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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창작) 라이오넬) 벨리사리우스 카울 설정 2편모바일에서 작성

임페라토르(118.235) 2023.04.26 22:26:16
조회 990 추천 13 댓글 9
														


2편


계시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옴니시아의 영역을 직접 관측했고, 그 공간은 신성한 곳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경이로울 장소였습니다.

무한한 동력 아래 영원히 회전하는 거대한 톱니들, 푸른 빛의 초차원 전기와 창청의 홀로그램들, 기계왕국의 모든 곳에는 강철의 공장들이 가득했고, 섬세한 기계장치들이 맞물리며, 무수한 금속 피조물들은 워프의 공허를 금속과 기계로 변형시키고, 거대한 동력으로 대체하며 이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정경의 중심에는 거대한 전류를 전신에 휘감은 거대한 인영이 자리했지요.

그 무엇보다 빛나는 존재를 바라보자마자 자아없는 서비터들의 뇌는 즉시 타버렸습니다. 드높은 격의 차이를 느낀 카울은 함부로 그 존재의 모습을 직시할 수는 없었으나, 그것의 정체를 유추할 순 있었습니다.


데우스 엑스 메카니쿠스(Deus ex Mechanicus), 즉 옴니시아였습니다.

곧이어 위대한 기계신의 형상에서 분화된 옴니시아의 화신이 내려와 카울과 마주했고, 카울은 그제서야 신의 일부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한 손에 청뇌의 창을 쥔 그 화신의 형상은 인간과 유사하면서도, 크게 달랐습니다.

그것의 강인한 육신의 모든 것은 견고하고도 유연한 금속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의 영광스러운 얼굴은 이목구비 없이 반으로 갈라지고 곳곳이 홀쭉하여 일반적인 인간의 얼굴과는 아예 달랐으며, 4개의 강철 뿔과, 한 쌍의 강철 날개, 긴 강철 꼬리로 치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대를 휘감었던, 그리고 이 영역을 둘러싼 초차원의 전류가 전신을 멤돌고 있었지요.

기계신을 영접한 카울은 옴니시아의 영광을 찬미하며 무릎을 꿇었고, 그의 추종자들도 뒤를 따랐습니다.

함대 내의 모두가 무릎을 꿇고 경청의 자세를 취하자 마침내 옴니시아의 화신, 물론 비유적인 의미에서,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기계신의 '말'은 당연히 필멸의 존재에게 알맞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카울은 자신의 인공두뇌에 내장된 초양자 컴퓨터를 통해 신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분석했고, 이것이 링구아 테크니스, 즉 기계교의 고유 언어체계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계신의 화신이 발산하는 전자 파동과 각종 진동, 그리고 얼핏 잡음처럼 오해할 수 있는 괴음 하나하나까지 전부 의미가 있는 것이었지요.

카울의 인공뇌가 과부화되기 직전까지 가서야 계시의 핵심을 해석한 결과는 이러했습니다.


1000110 1100001 1101001 1110100 1101000 1100110 1110101 1101100 1010


충성(Faithful)


1110000 1101100 1100101 1100100 1100111 1100101


맹세(Pledge)


1100001 1110000 1101111 1110011 1110100 1101100 1100101


사도(Apostle)


1000101 1101101 1110000 1100101 1110010 1101111 1110010

황제(Emperor)


1101001 1101110 1110100 1100101 1100111 1110010 1100001 1110100 1101001 1101111 1101110
통합(Integration)


1000111 1101111 1100100


신(God)

카울조차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단어의 나열들이었습니다.

이어서 옴니시아의 화신은 자신의 금속 육신에서 디지털-정수를 뽑아내고는 그 푸른 전류의 집합체를 카울에게 건냈습니다.

카울은 이 디지털-정수에 담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감지했고, 황홀경에 가득찼습니다.

