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키트

 순수 파이터 : 말 그대로 평균. 갑옷 어지간한 거 다 입고 무기도 모든 숙련도를 다 찍을 수 있다. 
 
 -버서커 : 특수능력으로 광포화가 있고 단점으로 원거리 무기 전문화 불가능이 있다. 어차피 파티 플레이를 한다고 치면 마찌나 민스크에게 장거리 무기를 준다고 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이모엔을 데리고 와서 게센 보우를 들게해도 좋을 것이고. 제약에 비해 특능이 쓸만함.

 -위저드 슬레이어 : 지상최고 클래스. 레벨업을 할 때마다 마법 저항력이 높아진다. 게다가 공격당한 적은 마법 실패 확률이 생긴다. 다만 무기와 갑옷 이외의 마법 아이템이 사용 불가능이다. TOB를 깔지 않거나, 패치를 하지 않으면 SOA에서는 포션도 사용 불가능으로 알고 있다. 전투중에 드루이드나 클레릭으로 치료 마법 사용하기엔 치료량도 낮고 시전 시간도 기니 포션이 좋다. 어찌되었든 발게이 최강의 클래스 중 하나.

 -켄사이 : 나쁘지만은 않다. 하지만 파이터 최고의 키트인 위저드 슬레이어에게 묻혔다. 매3레벨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마다 타코와 데미지가 1씩 오른다. 그러나 갑옷, 건틀렛, 브레이서가 장비 불가능하고 원거리 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격에는 좋지만 그 포스는 위저드 슬레이어를 절대 따라갈 수가 없다. 후반에 하이 어빌로 휠윈드 같은 걸 익히면 존나 빠르게 공격 가능하지만 그래도 위슬보다 약하다. 더러운 켄사이는 메이지로 듀얼 시켜주자. 그나마 위슬의 반 정도를 따라갈 수 있다. 일정 시간동안 최대 데미지만을 내는 카이 능력이 있다.

 순수 레인저 : 아마 클레릭 주문을 3레벨까지인가 사용 가능할 것이다. 적대 종족을 선택해서 그 종족을 상대할 때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약간의 스텔스. 파이터에 비해 경험치를 많이 먹는 것으로 안다. 레인저는 나쁜 짓 하다보면 타락한다. 타락하면 별 매리트가 없다. 그러나 타락한 비스트 마스터는 최고의 클래스 중 하나다.

 -아처 : 켄사이의 원거리 판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이 레인저라 켄사이보다 경험치를 많이 먹는다. 금속 갑옷이 장비 불가능하고 접근전 무기는 숙련도를 하나 찍을 수 있다. 명중할 때 상대에게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는 콜드 샷이 있다. 켄사이와 마찬가지로, 레인저 최고의 키트인 비스트 마스터에 묻힌 케이스다.

 -스토커 : 동료로 할 수 있는 발리거가 이 직업이다. 시프에 비해 낮은 배수지만 백스텝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화 가죽 갑옷 보다 무거운 갑옷은 착용이 불가능하다. 해보면 의외로 강하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는 그닥 땡기지 않던 키트. 레인저는 비마만 믿고 가면 된다.

 -비스트 마스터 : 고독을 사랑하는 레인저. 최강의 클래스 중 하나. 레인저 키트로 넣어 경험치를 많이 먹게 한 것은 제작사의 마지막 양심이 틀림 없다. 최강의 특수 능력 중 하나인 동물 소환이라는 커다란 보너스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에 비해 금속제 무기의 사용 불가능은 너무도 작은 흠이다. 단점이 존재하지만 장점을 가릴 수는 없는 대표적인 케이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캐릭터의 짙은 사기성 때문에 플레이 하기를 꺼린다. 초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아마 동물 소환의 매력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할 것이다.

 순수 팔라딘 : 오로지 질서-선의 가치관만 허용된다. 레인저와 마찬가지로 나쁜 짓 하다보면 타락한다. 레벨을 곱한 만큼의 치료를 하는 레이즈 온 핸즈가 사용가능한데, 아마 즉시 시전일 것이다. 그래서 전투 중에도 사용하기 좋다. 발게이의 성직자 치료마법은 완치 등을 제외하면 그리 치료량이 높지 않고, 그에 비해 시전 시간이 존나게 길므로 레이즈 온 핸즈는 존나 좋다. 모든 내성굴림에 보너스가 있고, 사악으로부터 보호와 사악탐지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성직자처럼 턴 언데드 능력도 가지고 있다.

