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을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4선권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

그리고 답중에는 정확히 왜 그 캐릭을 골라야하는지는 안알려주지

그래서 써보고자한다.

우선 브라운더스트는 최종적으로 3가지 컨텐츠로 끝나게된다.

결투장 / 길드전/ 월드보스

이 3개가 최종컨텐츠야

왜냐면 고대주화를 보상으로 주기 때문이야

악마성, 시나리오는 결국 끝이 정해져있고 누구나 공평하게 보상을 획득하지만

저 3가지 컨텐츠는 경쟁컨텐츠이므로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거든

그리고 뉴비때 5성영웅 키우기는 정말 힘들기때문에 결과적으로 4성용병을 주력으로 쓰게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육성을 해야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고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해

너 자신이 상당한 애정충이 아닌 이상에 말이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지금부터 너네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적어보도록할게

1.4선권 중에서 왜 알체가 최우선인가?

대부분의 4선권 질문에는 답글로 알체를 고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다.

지금 당장 검색해봐도 알 수 있지

왜냐면 태생 4성중에서 알체는 독보적으로 그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이야

사실 이게 진짜 4성이 맞아? 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브라운더스트는 전략게임이긴 하지만 있으면 정말 편한 캐릭들이 있는데

그 중 독보적인 캐릭들을 삼신기라고 불러 바로 아르칸/세실리아/글로리아지

하지만 여기에 알게모르게 알체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인게임에서 상당히 자주 볼 수 있어

가장 유저들이 재미있어하는 길드전을 봐보자

길드전에서 진형정보를보면 사실 알체를 그렇게 자주쓰는 경우는 많지 않아

왜냐고? 상대방은 수비진형을 짤 때 1순위로 고려하는 게 5성영웅들이 아니라 태4성용병인 알체거든

진형정보를 눌러보면 알체를 어떻게든 대처하려고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혹시나하고 알체를 대비하지 않는 수비진형은 어떻게되냐.. 2시가 딱 되자마자 바로 부셔진다.

너 같은 뉴비가봐도 어? 이거 알체쓰면 개꿀아니야? 하는 진형은 조금 있다보면 이미 다 털려있을거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체를 키우고 이 상황에서 당연하게 쓰는 용병을 뉴비때 안키워놓으면

당연하게 쓸 상황에서 못쓰기 때문에 게임진행이 상당히 답답해진다.

갤에 당장 알체를 검색하고 쭉 내려봐도 뒤늦게 알체 키우는 얘들이 상당히 많아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결장에서는 알체보단 데카 모라 은랑이 더 좋고 시나/악마성도 바이올라가 좋아

근데도 알체를 추천하는건 알체는 당연하게 키워놔야하는 용병이기 떄문이야 위글/옥타와 같은 경우지 (볼드체 쏴리 ㅎ)

즉 게임을 편하게 하려면 넌 당연하게 키워야하는 용병을 다 키워놓고 니가 원하는걸 해야 게임진행이 답답하지가 않다는거지

2.그럼 나머지 4성 용병들은 뭘 키우는 게 좋을까?

일단 바이올라는 걸러 바이올라도 물론 키워야하는 용병이지만 당장 니가 바이올라를 키운다해도

바이올라를 받쳐줘야하는 용병을 육성해야 악마성/시나리오에서 써먹을 수 있고 얘는 기본적으로 9강을 해줘야하기때문에

초반에 퍼주는 스북을 이 새끼에 꼬라박게되고 막상 투입해도 시나 악마성이 치트키마냥 뚫리지않는걸 보고

아 시발 좆됬네 ㅋ 하는 널 볼 수 있을거야

이 새끼로 겜 편하게했다는 얘들은 기본적으로 추석충들인데 얘낸 "세실리아"가 전부 있기 떄문에  게임을 존나 편하게 한거란걸 알아둬라

여튼 갤에서 추석충 얘들 말은 좀 거르고 봐야할 필요가 있다. 게임을 존나 편하게 시작했기때문에 별 개좆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그리고 악마성 보상보상해도 35층까지만 클리어해도 보상이란 보상은 다 받기떄문에 굳이 목멜필요가 없다는걸 알려주고싶다.

자 그럼 나머지 4성용병들을 알아보자

알체/바이올라가 빠지고 주로 거론되는건 데카/모라/카밀라/은랑 정도야

물론 지원가도 있지만 일단 딜러를 키워놔야 겜 진행하는데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지원가도 시발 지원해줄 딜러가 있어야

밥값을 하기에 딜러를 키워야한다.

카밀라는 길드전 및 쫄작하는데 유용하지만 요즘 알렉이 일주일만에 나오는걸 보니.. 사실 길드전에서 주력으로 쓰는 용병으로 봐야한다.