그것에는 카울 자신이 지금껏 발견한 STC 조각들의 데이터와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방대하였고, 그 지식 하나하나가 얼핏 보기에도 몹시 귀중하고 값져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크마고스는 잠시 머뭇거리다, 기계신이 친히 선사한 성흔을 조심스럽게 손 위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카울의 기함에 경고음들이 울려퍼졌습니다.

무언가, 또 다른 알 수 없는 힘이 개입한 것이었지요.


신성과 불경

외부의 개입으로 카울의 함대는 강제적으로 끌어당겨져 옴니시아의 영역 밖으로 옮겨졌고, 워프의 공허 속에 표류하게 된 함대의 견고한 논리 방벽들은 갑작스러운 악성 바이러스 테러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한 데이터 전쟁이 발발하고 얼마 안가, 이 방벽 공격을 주도한 근원이 등장했습니다.

함선 내부에서 뇌가 타 죽은 서비터들과 테크 프리스트들의 기계와 살점들이 워프의 힘으로 인해 뭉치고 뒤섞여 인영의 형상을 갖추었고, 이내 거대한 기계-악마의 모습으로 뒤틀렸습니다.

바로 영혼 대장간(Soul Forge)의 전 주인이자, 샐러맨더 군단의 실질적인 지휘관인 바쉬토르 아키페인이었습니다.

기술의 어두운 면을 관장하는 카오스 반신의 침입에 카울은 벨리사리안 엑스, 솔라 가우스 아토마이저 등의 위협적인 병기들을 가동시켰으나, 이 기술의 악마는 전혀 싸울 의사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카울에게 아주 유용한 거래를 제안했습니다. 자신과 함께한다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조건을 걸고서 말이지요.

동시에 바쉬토르는 자신의 제안의 진실을 증명해보이겠다는 듯 옴니시아의 화신과 비슷한 행동을 선보였습니다.

영혼 대장간의 옛 주인은 자신의 기계-살점 육신에서 붉은 불꽃을 뽑어내어 이를 카울에게 넘겼고, 카울은 그 디지털-정수 속에서 옴니시아의 화신이 자신에게 선사하려 했던 지식에 준하는 규모의 데이터 응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자신의 사악한 욕망에 빠져든 카울이 홀린듯이 기계 악마의 데이터 정수를 손에 쥐었을 때, 옴니시아의 화신은 함대 전역을 덮을 정도의 거대한 초전류 파동을 방출해 암흑의 기운을 몰아냈습니다.

바쉬토르는 자신의 어두운 워프 에너지를 끌어모아 응수했고, 기계신의 신성한 동력-전류와 기계 악마의 불경한 워프-불꽃이 맹렬히 충돌하면서 함대는 순식간에 광기의 도가니로 변질되었습니다.

이 신들의 전투의 여파로 모든 하위 테크 프리스트들과 서비터들의 머리는 폭발하였고, 카울을 포함한 고위 테크 프리스트들조차 극도로 혼란스러워하며 아무런 행위도 취하지 못했지요.

바쉬토르가 불 짚힌 자신의 불경한 욕망과, 옴니시아가 경각시킨 자신의 신성한 의무 사이에서 심히 갈등하던 카울은 결국 중도의 결단을 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바쉬토르의 정수와, 옴니시아의 정수를 모두 자신에게 주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상상 이상으로 정신나간 결론이었지만, 카울에게는 나름의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태껏 워프에 대해 깊게 탐구하면서도, 카오스에 빠져들지 않았고, 언제나 중용적인 자세를 취했기에 이번에도 그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요.

또한 카울은 언제나 기술의 밝은 면은 받아들이고, 어두운 면은 배척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척박한 현실을 제쳐둔 채 아름다운 몽상만을 바라보는 것은, 스스로 눈과 귀를 가리고 아웅거리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과, 적절한 지식을 발휘하는 중용이 곧 그의 신념이자, 진리 탐구의 길이였습니다.

