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Rolex	시리즈	GMT MASTER Ⅱ
모델번호	116710	무브먼트	크로노미터 인증 오토매틱
사이즈	직경 40 mm, 두께 12 mm / 남성용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24시간계 표시 양방향 회전식 베젤(세라믹clad)
글라스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	블랙, 야광 시, 분침 및인덱스
밴드	스테인레스 스틸, 2단 접이식 버클	방수	100 미터 (10ATM)
구성품	로렉스 정품박스, 국제보증서, 사용설명서
기타	Rolex Caliber 3185 (31석, 파워리저브 50시간), 날짜 확대렌즈      야광 시, 분침 및 인덱스, GMT (초록색 hands)

나를 3개월이나 기다리게 만들었던 시계.

첫인상은 로렉스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세라믹베젤과 초록색GMT 바늘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기존의 구형 GMT마스터보다는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느낌.

기존의 제품이 가지고 있던 탑골간지를 탈피했다고나 할까?


로렉스에서 새롭게 시도한 세라믹베젤은 충격에 약하다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달리

꽤나 단단하며 고급스러움. 일명 광빨. 베젤에 기스가 나는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변화.


무브먼트는 Rolex Caliber 3185. 일오차 5초이내, 50시간 파워리저브.

로렉스 무브먼트의 견고함과 튼튼함에 대해서는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겠음.


착용감은 통줄이어서 그런지 섭마보다 약간 묵직한 느낌.

개선된 버클 부분은 착용이 매우 편리하고 절대 손목을 놓아주지 않을듯한 느낌.


약간 아쉬운점은 브레이슬릿 가운데 부분이 유광이라 기스에 매우 취약하다는거.

용두 하나로 GMT바늘까지 조정해야 하는 관계로 조작이 조금 어렵고

날짜 조정시 시침을 24번 넘겨야 한다는거.

뒷백의 초록색 스티커가 없어진 관계로 뒷태가 더욱 휑해 졌다는거.


하지만 이런 단점들은 많은 장점들에 비하면 매우 사소한 부분이라는거.

20대에 찬다면 더욱 빛을 발할거라는거.



-Illidan storm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