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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4박5일 여행기 (3)

Rub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1.22 04:58:14
조회 4028 추천 16 댓글 11
														

엄청 오랜만에 여행기 다시 쓰는듯. 지금은 파리에 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강제로 호스텔에 박혀있다가 여행기쓰는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그동안 사진찍은거 정리해봤음.

여행하다가 가끔씩 한국사람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는데 내 여행 스케줄 듣고서 무슨 벨기에에 5일이나 있냐고 그러더라. 한두명도 만나는 사람마다 그랬던것 같다. 

근데 애초에 서유럽으로 분류되는 나라들 중에서 내가 관심있던건 벨기에밖에 없었음. 그래서 이번 여행 항공권도 아예 벨기에로 들어오는걸로 발권했고. 

그냥 벨기에라는 나라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랑 이런게 내 취향이었던 것 같다. 아마 지금 다시 가라고 해도 흔쾌히 갈 것 같음.


저번에 마그리트 뮤지엄에서 절망을 느꼈지. 내가 그림을 못그리는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능이 부족해서인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 미술쪽으로는 아예 재능이 0이라 진짜 어렵더라. 그냥 그 그림을 봤다는거에 의의를 두기로 했음.

그리고 나와서 걷다가 찾아간 곳. 악기박물관임.

마그리트 보고 하도 힘들어서 그냥 건너 뛰고 내일갈까 했는데 어차피 근처에 있어서 그냥 마저 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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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이렇게생겼음. 처음에 봤을때 앞에 무슨 레스토랑 입간판 있고 그래서 식당건물인줄 알았더니 박물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 홍보하는거더라. 

귀엽게 생겨서 입구부터 기대감 차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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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와 티켓부스. 오른쪽에서 티켓 사고 왼쪽에 보면 따로 짐 보관할 수 있는 곳 있음. 나는 갖고갔던 가방 맡겼다. 그리고 가운데로 들어가면 됨.

티켓은 일반입장이 10유로인가? 그랬음. 학생할인도 다는 안되고 예술계열 학생들만 할인되는가 보던데 내가 그냥 student ticket please 하니까 국제학생증만 슥 확인하고 주더라.

student ticket이 4유로였다. 오디오가이드는 나는 안빌렸는데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보니까 악기 설명은 둘째치고 사운드를 들려주더라고. 빌릴걸 하는 생각이 나중에 가서 좀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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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앞에 있던 팻말. 왜찍었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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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부터 서양까지 악기 엄청 많이 전시되어있었음. 또 층마다 잘 나눠둬서 보기도 수월했다. 

1층에서 저런 북같은거 보고 '오~ 한국악기인가?' 했는데 중국 아니면 인도쪽 악기더라. korea라고 쓰여있는 악기는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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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배워보고싶은 바이올린. 바이올린들 보면서 오디오가이드 대여 안한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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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늄. 멜로디언같이 생겼는데 난 생전 처음보는 악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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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클라비코드 오오~.. 실물을 여기서 처음 영접했음. 페달 6개인게 어떤용도였나 궁금했다. 오디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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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하프시코드 오오~!! 색반전 건반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음. 이중건반을 연주한다는것도 참 신기하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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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물이 10층인가? 있는데 악기 전시만 5개층인가? 였던듯. 중간에 기념품샵 있던데 진짜 지갑 다털릴뻔했다. 취향 저격하는거 많더라. 

오르골도 갖고싶었고 머그컵이랑 예쁜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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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인줄 알고 사려고 했더니 알고보니까 냅킨. 아쉬워서 손수건 없나 찾아다녔는데 없더라. 짐 만들기 싫어서 눈물을 머금고 지갑을 닫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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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악기층 입구에 써있던 글. 너무 공감가서 찍어왔음.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언어라고 생각한다.

신기하게도 진짜 발아파서 못견딜 지경이었는데 악기박물관 돌아다니다보니 피로가 사라지더라. 관심있는걸 구경해서 그런가ㅋㅋㅋ 

박물관 10개층을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오히려 피로가 풀려서 신기했음.

그리고 내친김에 다음 목표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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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앞에서 한장 찍었음. 날씨가 좋길래 유럽 겨울이 듣던거와 다르게 날씨가 괜찮구나.. 생각했었는데 이 생각은 파리 넘어와서 산산히 부숴졌다.

벨기에에서 돌아다닐때 날씨가 많이 도와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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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바이올린 연주하시던 할아버지. 연주 잘하시더라.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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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목적지 벨기에 왕립 음악원!!

인데 문이 닫혀있더라고.. 아.. 가보고싶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랬던것 같다. 진짜 너무 아쉬워서 건물 돌면서 어디 열린데 없나 찾아다님. 

물론 열린곳은 없었다. 그리고 급격하게 피로가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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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로 돌아가려는데 큰 성당이 있길래 들어가서 잠깐 구경하고 쉬다 나왔음. 

이름이 노트르담 디 사블롱 성당이네. 참 신기한게 나는 무교인데도 성당에 앉아있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스테인드 글라스며, 대리석 조각들, 그리고 그 과거에 이 큰 건축물을 지었다는 생각을 하면 진짜 신이란게 있나?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

또 성당안에 들어가면 느껴지는 적막함이 바깥과 단절된것처럼 느껴지더라. 암튼 조용하고 좋았음. 방명록 있길래 짤막하게 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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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있던 악보가게. 아니 근데 문을 또 닫았어. 무슨 일요일에 다 쉬는가봄. 처음보는 악보라서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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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가게. 내가 벨기에에서 먹었던 와플중에 최고였음. 물론 가격도 최고였고. 그래도 값어치 하니까 먹어봐라. 

사람들이 와플 사려고 줄서서 기다리더라. 물론 나도 기다렸음 ㅎㅎ. 그랑플라스랑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살짝 걸어가야됨. 나는 이거 먹으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와서 일단 휴식했음. 브뤼셀이 작아서 교통비가 안드는건 좋은데 걸어다니니까 무지하게 피곤하더라. 

거의 눕자마자 잠들어서 두시간정도 잔듯. 

그리고 맥주먹으러 나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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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서 유명하다는 델리리움펍. 일요일 밤인데도 사람 많더라. 자리 꽉 차있었음. 근데 주문하면서 물어보니까 오늘은 적은거라고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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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델리리움 시그너처였나? 시켰는데 소맥맛이더라.. 근데 뒷맛이 아예 없어서 신기했음.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서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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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찾아간 곳. 조용하고 분위기 괜찮더라. 람빅 시켜가지고 먹었음. 벨기에가 맥주의 나라라더니 진짜 난생 처음보는 술이 많더라. 그래서 좋았다고 ㅋㅋ

마음같아서는 밤새 술마시고 싶었지만 다음날 또 해야될게 있으니 적당히 먹고 들어가서 자기로 함. 아쉽지만 어쩔수 없었음.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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