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를 정문으로 옮겨서... 본격 선물 셋팅을 하게 됬어~~~
테이블 두개를 나란히 놓구.. 선물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열었다 찍었따.뺏다..
이게 좋네 저게 좋네..
수많은 토론? 과 의견? 으로.. 셋팅 완료.. 옆에 스탭들용 선물 100개......... 놓구..
(꼭 세보구 어? 왜 99개지?~ 다덜 찾다.. 하늘언냐 선물 박스에 넣은건 나중에 생각난 붕어 장어 기억력 ㅋㅋㅋㅋ 생선은 머리가 안좋아 ㅠㅠㅜㅠㅜㅜ)
따로 준비한 석이용 선물도 스탭꺼랑 합쳐져서.. 흐미~~~~~~~99개 뒤져가며 다시 찾구..ㅜㅜㅜ 진짜.. 우린 고생두 사서한다 ㅋ

그러던 중에...
스텝이 하나 둘 들어오더라구
근데 오자 마자 우리에게 하시는말 ~~~~~~~~


"천막 여기다 치시면 안돼는데요~"

헉  우짜지? 그럼 어디에 놔야 하나요? ...................-_- ;;

가운데로 옮겨 놓으세요~~~

무조건 그 스탭에게 돌진 두둥..~~~~~~~ 어디요? 이쯤이요? 그럼 밥차는 어디에다 놔야 할까요...... 하면서 밥차 사장님 눈치~~~ 보면서 ..
난감해 하는 밥차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난 기둥을 하나 붙잡고.. 저희가 옮길수 있어요 .. ㅎㅎㅎㅎ
" 기둥 하나씩 잡아~~~~~" 힘센 노인네 티네야 하나.. 진짜.. 귀티 쩌는..... 싸모님이고 싶었으나.. 기둥잡은 우리 모습들은.. 천상 노가다..^^;;

사장님과 스탭분들까지 기둥 하나씩 잡고 .. 천막 옮기고. 옮기면서 기둥이 의자에 끼고.. 질질 끌려오질 않나.. ㅋㅋㅋㅋ
애써 덥었던 테이블보가 찌져지질 않나..
아놔.. 이 땡볕 더위에.. 노동하는 우리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쨋든 기쁜 맘이 드는것 같은 가식으로 천막 옮긴후 의자 테이블까지 막~~ 옮겨 대는 내모습은. 전문 일군 이여이다.. ㅋㅋ
다 봤다.. 이벵팀들.. 힘 좋은것을 ㅋㅋㅋㅋㅋㅋㅋ

스탭분들도 도와 주시고..ㅋㅋㅋ

현수막을 엽쪽으로 놓으니.~ 들어오니 잘보이는데 .. 바람이 안통해 안에가 완전 찜통이더라..
날두 겁나 더워 안에있는 우리는 완전.. 장어 찜이 되고있엇어 ㅜㅜㅜ
내가 \' 현수막 다른쪽으로 걸자...\'
다덜 걍 두자구.. ㅜㅜㅜㅜㅜ 그러면서 더우니까 다덜 안에서 먹으라 하자구 안에는 시원하니까..그랬지만 혹시 몰라서
난 현수막을 풀러 버렸어.. 옆으로 내가 혼자 맨다구 썡쑈..~~~ 역시 밥차 사장님이 해주셨지만 .. 정말 죄송해요 .. ㅋㅋㅋ

우린 일을 다 마치고??????~~~~~~~~두근횽이 싸온 과일과 오미자차를 어름 동동 띠워서 천막에서 먹으면서
밥차 사장님 직원분들. 스탭들 오미자차 돌리구~~

이때 내가 망언을 하게 되지 ~~~~~~~~ㅋㅋㅋ
" 다했으니 알아서 가져 가라하구 집에 가자..ㅡㅡ;;"  "근석이구... ㄴㅂㅇㄱ 집에 가구싶다." (죄를 사하노라 해줘 ㅡ,ㅡ)
그때.. 밥차 사장님왈 " 스타오기전에 먼저 먹는 팬분들 처음이에요 , 진짜 쿨하시네요 "

헉 벌써 들킨게야? 흐미 챙피해.. "노인네라 당떨어질까봐.. " 하는 비겁한 변명을 하고 어디가서 소문내지 말아주세요 ...ㅜㅜㅜㅜㅜ
진심 챙피 했따.. ㅋㅋㅋ
그리고 넘 더워 오면 안에서 먹으라 하자구 하고 우린 정자로 가 앉아있자 했어.. 정자로 가니 스탭들이 오기 시작 했구 2시가 다 되었찌..
언제 오나.. 아놔... 하는데.. 벤이다. 오나봐..~~~~~~~


헉 ~~~~~~~~~~~~~~~~~~~~~~~~~~~~~~~~~~~~~~~-다음편에 계속... 커밍 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