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제작센터로 출발할때
길많이 막힐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근데 다행히 넉넉하게 도착 ㅋㅋㅋ
입구들어가려는데 경비아저씨들이 막아서
피디님이 결국 차끌고 입구까지 나오셨어 ㅠㅠㅠㅠ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피디님이 경비아저씨들 샌드위치 챙겨드리자고 해서 8개 드리고 나서 세트장에 도착!
(피디님은 천사인가봉가)

그러고 얼마 안돼서 햄버거 차도 도착!
원래 햄버거 차가 스낵카 이런거여서 조명도 다 가져오셨는데
세트촬영이고 나와서 드실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스럽지만 햄버거만 안으로 옮겼어 ㅠㅠㅠ

암튼 그러고 우린 대기중이였지!!
그런데 세트장 문이 열리면서 읭??????? 왠 여신님????????????????
바로 민정찡이였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후광...장난아니야 심각해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오는걸 모르셨던것 같더라구 ㅋㅋㅋㅋ

바닥에 깔린 어마어마한 짐들을 보더니 놀라셔서 "어머 이게 머지??" 이러고 대기실에 들어가셨어~~
그러고 차례대로 문차윤기찡, 윤희찡이 나와서 우릴 보고 대기실로 들어가셨지 ㅋㅋㅋㅋ

근데 햄버거를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스티커가 안붙여져있어서 내가 챙겨온 스티커로
조공팀이 열심히 붙이고 있는데 귤상수가 나타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모르게 자동스럽게
"귤!!!!!!"이래버렸지 ㅋㅋㅋㅋ 그러니까 귤상수찡이 귤!!!!이라고 같이 외쳐주면서 쫌잇다 다시 오신다고 하고 가셨어
매우 바빠보이셨음!!!

그러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을때 민정찡이 먼저 나오셔서 우리에게 은혜롭게 말을 걸어주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씨에서 오신분들이냐고~~~ 정말 고맙다고 ㅜㅜㅜ 아 진짜 천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준비해간 선물 드리고 조심스레 싸인인증을 요청했지! 그러니 역시 흔쾌히!!!!
그래서 우린 자신감이 생겨 한발자국 더 나아가 사진 인증까지...요청했어...ㅋㅋㅋㅋㅋ
그니까 당연히 찍겠다면서 우리가 서있던 복도가 되게 어두웠는데
먼저 친히 밝은데 가서 찍자고 대기실로 가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정찡은 천사인가여???????????????
그래서 저지방이 가져온 카메라로 인증샷 찍고!!!!!
근데 여기서 다가 아니라 민정찡이 자기도 싸인지 준비해오셨다고 ...ㅜㅜㅜㅜ 거기에도 싸인을 척!!!!!!!!!!!!!!!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러고 문차윤기찡에게로 옮겨갓지!!
윤기찡도 엄청 활짝 웃으면서 반가워 해 주셧어!!! 아 잘생겻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연모 갤러리에서 오셨냐면서 싸인과 인증샷도 척척 해주셨어!!!!!!!!!!!!!!!!!!!!
엄청 겸손하시고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윤희찡에게 가려고했는데 메이크업 중이셧어!
그 상황에 귤상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먼저 귤이라고 안외쳤는데 저 멀리서부터 먼저 두팔을 벌려 귤이라고 외치며 오셧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제일먼저 달려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겼어!!!!!!!!!!!!
격한 포옹 ㅋㅋㅋㅋㅋㅋ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드리고 싸인인증받고 인증샷까지!!! 역시나 거리낌 없이 다 해주셧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저 당연히 인증 해야지해야지 이러시면서 ㅋㅋㅋㅋㅋ
내가 조심스레(?) 뱃지 달고 인증샷 해주시면 안되냐고 여쭤봤었는데
옷이 협찬이다 보니까 옷은 힘들고 목에 걸고 계셨던 이름표 줄에 꽂아서 해주셧어!!!!
사진은 아마 내일 저지방이 올릴꺼야 ㅋㅋㅋㅋㅋ

그러고 있는동안에 바로 닉 저격이 시작되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상수찡이 이제 우리 닉을 공개해볼까??????
스릉스릉이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나 얼굴 못들엇어.....응 ....뜸들엿어..........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황급히 나라는걸 밝히고 바로 말을 돌려버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사이 윤희찡이 메이크업이 다 끝나셔서 선물전달 해 드리고 싸인에 인증샸까지!!!!
너네 윤희찡 얼마나 이쁜지 모르지??????????
심각해..........나 여잔데도 완전 반햇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이건 상여신...ㄷㄷㄷㄷㄷㄷㄷㄷ
목소리는 또 얼마나 이쁘신지....ㅠㅠㅠㅠㅠㅠㅠ
계속 고맙다고 몇번이나 해주시고 정관장 그거 머지 이러면서 뜯길래 내가 그거 환이에요!!
피곤하실때 씹어드세요 라고 말하니까 웃으면서 "정말 고마워요 잘먹을께요" 이러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균신 등장!!
소화하는 씬도 많으시고 요즘 밤샘촬영 때문에 많이 몸이 안좋으셨나봐 ㅠㅠ
안색이 별로 안좋으시더라구... 그래서 괜히 죄송해졌다는;;;;
그래서 싸인 받고... 사실 싸인에 문구 머 적어달라고 말했어야했는데
균신 얼굴을 봤을때 그런 말이 튀어나오질 못햇어.........ㅠㅠㅠ
정말 많이 피곤해 보이셨거든....ㅠㅠㅠ 그래서 내네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싸인만 받았당 ㅠㅠㅠㅠ
휴.. 그래도 우리 싸인지 보고 거기에 글 써있잖아
그거 보시고는 "어? 이게 머에요? 오 이쁘다~~"라고 처음으로 관심가져주셧어!!!!ㅋㅋㅋㅋㅋ
싸인지가 맘에 들었나 봉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고 대기실에서 배우님들이 우리 댓글북 보고 다 하나하나 읽어보시더라!!!!!!!!!!!!
그 감동...진짜 이루 말할 수 없어
꼭 대본 보시는것처럼 댓글북을 한장한장 넘기시며 엄청 좋아해 주셧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 얘기가 아직 산더미인데 일단 여기까지 쉬어가겟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