이유는 이년이 가진 무효화 능력 떄문인데 상대방이 도발걸어논걸 니가 타이밍좋게 배치해놓으면 카밀라가 무효화로 도발을 해제하면서

강력한 딜을 선사하기 떄문이야 5강만해줘도 밥값하기에 가성비도 좋지

하지만 니가 카밀라를 키워놔도 길드전 엔트리에 드는 경우는 없다고봐야하기에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그 다음으로  데카가 있다. 후반 시나리오에서도 유용하고 결투장에서 건너뜀 십자공격으로 날먹승리를 하는 경우가 꽤 많아

적어도 크딱까지는 데카가 상당히 잘먹힌다. 그 위로 올라가면 돈지랄 1/3 두줄덱이 많이보여서 생각보다 힘들어

악마성에선 거의 안 쓰고.. 길드전 및 신섬에선 상황에 따라 쓰지만 필수적으로 키워야한다는 느낌은 적어

그래서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그럼 남은건 모라/은랑인데..

개인적으로는 은랑을 추천한다.

시나리오, 악마성 중반구간부터 상당히 자주쓰이고 결투장 크딱까진 은랑이 사실 4성중에선 젤 영향력이 강해

결투장 돌려보면 알텐데 은랑을 대비안하면 그냥 뒤에서부터 차례대로 다 따인다고 보면된다.

위로 올라갈수록 아르칸 야바위지만 아래티어에선 은랑 야바위라고 불릴 정도야

그리고 아래티어에선 뒷 세실/귓 글로를 할만큼 탱커 풀이 좋은 얘들도 별로없고 자칸 9강을 브실골플다에서부터 하는 미친놈은 없기 때문에

은랑이 활약하기 딱 좋지

무엇보다 월드보스/길드전 보상보다 당장 결투장 등급을 올리는 게 더 쉽기때문에 은랑을 추천해

그 다음은 모라인데

모라랑 카밀라랑 같은 뚝배기딜러인데 모라는 생존율이 좋고 데미지도 갈수록 쎄지기때문에

카밀라보다 활약할 여지가 많아 물론 모라도 올라갈수록 힘이 떨어지지만 모든 4성이 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모라만의 문제는 아닌데다 오히려 4성 딜러중에선 결장에서 가장 오래 쓰기때문에

절대 후회안하는 선택이라 말하고 싶다.

여기서 모라까지 딱 키우면  단일 뚝배기딜러/후방 딜러/ 앞 탱커진 분쇄기

딱 3가지 딜러를 4성에서 다 챙기기 떄문에 지원가에 바로 투자할 수 있고

성장이 빨라진다고 보면 돼..

여기까지 키웠으면 자기가 이 후로 뭘 키워야할지는 알아서 판단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그래도 조언을 하자면 세렌or이노를 먼저 키우고 아나이스를 다음에 키우는걸 권해

이유는 5성 스북을 맨 처음에 아르칸에게 먼저 주어야하기때문에

이노와 궁합이 좋은 미카는 비교적 늦게 키우게되고 그때쯤이면 딱 아나이스 9강할 스북이 또 모이거든

여기까지 읽은 브린이들은 가끔 이런 질문을 한다.

"시발 정해준대로 키우면 뭔 재미임? ㅋㅋ"

맞는 말인데 브라운더스트는 매우 좆같은 게임이기 때문에

니 좆대로 맘대로 키우면 남들보다 뒤쳐지거나 그 전에 꼬접게이지 쌓여서 접거나 둘중 하나다.

결국 계정값에 영향을 주는게 알렉 강화/아르칸/수녀/달비 등 소위 말하는 1티어 캐릭의 성장정도고

4성 9강도 필수적으로 쓰이는 지원가와 위에 적어논 용병들이기 떄문임

사실 삼총사는 뉴비들이 보기에 매우 좋아보이지만

그렇게 효율좋은 조합은 아닌게 삼총사를 전부 키울바에 위에 캐릭을 먼저키운 게 삼총사덱이랑 싸우면

거의 무조건 이기게 되있음 나중가선 월보때나 꺼내서 쓰는걸 볼 수 있고

5성 우선순위는 말안해도 꼬르칸/세실/글로를 가장 먼저 구해야 게임이 존나 편하다는건 알테니까

말 안한다.

물론 가끔 "아세라 있으니 아스트리드 뽑아서 쓸꺼임 ㅎㅎ"

같은 얘들 있는데 아스 충분히 좋은거 아는데 아세글 없이 아스트리드만 있으면 어차피 병신이기 떄문에

아세글을 최대한 빨리 구비하는 게 좋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게임은 필수적으로 당연한 상황에서 당연하게 쓰는 용병이 많을수록 존나 편한겜이란걸

게임을 조금만 해봐도 알 수가 있다.

남들 당연하게 9강 아르칸 사용하는데 아르칸이 없는 상황을 가정해서 글쓰면

댓글에는 혹시..?? 같은 개좆같은 댓글만 달리기 떄문이다.