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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陽国志巻六・劉先主志 (화양국지 유후주지 6인가 7인가...아무튼)

연인ㅈ(211.253) 2007.05.04 15:52:36
조회 290 추천 0 댓글 24




 

十三年、劉表が没し、少子の劉琮が位を継いだ。曹公が南征すると、劉琮は使者を派遣して降伏することを願い出た。先主は樊に駐屯していたが、曹公の急な来襲を知らず、宛にいたって先主は初めて(曹公がやって来ることを)知り、結果、軍勢を率いて逃げ出した。当陽に至り、付き従う人の数は十余万、車の数は千両に及び、一日に十里余りしか進まなかった。別に関羽を乗船させ、江陵でおちあうことにした。ある人が先主に、「速く進軍すべきです。と申しますのも、多くの人間を擁しているといっても、鎧を着ている者は少ないのです。曹公の軍がやって来たら、どのようにこれに対抗なさるのですか?」と言った。これに対して、先主は、「そもそも大事を成し遂げるのは、人を基本とするのである。今、人々が私に付き従ってくれているというのに、どうして彼らを見捨てるのに堪えられようか?」と言った。

 公は江陵に軍需物資があることから、先主が江陵を抑えることを恐れ、輜重を放置して、軽騎兵五千でもって先主を追撃し、一昼夜に三百里を進んで当陽の長阪で追いついた。先主は妻子を棄て、諸葛亮・張飛ら数十騎と逃走した。公は悉く(先主に付き従っていた)人々を捕らえ、急いで先主を追った。張飛は川をたてにして橋を落とし、馬を傍らに置いて矛をしごきながら、「私が張益徳である。やって来るならば、死を覚悟せよ」と言うと、公らは追撃を取りやめた。

 先主は蛇行しながら漢津へと向かい、ちょうど関羽の船団と出会った。趙雲は自ら先主の幼子である後主を懐に入れ、また先主の甘夫人を抱いて(先主の軍に)追いついた。(先主たちは)江水を渡った。諸葛亮は、「事態は急迫しています。どうか命を奉じて孫将軍に救援を求めさせて下さい」と言(い孫権の元へ向か)った。その時、孫権は柴桑に駐屯していたのだが、以前から先主の多大な名声に敬服し、また、諸葛亮が優れ雅やかであるのを悦んで、直ちに周瑜・程普の水軍・三万を派遣して、先主を助け曹公を防がせた。かくして、赤壁において公の軍を大いに破り、その軍船を炎上させた。公は軍を撤退させ、北方に帰還した。先主は劉表の長子で江夏太守の劉琦を荊州刺史とした。

 先主は南方の四郡を平定し、武陵太守の金旋・長沙太守の韓玄・桂陽太守の趙範・零陵太守の劉度は皆、降伏した。廬江の雷緒は数万の配下を率いて額ずい(て先主の配下となっ)た。

 劉琦が病死すると、先主が荊州牧となり、公安に役所を移した。孫権は先主に妹を差し上げ、深く好を通じた。諸葛亮を軍師中郎将として、南の三郡(零陵・桂陽・長沙)の職務をとり仕切らせ、関羽を盪寇将軍、襄陽太守として、江水の北に行かせ(駐屯させ)た。張飛を征虜将軍として、宜都太守とした。

 これより前、先主は敗れると東に走り、鄂へと向かったのだが、領地を持たなかった。関羽はこのことを責めて、「以前、狩りの最中の私の言葉に従っていれば、今日の様な日はありませんでした」というと、先主は、「どうしてこの事態が福と成らないと分かるのだ」と言ったことがあった。

 荊州を領有するに及び、再び多くの人々を有することとなると、孫権は使者を派遣して、共同して蜀を討つことを願い出た。<U>[3]</U>主簿の殷観が言った、「もし呉の先駆けをなせば、大事は去ってしまいます。今はただこの申し出に賛同した上で、新たに諸郡に拠ったばかりで、動くことが出来ない仰って下さい。彼はきっと我々を越えて、蜀を手に入れようとはしないに違い有りません。」先主はそこで、「益州(の状況)ははっきりとせず、左右の者に不快の念を抱かせることになります。願わくは、将軍の高義でもって、漢朝をお救いになられ、一方では、宗室をお助けになられて下さいますように。もし、必ず干戈を交えようなとなさるならば、私は山林において髪を振り乱し、敢えてご命令を聞こうとはいたしません」と告げると、孫権は果たして計画を取りやめた。殷観を遷して別駕とした。



건안13년, 유표가 죽고 막내 유종이 뒤를 이었다. 조공이 남하하자 유종은 사자를 보내어 항복을 고하였다.

선주는 번땅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조공이 급거 내습하는 것을 몰랐고, 완땅에 이르렀을때에야 조공이 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군세를 이끌고 도주하였다.