 -캐벌리어(기사) : 마족이나 드래곤과 싸울 때 보너스를 받는다. 공포와 독에 면역이며, 화염과 산에 20%의 저항력을 가진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장거리 무기 사용 불가능이 있다. 팔라딘 키트는 딱히 존나 나쁘다고 할만한 건 없다. 다만 인퀴지터가 씹사기라서 묻힐 뿐. 보너스가 나쁜 편은 아니고, 장거리 무기 사용 불가는 그리 부각되는 단점이 아니다. 

 -인퀴지터 : 켈돈으로 대표되는 클래스. 대 마법사전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혹/구속에 면역이며, 진실의 시야와 마법 해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것들은 대부분의 다른 키트들이 가지는 것과 같이, 레벨업에 따라 사용횟수가 추가된다. 마법 해체는 즉시 시전이며,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 즉, 버프를 받은 탱커를 앞세운 상태에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단점으로는 레이즈 온 핸즈 능력이 없고, 클레릭 마법이 사용 불가능하며, 턴 언데드도 없다. 그러나 마법 해체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다.

 -언데드 헌터 : 발게이2를 처음 하게 되면 가장 상대하기 곤란한 몬스터 중 하나가 바로 뱀파이어다. 다른 건 몰라도 뱀파이어 특유의 레벨 드레인 능력은 정말 골치가 아프다. 레벨이 드래인 당하면 마법의 메모라이즈도 사라지고,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레벨까지 드레인 당한다면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죽어버린다. 언데드 헌터는 적어도 그런 면에서만큼은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레벨 드레인에 면역이며, 캐벌리어가 마족과 드래곤과 싸울 때 보너스를 받듯, 언데드 헌터는 언데드와 싸울 때 보너스를 받는다. 단점으로는 레이즈 온 핸즈 사용 불가능이 있다.

 순수 클레릭 : 위저드 계통과 달리 갑옷을 입고도 마법이 사용 가능하다. 스크롤에서 마법을 배우지 않으며, 메모라이즈 수가 위저드에 비해 많다. 애니메이트 데드는 반드시 클레릭으로 메모라이즈 하자. 턴 언데드 특수 능력이 있는데, 악한 클레릭이라면 언데드를 파괴하는 대신 조종하는 게 가능하다. 제약으로, 클레릭은 날이 있는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둔기로만 싸워야 한다. 발게이2에는 플레일 오브 에이지 같은 강력한 둔기가 많으니 그렇게 큰 패널티는 아니다.

 -탈로스의 프리스트 : 클레릭 키트는 단점은 없다. 라이트닝 볼트 사용과 폭풍의 방패라는 특수 능력이 있다.

 -헬름의 프리스트 : 진실의 시야와 시킹 소드라는 특수 능력이 있다. 진실의 시야는 메모라이즈 칸을 하나 다른 마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니 초반에는 좋다. 시간이 갈수록 클레릭의 메모라이즈량은 엄청나게 늘어나니 후반에는 크게 작용하진 않는다.

 -라센더의 프리스트 : 보너스가 가장 좋다는 평이 있다(클레릭 중에서). 언데드 구속과 라센더의 은총이라는 기술이 있다. 클레릭 계통은 자주 플레이 하지 않아서 사실 나도 특수능력의 효과는 잘 모른다. 어차피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니 클레릭 키트는 대충 꼴리는 대로 하자.

 순수 드루이드 : 클레릭과 비슷한, 드루이드 마법이 사용 가능하다. 인간이나 하프 엘프만 가능하며, 무기와 갑옷의 제한이 크다. 드루이드 마법에 있는 아이언 스킨 등은 매우 유용하다. 변신 기능도 있어, 늑대나 곰 등으로 변할 수도 있다. 

 -토템 드루이드 : 셰이프 시프터에 묻힌 키트. 그리 좋은 클래스도 아니지만,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다. 동물의 혼령 소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변신 능력이 없다. 끝.

 -세이프 시프터 : 발게이를 조금이라도 해보았다면 누구나가 매력을 느끼는 클래스. 갑옷을 입을 수 없고 늑인 말고는 변신이 불가능하다. 워크3의 유즈맵인 카오스를 해보았는가? 거기에 나오는 리키안이랑 비슷하다. 갑옷 못 입는 것 외에는 드루이드 마법에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양한 드루이드 마법 사용이 가능하고, 변신을 하면 육체 능력이 상승된다. 게다가 레벨이 높아지면, 그레이터 울프 위어로 변신 가능한데, 이것은 정말 강하다. 높아진 능력치와 재생 능력으로 앰을 초토화 시켜 버리자.

 -어벤저 : 힘과 체력에 -2 패널티가 가장 눈에 띤다. 일반적인 변신 외에 칼거미, 새끼 와이번, 하급 바실리스크로 변신이 가능하고 몇 개의 메이지 주문이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세이프 시프터를 따라잡을 수 없다.