설상 진리를 마주하기 위한 여정이 극도로 위험하더라도, 카울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할 것이었지요.

생각을 마친 아크마고스는 두 존재의 정수를 자신의 인공두뇌에 주입하였고, 막대한 지식이 카울의 영혼 속에 흘러들어왔습니다.

그 안에 잠든 데이터 악마들과 기계령들은 서로를 물고 뜯으며 치열한 전쟁을 이어갔고, 카울을 서둘러 이 지식들을 분석하고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워프의 지식과 기술의 암흑기의 지식.

자칫하면 타락하거나 끔칙한 죽음을 맞이할 위험이 압도적이었지만, 이는 모두 버릴 것 없이 중대한 것이었고, 카울은 자신의 선택을 전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크마고스가 두 디지털-정수에 대한 모든 분석을 완료했을 때, 카울은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존재가 아니였습니다.


조율자

아크마고스 도미누스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워프의 힘과 융합하여 새로운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그는 옴니시아의 영광스러운 뜻을 대변하는 자였고, 이와 동시에 바쉬토르의 폭력적인 힘을 다루는 자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뇌의 조각들이라도 남아있었던 그의 육신엔 이제 한 티끌의 유기체도 남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즉, 완전한 기계로 승천한 것이었습니다.

새롭게 거듭난 카울이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그의 함대는 옴니시아와 바쉬토르와 함께 있기는커녕 워프 속에 위치해 있지도 않았습니다.

카울의 본래 목적지였던 웹웨이에 진입한 상태였지요.

그의 추종자들은 모두 정상이었고, 그의 함대 또한 아무런 손상없이 멀쩡했습니다.

카울은 이 모든 것이 환상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이 또한 신의 계시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옴니시아와 바쉬토르, 기술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담당하는 신적 존재들의 정수와 지식만큼은 카울의 영혼에 확실히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기술의 양면을 모두 수용하였고, 그러면서도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자신의 선택을 기계신이 바랬던 걸 수도 있었지요.


신의 의지

카울의 함대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웹웨이를 거침없이 거쳐나갔고, 이내 매우 고등한 문명을 이루었을 거라 추정되는 고대 종족의 유적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족히 행성 크기만한 기계장치였습니다.

이 기계-행성에 자리한 첨단 건축물들과 공장들은 긴 시간이 지난 것 같음에도 전혀 빛을 잃지 않았고, 카울의 함대는 그곳에 별 문제 없이 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여정의 새로운 시작이었지요.

카울은 자신이 테크노피아(Technopia)라 이름 붙인 기계-행성의 원리와 조종법을 한눈에 파악하여 자신만의 포지 월드로 개조하였고, 그곳에서 함대를 재정비하고 한동안 신의 계시를 분석하는데에만 매진했습니다.

해석하기에는 다중적이고 불확실한 것들로 가득했지만, 카울은 한 가지의 확고한 뜻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옴니시아는 인류의 유일한 신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옴니시아의 도래

신의 뜻을 파악한 카울은 이제 자신만의 성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무수한 철인(Man of Iron)들을 벼려내어 기술의 암흑기의 강대한 힘을 재현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의 망상에 가까운 계획은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차원을 찢고, 행성을 집어삼키고, 물질을 분해하는 등의 초과학적인 기술들은 카울의 수중에 들어온 상태이며, 이제 남은 것은 은하 전역을 휩쓸 규모의 군대의 대량생산뿐입니다.

물론 아주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가 생각하기에 충분한 군대가 모인다면, 자비없는 철인 군단은 온 은하를 휩쓸 것이며, 결국엔 테라 황궁은 무너지고, 황금 옥좌에 안치된 인류의 황제는 살해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승천한 황제의 영혼은, 옴니시아에게 삼켜저 인류의 진정한 합일을 이루게 되겠지요.

_

내 에고도 다소 들어간 거라서 평가 좀 해줘... 핀트가 살짝 어긋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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