㅠㅠ\'
\'아싸~!1 나는 음식생성 마법 득~!! \'성가\'는 덤~!!\'
\'우왕~ 그럼 이제 우리 굶지 않아도 되는거임?!\'
\'다음부턴 배불리 먹을수 있는거지~?! ㅠㅠ\'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겠구먼...... ㅡㅅㅡ\'
철컹~ 철컹~
맞지 않습니다.
\'...아...놔....... ㅠㅠ\'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ㅡㅅㅡ\'
\'이럴땐 열쇠가 짱이라능~\'
철커덕~
\'앗~ 열렸다~!!\'
\'앗!! 멋진 포탈!! 부왘~!!\'
\'아아... 이미 어느새 당연하다는듯이 포탈로 걸어들어가고있다......ㅠㅠ\'
뾰로롱~!!
\'또 이상한데로 와버렸네...ㅠㅠ\'
\'이 눈알모양의 장식은 뭐지?\'
\'똑같은개 네개나 있네?\'
\'여기 저기를 뒤져서 파란 보석을 찾고...\'
\'눈알에 끼워넣으면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딱 들어가네...ㅡㅅㅡ\'
\'헐~ 이짓을 네번이나 해야함......ㅠㅠ\'
\'왠지 보석 셔틀이 된거같다......ㅡ,.ㅡ\'
\'우왓~ 눈알을 네개 다 끼웠더니 눈빛이 변했어~!!\'
\'당연하다는듯이 비밀통로가 나타났는걸?! ㅡㅅㅡ\'
\'아싸~ 득템~!! ㅠㅠ\'
\'헐~ 이젠 가죽갑옷 신세를 벗겠구나......ㅡㅅㅡ\'
\'헉 ㅆㅂ... 또 내려가는 사다리다......ㅠㅠ\'
\'이젠 탈출따윈 안중에도 없는거지?! ㅡ,.ㅡ\'
\'인생 뭐있어~!! 어차피 굶어죽을 걱정도 없는거 이젠 계속 아래로 고고싱이다~!!\'
\'어흐흐... 대장이 미쳐간다......ㅠㅠ\'
\'허억~!!\'
\'하... 하수구가 끝났어...\'
\'이건... 도시 지하에 오래전부터 잠들어있던 고대의 유적인가? 과연, 보통 하수구가 아니었군....\'
\'얏호~ㅠㅠ 지긋지긋한 하수구와는 안녕이다......ㅠㅠ\'
\'끄응...... 하수구가 끝나고 더 오래된 유적까지 내려왔다는건 도시에서 점점 멀어지고있다는 뜻인데...
왜 그렇게들 좋아하고있는거야. 이 바보들아......ㅠㅠ\'
출구를 찾아 하수구 여기저기를 헤매다가 드디어 도시지하 깊숙히 잠들어있던 고대의 유적에까지 들어와버린
에슐리와 쪼렙파티들...
과연...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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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참 길고 재미없었군요...ㅠㅠ
원래 3층이 좀 그래요...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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