당양에 이르렀을때, 따르는 자의 수가 십여만, 수레의 수가 천량에 달하였고, 하루에 십여리 밖에 나아가지 못했다.
 
별동대로 관우를 배에 태워 강릉에 보내 거기서 합류토록 하였다.

어떤 자가 선주에게 고하기를 “어서 진군해야 합니다. 헌데 사람수는 많으니, 갑주를 입은 자는 적은 수에 불과합니다.

조공의 군세가 당도하면 어찌 맞서 싸울 수 있겠습니까?”라 하였다.
 
이에 대해 선주는 “본시 대업을 이루는 데에는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이 나를 좇고 있는데, 어찌 그들을 내버려두겠는가?”라고 하였다.




공은 강릉에 군수물자가 있으므로 선주가 강릉에 도달함을 걱정해 치중을 내버려두고

경기병 오천을 이끌고 선주를 추격, 하루 밤 하루 낮에 삼백리를 달려 당양 장판에 이르렀다.

선주는 처자를 버리고 제갈량 장비등 수십기와 더불어 도망하였다.

공은 선주를 따르던 자들을 모조리 포박하였고, 서둘러 선주를 추격했다.

장비는 강을 막아서고 다리를 끊은 후 말에서 내린 후 창(矛)를 움켜쥐고는

“내가 장익덕이다. 맞붙을 자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오너라!”라고 말하자, 모두 추격을 멈췄다. (당나라 군대냐 -.-;;)




선주는 이 길 저 길을 구불구불 도망치면서 한진을 향했고, 마침 관우의 선단과 만났다.

조운은 스스로 선주의 어린 아들인 후주를 품에 넣고, 또 감부인을 안고(!!!) 선주의 군세를 따라 퇴각했다.

선주 일행은 강을 건넜다. 제갈량은 “사태는 급박합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손권군에 구원을 요청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손권의 영지를 향했다.
 
이때, 손권은 시상에 주둔하고 있었으나, 이전부터 선주의 다대한 명성에 경복하였고,

또한 제갈량이 우아한 자임에 즐거워하며 곧바로 주유 정보의 수군 삼만을 파견하여 선주를 구하고 조공을 막도록 하였다.
 
공은 군을 철퇴시켜 북방에 귀환했다.

선주는 유표의 장자인 강하태수 유기를 형주자사로 삼았다.



선주는 남방의 네 개 군을 평정, 무릉태수 금선, 장사태수 한현, 예양태수 조범, 영릉태수 유도는 모두 항복하였다.
 
노강의 뇌서는 수만의 수하를 이끌고 머리를 조아려 유비의 수하가 되었다.




유기가 병사하자, 선주가 형주목이 되어 공안으로 역소를 옮겼다.

손권은 선주에게 여동생을 보내고, 깊게 친선을 나누었다.

제갈량을 군사중랑장으로 삼아 남 3군(영릉 계양 장사)의 직무를 맡게 하고,

관우를 탕구장군 양야태수로 삼아 강수의 북쪽에 주둔시켰다.

장비를 정로장군으로 삼아 의도태수에 명했다.




이보다 앞서서 선주는 패하여 동쪽으로 도망, 악땅에 이르렀는데, 그의 영토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관우는 이를 책망하며 말하기를 “이전에 내 말을 들었더라면 오늘같은 일은 없었을 겁니다. (조조 죽였으면 됐단 이야기)라 하자,

선주는 ”어찌 작금의 일이 복이 아닐지 알 수 있겠느냐?“ 라고 말했다고 한다.


형주를 영유하기에 이르러, 다시 많은 이들을 수하에 두게 되자 손권은 사자를 보내어 공동전선을 펴서 촉을 토벌하자고 요청했다.
 
주부 은관이 말하기를 “혹여 오군의 선봉을 우리가 맡게 된다면 대사는 물 건너가는 겁니다.
 
지금은 그저 이 요청에 찬성만 하시고, 새로 여러 군을 얻은지 얼마 안되어 움직일 수 없다고 하십시오.
 
그는 필시 우리 (형주쪽)를 건너서 촉에 손에 넣으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선주는 이에 “익주(정벌에 대한 의견)는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좌우의 자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장군(손권)께서는 높은 뜻으로 한조를 구하시고, 한편으로는 종실을 구해주시기를.

혹여 반드시 (촉과) 창을 섞으려 하신다면, 저는 산속에 들어가 머리를 풀어헤칠 것이고,

장군의 명령은 듣지 않겠습니다.”라고 고하자 손권은 결국 계획을 포기하였다.
 
은관을 별가로 승진시켰다.




건안16년, 익주목 유장은 법정을 보내어 선주를 맞이하니, 이윽고 익주에 입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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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조운은 후주를 안(!!)았고, 감부인을 안(!!)았습니다. 스트라잌 존이 상당히 넓쿤여...




삼국지 이야기: 유비는 손권의 명을 받는 처지... 뭐 이 부분은 이설이 많아서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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