 순수 시프 : 발게이2에서는 시프 동료가 부족하다고 생각 될 수도 있다. 스포지만, 유일한 순수 시프 동료는 나중에 가면 플레이어 손에 죽는다. 이모엔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성능에서 듀얼이 된 상태지만, 포션으로 도둑 능력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스펠 홀드로 가서 구해야만 사용 가능이 하니, 플레이 하는 방식에 따라 너무 늦게 영입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일루저니스트 멀티인 얀이 쓸만하다. 날리아는 필요 없다. 성 얻고 버리자.

 -어세신 : 남자의 로망. 발덕후의 로망. 절대 순수 클래스로 사용하자. 무지막지하다. 시프 키트라 경험치도 적게 먹으며 독 바른 무기는 드래곤을 상대할 때도 유용하다. 만일 독 바른 무기에 맞는 다면, 스펠 캐스터들은 정말... 게다가 백스텝 배수가 7배까지 성장한다. 전투 능력에 약간의 보너스가 있고 도둑 능력에 약간의 패널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강하다!

 -바운티 헌터 : 도둑 능력에 패널티가 있지만 함정 설치는 정말 좋다. 일반 시프와 달리 특수 함정이 설치 가능하며, 그것들의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후반에 하이 어빌을 찍어서 가시 함정 등을 찍으면 뒤로 밀리는 편이지만, 초중반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스워시 버클러 : 전투 위주의 시프 키트. 4레벨 정도에 한 번씩 켄사이 처럼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쁘지는 않지만, 백스텝 불가능은 조금 아프다. 시프의 로망은 백스텝이다. 그러니 모두 어세신을 애용하자.

 순수 바드 : 칼도 쓰고 도둑질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마법도 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블레이드 : 파/메/시의 축소판. 마법은 6클레스까지. 하지만 성장이 더럽게 빠르다. 공격적 스핀과 방어적 스핀은 써보면 꽤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식별력과 소매치기에 패널티가 있고, 노래가 좋아지지 않는다곤 하지만, 어차피 하이 어빌로 노래 배워주면 끗.

 -제스터 : 노래가 아군에게 보너스를 주는 대신 적을 혼란시킨다. 끗.

 -스칼드 : 명중과 방어에 보너스. 그리고 노래가 아군에게 전투 보너스 준다는 데 별로 모르겠다. 해본적이 업ㅂ다... 소매치기 능력이 취약하다. 바드는 그냥 블레이드를 합시다.

 메이지 : 메이지는 순수 메이지와 전문 메이지로 나뉜다. 전문 메이지는 계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메모라이즈에 보너스를 받게 되지만 반대 게통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순수 메이지는 모든 마법이 사용가능하나, 전문화된 메이지에 비해 메모라이즈 숫자가 떨어진다. 와일드 메이지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다. TOB에 추가되며, 매우 낮은 확률로 마법은 실패하며 랜덤한 효과를 가져온다. 때로 돈이 전부 증발하기도 하며, 성별이 바뀌기도 한다. 나할의 무모한 듀오머 마법은 그것을 통해서 가진 모든 마법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기억한다. 대박일수도 있지만, 이상한 효과가 뜨면.. 아... 도박성이 짙다.

 소서러 : 메이지와 비슷하나 다르다. 설명과 달리 지능 높일 필요는 없다. 네윈나에서는 매력 수치에 영향을 받지만 발게이2에서는 그런 건 없는 것으로 안다. 스크롤을 통해 마법을 배울 수 없으며, 레벨업을 하면서 아는 마법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그 수는 매우 적다. 그러나 횟수가 메이지에 비해 많고, 메모라이즈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바바리안 : 광포화 능력. 빠른 이동 속도. 그리고 높은 히트 다이스. 그러나 플레이트 계열 갑옷은 착용이 불가능하고 무기 숙련도도 높이 잡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몽크 : 나쁜 성능은 분명 아니다. 무기를 착용할 필요가 없고, 주먹은 +3까지 성장한다. 갑옷을 착용할 수 없고, 양손 무기가 사용 불가능하다. 그러나 퀴버링 팜 등의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이동속도가 빠르다. 스텔스와 함정 찾기가 있고, 경험치는 아마 시프 계열 정도로 먹을 것이다. 레이즈 온 핸즈가 있고, 레벨업을 함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독에 면역이 된다거나, 비마법적 무기에 면역이 되는 등. 그러나 맨손 격투와 갑옷 착용 불가능 때문에 솔플 하면 골아프고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충 정리해 보았긔.
 너무 믿지 말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