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에 번역 있는 거 보니 몇 개 번역 안 된 거 있길래 한 번 해봄

과거

연옥계 : 안개 도시락

겉모양과 식감은 안개 같지만, 희미하게 달달한 이끼 용담 같은 향기와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맑은 맛, 소돼지(ウシブタ)의 젖 같은 짙은 감칠맛은 천상의 노랫소리에 감긴 듯한 감동과 흥분을 들끓게 하고, 자애로움이 넘치는 그 풍미는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불러온다!

-아아! 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가는 기분이다!

-하지만 배는 부르지 않았다……. (※ 다른 도시락과 달리 HP, MP 회복 메세지 밑에 추가 메세지 있음)

현재

탄광 마을 : 산나물 절임 세트

호라이 마을 주변의 산나물로 만든 절임을 두 종류 한 세트로 묶어놓은 도시락.

하나는 채소 얼절이.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채소를 소금으로 살짝 절인 뒤 감귤류의 향을 더했다.

다른 하나는 독특한 쓴맛이 나는 머위 고사리를 단맛 나는 된장으로 버무린 된장 머위 고사리다.

(カニス菜가 뭔 채소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채소라고 함. 위의 소돼지처럼 이 세계관에만 있는 무언가일 수도 있고 내가 못 찾은 걸 수도 있고)

-염분이 몸 전체에 스며든다!

바르오키 : 피네의 수제 샌드위치

경비대 일을 하는 동안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피네가 만들어준 샌드위치. 씹는 맛이 좋은 바삭한 빵에 푹신푹신한 달걀과 야채를 듬뿍 끼워넣었다. 염장한 바르오키 꽁치 페이스트로 만든 특제 소스가 악센트. 아주 맛있을 것 같다!

-피네의 애정 듬뿍! 포근한 맛이다!

바르오키 : 피네의 수제 주먹밥

피네가 동방에 갔을 때 주점 주인에게 배워온 요리.

홍엽가도의 브랜드 쌀 모치히카리를 팍팍 써서 부드럽게 삼각형으로 쥐어 만든 주먹밥.

바르오 모양의 김을 한가운데 붙이는 것이 포인트라고 한다.

쌀의 고유한 단맛을 끌어내기 위해 간단하게 소금으로만 맛을 냈다.

-피네의 애정 듬뿍! 쌀의 단맛이 살아있다!

마수 마을 유니움 : 도르게 라 볼라

마수들의 옛말로 이노부타 냄비 요리라는 뜻을 가진 요리. 사골도에 서식하는 와일드 보어의 원래 종인 이노부타의 고기를 유니움에서 나는 세 종류의 채소와 함께 푹 삶았다. 이노부타의 뼛국물로 낸 국물에는 잘게 썬 비계와 향료를 녹여 넣어서 진하고 향기로운 맛이 난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둔 고기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 채소로 싸서 먹는 것을 추천.

-농후한 국물과 고기의 감칠맛이 혀 위에서 스르르 녹아든다!

오거 요새 : 왕국풍 리조또 전투 식량

오거 족과의 싸움에 나서는 미글랜스 군에게 배급된 전투 식량. 신맛이 강한 새티 토마토를 중심으로 감칠맛 있는 소스에 여덟 종류의 허브를 조합하여 향이 풍부한 리조또. 왕국풍이라고 써있지만 사실 바르오키 출신 아주머니가 주방을 맡고 있다는 것은 여기서만 밝히는 비밀이다.

-신맛과 감칠맛이 섞여서 절묘한 맛이다!

루차냐 사막 지하 집락 : 포포우 포 폿클

루챠나 사막에 자생하는 희끗희끗 선인장이 뜨거운 모래 속에서 푹 쪄진 음식. 두꺼운 껍데기를 벗겨내면 나오는 투명한 과육은 혀 위에 올린 순간 녹아버릴 정도로 눅진눅진한 식감이다. 감싸안는 듯한 단맛이 사막에 사는 노포우 족을 매료한다. 또한 노포우 족에게 요리를 해먹는 습성은 없고, 해가 지면 지상에 올라가서 따오는 것이라고 흰 잎파리의 노포우 족이 말한다. "포포우 포 폿클"이라는 이름은 노포우 족의 말로 "이거 맛있어"라는 의미.

-응축된 감칠맛이 혀 위에서 톡톡 튄다!

이카루가 마을 : 칠채죽

칠색의 산나물과 야채를 잘게 썰어넣고 온천 지대의 암염으로 맛을 더한 죽.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이 없거나 위가 약해진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홍백채, 등자 나물, 퀴베라, 청각불채, 가지랭이, 푸른 냉이, 자줏빛 미나리, 이상의 일곱 종류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 이 죽이 이카루가 마을의 노인들의 장수의 비결이라고도 한다.

-담백한 맛으로 몸도 마음도 따끈따끈하다!

이자나 : 특선 이자나 초밥

이자나 토산품으로 인기 있는 초밥 도시락. 황금 다랑어의 특수 부위인 "황금 토로"를 중심으로 기름기 있는 여러 가지 재료가, 홍엽가도 모치히카리로 지은 "백은빛 쌀"이라 불리는 초밥용 밥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간장이라는 동방의 소스를 가볍게 찍어서 입에 옮기면 생생한 초밥 재료가 혀 위에서 춤을 춘다. 아이에게 사다 줄 때에는 잊지 말고 와사비를 빼달라고 주문하자.

-초밥 재료와 밥알이 얽혀서 절묘한 맛이다!

나그샴 : 소돼지 만두

나무 찜통으로 따끈따끈하게 찐 고기 만두. 소돼지의 저민 고기에 다양한 산채를 잘게 썰어서 버무린 육즙 풍부한 만두소가, 쿤론산맥에 내리는 첫눈처럼 새하얀 만두피로 감싸여 있다. 휴대 식량으로도 좋으며 나그샴 사람들에게 먼 옛날부터 사랑받아왔다. 너무 맛있어서 근처의 마물들에게도 인기 만점!

-겉은 보들보들 속은 촉촉! 중독될 것 같은 맛이다!

미래

엘지온 의대 병원 : 스위트 프랙티스

엘지온 의대의 학생들이 개발하여 현재 판매중인 건강 음료. 인체의 대사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너무 도전적인 캐치프라이즈를 내건 탓에 몇 번이나 행정 지도를 받은바 있다. 5번째로 내건 현재의 캐치 프라이즈는 "당신을 스위트하게 채우는 물". 독특한 풍미 덕분에 IDA 내외를 불문하고 열광적인 수요층이 존재하며 스위프래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독특한 풍미가 목을 타고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